화창한 타우포에서의 둘째날...
넓은 타우포의 호수를 구경하러 모두들 차를 세웠습니다..
다함께 모여서 환하게 웃는 이쁜 모습으로 사진도 남기고....
호수에 띄어져 있는 목표물을 향해서 골프 스윙도 시도... 실력발휘도 해 보았네요..^^

타우포 호수를 배경으로 다함께 단체로...^^ 찰칵 ~~

호숫가에서 골프샷~~~ 저두 부족한 실력으로 스윙한번 ㅋㅋ

범이 어머니께서 맨발 투혼으로 스윙을 ^^ 나이스샷~~~~ ㅋ
타우포 호수를 뒤로하고,,, 오라케이 코라코 로 향했습니다.
화산지열지대를 볼수 있는 이곳은... 작은 페리를 타고 강을 건너가야 합니다.
약 1시간을 산책을 하면서 볼수 있는 이곳,,,
정말로,,, 땅에서 연기도 나고,, 물도 끓어 오르는 모습을 볼수 있답니다.
유황으로 인해서 바닥도 형형색색.. 색다른 풍경을 만나보세요..

강을 건너기 위해서 조그만 페리 선착장에 서있는 일행들..

페리에 탑승~~~`

2-3분이 체 안되는 짧은 시간,,, 페리 안에서의 모습...
이번 여행에 함께한 승현아빠와 태훈아빠도 볼수 있네요....

화창한 날씨와 함께하는 가족나들이가 즐거우신 범이맘과 태윤맘

은별이와 엄마도 함께...
자...강을 건너.. 오라케이 코라코에 도착..
김이 모락모락... 지열지대를 감상하세요....^^

유황의 냄새가 장난 아니죠~~~^^

타우랑가의 이쁜 유학생 아이들과

정해진 코스를 따라 산책중인 아이들...
이번 1박2일 여행의 마지막 코스는 로토루아 미로공원 이었습니다.
저는 아이들과 몇차례 다녀오긴 했었지만,,,
매번 이렇게 재미있게 다녀올수가 없네요....^^
특히 이번엔 길을 잃은 아이들로 잠시 분주했다가....
미로찾기 이후에 줄다리기 시합에 모두들 대 폭소~~ㅋㅋ
이곳에는 미로 외에도 작은 놀이 기구가 있어서 더욱 좋은... 아이들과 꼭 오세요...

제일 먼저 미로를 통과한 저분은~~~ 대한독립 만세~~~~ 태윤맘이네요 ^^

왜이리 자신감이 가득한 얼굴이죠...? ㅋㅋㅋ

지원이와 엄마도 미로찾기에 열심... 쉽지 않죠??

미로 찾기 성공~~~ 만이 현빈이 지친 표정 보이시죠? 쉽지 않아요 ^^

태윤이도 통과~~~~

미로찾기를 모두 성공한 아이들이 미로 가운데서 이렇게 ^^

이쪽이야...저쪽이야.. 하는 아이들 ^^ 빨리 찾아서 출발~~~~
한국에서 오래전 초등학교 운동회에서 했던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바로,,, 웃음을 가득 선물하는 줄다리기....
아이들도, 어른들도,, 열심히 영차영차~~~ㅋㅋ
이런게 이곳에 있을줄은... 키위들도 이런걸 하나봐요...

당기고 당기고,,, 만이와 종명이가 거의 최고의 힘을 보여준 이날 ㅋㅋ

현빈이는 무지 열심히 당기는데... 만이는 쉬어 보이네 ㅋㅋ

당기다가 안되면... 넘어져서도 힘차게...ㅋㅋ

마지막 개인전은 승기와 승현이가,,,ㅋㅋㅋ
아이들이 당기고, 넘어지고, 그래도 넘넘 재밌었던 줄다리기...
타우랑가 학교에서도 이런거 하면 무지 잼날꺼 같아요 ㅋㅋ
즐거운 타우포 1박2일 여행을 마무리 하고 ... 모두들 무사히 타우랑가로 돌아왔습니다.
언제나 그랬지만,,, 타우랑가 식구들과 함께하는 방학 여행은 즐겁고,,,
그 안에서 유학생활의 힘겨움과 외로움도 떨쳐 버릴수 있어 넘 좋은것 같아요...^^
자~~~~ 이제 담엔 어디로 갈까요 ????
참,,, 이번 여행중 유일하게 절대 비추 하고 싶은건...
로토루아 실내 레이싱카.... 형편없는 시설과 장비에... 사람들의 매너가 완전 꽝...
오클랜드 공항근처에서 했던 것과 완전 백배 차이났어요....
괜시리 가셨다가 후회하지 마셔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