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촌 봉화산(520m)~문배마을~검봉산(484.2m) 종주 산행.
1. 산 행 일 : 2011년 7월 10일(일), 흐림, 27도, 단독산행.
2. 산행루트 : 강촌역(08:30)~봉화산(10:00)~비포장도로 1.8km~문배마을(11:08, 장씨네에서 중식)~
검봉산(12:40)~강선봉(13:29)~강선사(14:30)~강촌역(14:45).
도상거리 12.3km, 6시간 소요(중식 및 휴식 포함).
3. 산행개요 : 봉화산, 검봉산은 강촌의 유명한 삼악산과 북한강의 남쪽에 위치한 구곡포포를 사이에
두고 U자 형태의 코스로 이루어진 산.
봉화산은 육산으로 완만한 코스이고 문배마을은 봉화산과 검봉산을 이어주는 산맥위에
분지형태로 형성되어 있고 마을안에는 호수도 있고 아담한 산골 마을임.
검봉산은 육산이지만 강선봉은 삼악산과 같은 암석으로 생선된 제법 험난한 코스임.
07:00 상봉역 4번 플랫폼에서 경춘선 급행 전동차 탑승.
07:57 강촌역 도착 및 조식.
08:30 봉화산 산행 시작.
10:00 봉화산 정상.
10:12 임도(비포장도로 산책, 문배마을의 세상과 소통하는 유일한 도로).
11:08 문배마을(장씨네에서 중식으로 도토리묵으로 해결.
점심은 배낭에 있었지만 아담한 산골마을의 맛을 볼려고 식당에서 해결함.
200여년 전에 생성된 화전민 마을로 10여 가구가 식당을 생업으로 함.
11:40 문배마을 출발.
12:40 검봉산 정상.
검봉산 전망데크에서의 북한강과 멀리 좌로부터 명지산과 국망봉, 북쪽으로 경기 제일의 고봉인
화악산, 용화산은 운무로 희미하게 보이고 맞은편 삼악산은 북한강을 사이에 손에 잡힐 듯 가까이 있다.
13:29 강선봉 정상.
강선봉 정상에서의 조망은 굿.
서울에서 온 한 부부의 헷갈려하는 산행로를 설명해 주느라 15분 소요됨.
14:30 강선사.
강선사에서 강촌까지 1km는 급경사 코스임.
14:45 강촌역 도착.
15:14 경춘선 급행전동차로 상경. 항상 분비는 인파로 입석으로 상봉역까지 이동.
※ 이번주 일욜(7/17), 재경동문산악회에서 홍천 팔봉산을 잡았는데 장마로 인해 홍천강 수위가 높으면
입산금지가 되리라 예상되어 대체 산행지로 젊음과 낭만의 여행지인 강촌으로 사전 답사 산행지임.
▲ 경춘선 열차 안에서 물안개가 피어 오르는 북한강을 잽싸게 촬영함(백양리역 부근).
▲ 봉화산 들머리.
▲ 봉화산 정상 인증 샷.
▲ 봉화산 정상에서 맞은편에 위치한 검봉산 촬영.
▲ 1.8km 산책. 문배마을의 세상과 소통하는 유일한 비포장도로.
6.25동란때도 이 마을은 남북한 군인들의 출입이 없었다니 어느정도 오지인줄 짐작이 됨.
▲ 문배마을 일부 모습.
▲ 문배마을에서 검봉산으로 가는 길에 만나는 산우들.
▲ 검봉산 전망데크에서 촬영1.
좌로부터 멀리 명지산, 국망봉, 화악산, 용화산 등이 희미하게 조망 됨.
▲ 검봉산 정상 인증 샷.
▲ 강선봉에서 멀리 북한강과 경기 가평의 조망되는 산군들.
▲ 백양리역 부근의 북한강과 경춘국도.
▲ 강선봉 정상 인증 샷.
▲ 강선봉 포토존에서 북한강과 좌측의 삼악산.
▲ 고목 뒤로 조망되는 신 강촌역(강선봉 하산중에 촬영).
첫댓글 하루 종일 비 내렸는데 거기는 산에 갈만 했나보다 단독 산행 좀 쓸쓸하긴 해도 멋지다
혼자서도 다니는걸 보니 진정한 매니아가 틀림없구나! 나도 뭔가에 미쳐봤으면..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