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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세] 규칙이 있는 운동으로 자극을 준다 소뇌가 1차적으로 완성되는 시기로 뇌의 변화를 통해 가위질이나 그네 타기, 종이 접기, 체계적으로 공 던지기 등이 가능해진다. 또한 세밀한 동작과 교구 학습 등도 가능해지는 시기다. 상황을 전체적으로 처리하고 리듬, 동작, 정서를 담당하는 우뇌도 발달한다. 따라서 음악을 들으며 춤을 추거나 다른 사람을 흉내 내는 동작들도 뇌 발달에 도움이 된다.
평균대 운동 ● 운동 능력이 발달하고 균형 감각이 발달하는 시기이므로 걷기 운동에 변화를 주도록 한다. 평균대 위에서 균형을 잡고 걷거나, 집에서는 선을 그어놓고 그 위를 걷는 등의 운동을 해본다. 집중력을 길러주고 세밀한 운동 능력을 키울 수 있다.
요가 ● 요가는 스트레칭과 명상이 결합된 형태로 효과적인 뇌 자극 운동이다. 마음을 차분히 하고 명상을 할 때 뇌에서 세타파가 나와 유쾌하고 창의적인 생각을 촉진한다. 사실 아이에게 명상의 단계를 기대하긴 어렵지만, 잠깐이라도 차분하게 운동을 하면서 집중력을 키울 수 있다.
뒤로 걷기&옆으로 걷기 ● 다른 사람의 동작을 흉내 내면서 모방 능력에 자신감을 갖는 시기다. 이때 뒤로 걷기나 옆으로 걷기 등 먼저 동작을 보여주고 일종의 규칙을 정한 뒤 따라 하게 해본다. 걷기 동작에 변화를 주면서 익숙지 않은 동작을 통해 전두엽이 활성화된다.
축구 ● 축구는 뛰기와 걷기, 목표물에 공 넣기, 속도 조절 등 다양한 능력이 필요한 운동이다. 이제 어느 정도 규칙 있는 놀이에 재미를 붙이는 시기이므로 축구놀이를 할 수 있다. 하지만 아직 여러 명의 또래와 하기는 어려우므로 아빠와 일대일 놀이를 하거나 가족끼리 팀을 나눠 게임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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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이 두뇌 발달에 꼭 필요한 이유 운동신경과 사고 능력은 연결되어 있다 | 사람의 생각과 동작은 대뇌와 소뇌의 상호 작용을 통해 이루어지고, 정신과 신체의 민첩함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때문에 뇌세포들을 활성화하려면 운동신경 발달이 필수적이다. 시냅스 사이의 연결을 촉진시킨다 | 0~2세 무렵 아이의 뇌는 뉴런이 아직 미숙하고 시냅스 연결이 극히 부족한 상태다. 이때 아이들은 외부의 감각 자극을 통해서 시냅스를 연결해나간다. 단순한 학습 자극보다는 오감을 동원할 수 있는 운동을 시키면 뇌에 산소 공급량이 많아지며 뉴런 사이의 연결도 촉진된다. 운동은 뇌에 영양을 공급한다 | 운동을 하지 않으면 몸의 생리적 기능이 떨어지면서 동시에 면역력도 함께 떨어지고, 뇌의 영양소라 할 수 있는 혈당도 부족해진다. 결국 기억력과 학습 능력을 관장하는 뇌의 해마가 점차 줄어들면서 기억력이 떨어지게 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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