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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창 - 대구남성합창단 / 글 - 이작가의 간증문에서
故 낭만가객 月山 정한수 성도
사진. 왼쪽 썬그라스에 모자를 쓰신분. 故 정한수 성도,
오른쪽 썬그라스에 모자.. 이작가..
낭만가객 月山 정한수 성도의 마지막 말..
"나뚜라! 아무 문제없다. 아름다운 소풍을 계속이어 간다."
이작가의 집. 포스팅 10 0 회를 맞았습니다. 2 0 1 2 년 7 월 4 일 이작가의 집. 블로그를 시작했습니다 2 0 1 9 년 새해 첫 이작가의 회색도시 포스팅 1 0 0 회에 이르기까지 7 년째 접어 들었습니다. 7 년 동안 블로그 포스팅으로 올린 1 0 0 회의 포스팅이 많으면 많을 수 있으며 적으면 적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블로그 포스팅 1 0 0 회를 맞아 어떤 내용을 올릴것인가를 놓고 깊게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1 0 0 회째 포스팅을 완성하기 위해서 며칠의 시간이 걸릴지도 모르겠습니다. 비록 개인의 일이지만, 저에게 일어난 최근의 사건을 블로그 포스팅 1 0 0 회를 간증문으로 올리기로 마음을 굳히고 두 무릎을 꿇고 두 손을 모우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미리 말씀 드리지만 1 0 0 회째 올리는 이작가의 회색도시 1 0 0 회 포스팅의 목적은 오직 한가지 이유 때문입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은 분명하게 살아계셔서 지금 이 순간도 우리의 모든것을 주관하시며 우리의 모든것을 감찰하시고 계시며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사건으로 몰아가신다는 것입니다. 그것의 흔적들을 가지고 저에게 최근 일어났던 9 일 간의 사건을 밝히며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존재를 증거하기 위해서 이작가의 회색도시 1 0 0 회 째 블로그 포스팅은 '이작가의 간증'입니다. 저는 불과 두 달 전.. 저가 살고 있는 대구 수성못에서 어떤 한사람을 만나게 되었으며, 만난지 9 일,, 만에 천국으로 소천하셨습니다. 우연히 저는 수성못에서 자전거를 타고 수성못가를 돌고 있었는데.. 거리에서 길거리커피 전도를 하는 한분을 만나게 됩니다. 만난지 며칠 후에 알게 되었지만, 저보다 1 2 살이 많은 7 1 세의 하나님을 믿는 평신도의 직분이었습니다. 그는 행정학박사 신분과 전직 교수로 대구남성합창단의 멤버로 활동하시고 계셨습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우연히 수성못에서 문화행사를 하는 현장앞에서 길거리 커피전도를 하는 정한수 박사님을 만나게 되었으며, 그리고 너무나 짧은 시간동안 이해할 수 없는 상황들이 벌어졌습니다. 그리고 그분과 형님. 동생으로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또, 서로가 통하는 무엇인가가 있어 앞으로 하나님의 일을 함께 하자며 서로 약속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만난지 9 일 째 되는 날.. 오전, 11시 경,, 갑자기 그분의 외아들 정휴준 교수로부터 정한수 박사의 부고 소식을 받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분을 만난지 9 일 동안 그 분과 약 5 일을 함께 지내게 되었으며, 부고 소식을 접하기 전.. 새벽 늦게까지 약 1시간 10분 가량의 긴 통화를 하게 되었는데.. 불과 몇 시간도 지나지 않아 갑자기 부고 소식을 접하기까지.. 저에게 엄청난 사건들이 벌어 졌습니다. 그 이야기를 해야 하는데.. 문제는 저의 글 솜씨가 그것을 간증하며 증명하여야 하는데 있어 능력과 표현의 수준이 너무나도 낮고 역부족하다는 것입니다. ---------------------------------------------------------------------------------------------- 미국의 저명한 릭 워랜 목사는 말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게 되었을 때.. 우리는 하나님의 메신저가 된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세상에 말씀을 전하기 원하신다. “사도바울은 하나님의 메신저로서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진리를 말한다”(고후 2장 17절) 당신은 나눌것이 없다고 느낄지 모르지만, 그것은 당신이 전하지 못하게 하기 위한 사탄의 계략이다. 성경은 이렇게 말한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자는 자기안에 증거가 있고”(요한일서 5장 10절) 우리의 간증은 우리가 어떻게 예수님을 알고 믿기 시작했는지에 대한 이야기이다. 또한 간증은 그리스도가 우리의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셨는지에 관한 이야기이다 베드로는 ‘하나님의 일을 하고 하나님을 대변하며 밤과 낮의 차이처럼 그분이 우리의 삶에 가져다 주신 변화들에 대해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 하도록“( 밷전 2장 9절) 우리가 하나님께 선택되었다고 말한다. 이것이 하나님의 증인이 되는 본질이다.
법정에서 증인은 사건에 대해서 주장을 펴거나, 진실을 밝히거나, 판결에 관해 압력을 행사하지 않는다. 그것은 변호사들의 일이다. 증인들은 그들에게 무슨일이 일어 났는지만 이야기 한다. 예수님은 우리의 이야기를 다른 사람에게 하기 원하신다. 간증을 하는 것은 이 땅에서 우리가 감당해야 할 사명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독특하기 때문이다. 우리와 똑 같은 이야기는 없으며, 그 이야기는 우리만이 나눌 수 있다. “만약, 우리가 나누지 못한다면 그것은 영원히 사라질 것이다.”(릭 워렌 목사의 저서 ‘목적이 이끄는 삶’ 중에서) --------------------------------------------------------------------------------------------- 그러니까.. 약, 두 달.. 전, 저는 대구 수성구의 명소라고 할 수 있는 수성못에서 자전거를 타고 수성못가를 돌며 라이딩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저의 거주지와는 불과 200 여 미터 정도 떨어 진 곳입니다. 그런데 어디선가 들려오는 음악소리를 따라 갔더니.. 작은 문화 행사가 열리고 있었으며 어떤 한 분이 독창무대로 열창을 하고 있었는데.. 그 음악은 저가 젊은 시절 너무나 좋아했던 팝뮤직이었습니다. 바로 루이 암스트롱 Louis Armstrong 이 부른, 세계적으로 유명한 루이 암스트롱의 대표곡이라 할 수 있는 What a Wonderful World 이었습니다. 수성못에는 크고 작은 문화행사가 수성구청에서 심혈을 기울여 만들어 놓은 여러 무대에서 각종의 음악을 위주로 한 행사들이 자주 열리기 때문에 그냥 지나칠 수도 있었지만, 그 음악이 저를 멈추게 한 것입니다. 잘 아시는 것 처럼, 이곡에서 반복되는 포인트는 'And I Think to Myself 'What a Wonderful World' '생각 해 보니 참 좋은 세상이야!,, 라는 핵심부분에 특별히 악센트가 들어가는 부분이 있습니다. 묵직하며 허스키한 목소리로 루이암스트롱의 그것을 여과없이 완벽하게 연출하며 불렀던 분도 '대구남성합창단'의 멤버이었으며 그리고 '대구남성합창단'의 편곡된 팝음악과 편곡된 성가를 부르는 형식의 무대이었습니다. 그 분위기는 한 눈에 보아도 보통의 음악적 수준을 뛰어넘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자전거를 세우고 무대쪽으로 다가서고 있었는데.. 갑자기.. 행사장 앞에서 어떤 예술가적 분위기를 느끼기에 충분한 중년의 남자 한분께서 저를 향해 하시는 말씀이.. "할렐루야!,, 썬그라스가 너무 멋찝니다! 커피 한잔 하세요! 공짭니다! 그리고 비록.. 길거리 커피이지만 이 커피에는 하나님의 사랑이 담겨 있습니다!" 하시는 겁니다. 저도 순간적으로 "할렐루야!" 하고 화답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저는 자전거를 타면서 모자를 쓰고 썬그라스를 착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중년의 남자분도 역시 썬그라스에 모자를 착용한체.. 건네시는 커피를 받아 마시게 되었습니다. 11월의 차가운 날에 거리에서 마시는 1회용 커피믹스.. 공짜커피의 맛도 괜찮았습니다. 그런데 이분의 손에 쥐어진 찢어진 박스종이에 쓰여진 글.. 무료,, 커피! 하단의 작은 글씨에는 "예수믿고 함께 천국갑시다!" 라고 쓰여져 있었는데.. 사람들이 많이 지나치니까.. 일일이 말로 하기가 힘이 들어 아예.. 박스종이를 들이대며. 당신들이 이 글을 읽고 알아서 하라는 식이었습니다. 그리고 위의 사진 중앙에 두 사람의 외국인은... 이분의 능숙한 영어 구사,, 헤이! 갓 블래스 유!.. 커피한잔 어떠세요?.. 하는 형식의 영어소통에 발목이 잡혀 졸지에 전도커피를 마시게 된 외국인 커플이었는데.. 기념사진까지.. 어떠냐는 형식의 영어소통을 들으면서 이분의 학식이 예사롭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또 한분의 여자는 조금 후에 알게 되었지만, 여자 목사님 이었습니다. --------------------------------------------------------------------------------------------- 그리고 이제 본격적으로 이작가의 간증.. 그 핵심속으로 진입해 보겠습니다. 정한수 박사님께서 하시는 말씀.. 조금전 당신이 "할렐루야"라고 화답했는데.. 혹시 교회에 다니시고 있습니까? 라고 말했습니다."예.. 저는 대구동신교회에 등록된 평신도로.. 최근, 약 2년간.. 신앙생활이 멈추어 지다시피 했는데.. 교회는 가끔씩.. 출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시 신앙심을 다잡기 위해서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라고 대답을 했었는데,, 그분께서 하시는 말씀이.. 대구동신교회요,, 지금, 이 커피온수기를 조금전에 동신교회에서 빌려와 사용을 하고 있는데.. "혹시, 누구 누구 장로님 알고 있습니까!"하시며 질문해 오시는 겁니다. "예.. 그런 장로님을 알고는 있지만, 개인적으로 친분은 없으며 김재화 장로님은 개인적으로 친분을 맺어 지금도 가끔씩 문자로 소통을 하고 있습니다" 라고 대답을 하게 되는데.. "김재화 장로님!.. 그분은 대구시교육청에 근무하시는 장로님이 아니신지요!" 하시는 겁니다. 그래서 저는 "예.. 맞습니다. 그분과는 제가 2011년 처음 대구동신교회에 새신자 등록을 하면서 5주간의 새신자 교육프로그램으로 1대 1로 진행되는 기본적인 성경 공부를 하는 과정을 이수해야지만 동신교회 새신자 등록의 자격이 부여되는데 그분에게 제가 맨투맨으로 초신자 신앙공부를 받게되었던 인연으로 지금까지도 저를 위해서 기도해 주시는 분이기도 합니다. 당시는 집사님 직분이셨습니다. 얼마전까지.군위군교육지원청장님으로 근무하셨습니다. 군위는 저의 아버님께서 살고 계시는 지역이기도 하며.. 하고 대답을 하게 되었는데.. 잠시 후.. 이 행사를 마치는데.. 근처의 카페에 함께 식사를 하기 위해서 장소를 예약을 해 놓았는데.. 그곳에서 식사를 함께하고 싶은데.. 어떠냐는 것이었습니다. 그러시면서 저에게 썬그라스롤 한 번 벗어볼 수 없겠냐고 말씀하시는 겁니다. 그러면서 자신도 착용하고 있던 썬그라스를 벗으시면서.. 서로 악수를 나누며 인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명함을 저에게 주시면서 하시는 말씀이 "당신 인상이 너무 좋다" 왠지 내 마음에 어떤 느낌이 오는것이 있는데.. 꼭, 자리를 같이 하고 싶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민폐가 되지 않는다면 마다할 이유가 없으며 너무 감사한 일입니다." 하면서 그분의 말씀에 따르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잠시 후.. 행사를 마친 일원들과 함께 예약해 놓았다는 카페에서 행사 뒷풀이 자리가 있었지만,, 우여곡절 끝에.. 행사를 진행하였던 일행들이 예약해 놓았던 장소가 아닌 다른 식당에서 세사람이 함께 저녁 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정한수 박사, 그리고 이작가, 또 한사람은 사진의 오른쪽, 여자.. 목사님이었습니다. ---------------------------------------------------------------------------------------------- 그리고 세사람의 대화가 시작되었습니다. 그 장소는 역시 수성못 인근의 '어물전' 이라는 식당이었습니다. 생선구이를 주 반찬으로 식사를 하는 곳이었는데.. 장소선택은 제가 정하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정한수 박사님께서 당신이 인근에 살고 있으니.. 저녁식사를 할 수 있는 잘 아는 곳이 있으면 그곳에 가자시며 저에게 선택권을 주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자전거를 타고 뒤에는 두분이 자동차로 따라 오는 것이었는데.. 정한수 박사의 자동차는 기아자동차에서 출고한지 얼마되지 않은 듯한 새차 냄새가 나는 1000 CC급 소형차 Ray 입니다. 그리고 식사자리에서 "이야.. 이거.. 뭐,, 내가 생선구이를 좋아하는지 어떻게 알았지요!".. 하시면서 무척 마음에 들어했습니다. 근데,, 옆에 함께 자리한 여자 목사님께서.. "차라리 중국집에서 짬뽕을 먹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라고 말하셨습니다. 다시, 정한수 박사는 "아니.. 목사님! 이 저녁에 무슨 중국집을 이야기 합니까!"" 라고 하시면서.. 저에게 인사를 시키시는데.. 알고보니 목사의 신분이었습니다. 계속 저에게 목사님에 대해서 소개하시는데.. 김목사님은 지금,,, 작은 개척교회를 시작하셨는데.. 내일이 주일이니.. 김목사님의 교회에서 예배를 드렸으면 좋겠다고 하시면서 저에게 어떤가... 의지를 물어오셨습니다. 그래서 저가 위치가 어떻게 되는지요.. 되묻게 되었는데.. '경산''하양'에 있는 교회인데.. 미리 밝히지만,, 만약 예배에 참석하게 된다면,, 그리고 등록한다면.. 등록 교인 1호가 될 것이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렇게 식사까지 함께 하게 되었는데.. 당연히 예배에 참석하고 싶지만,, 문제가 있어 다음 주에 참석하면 안되겠냐고 저의 의사를 전하게 되었습니다. 정한수 박사는 저에게 "아니.. 그 문제가 무엇인지 말할 수 있냐"며.. 말씀하시길래,, 사실은 선약이 되어 있는 교회가 있습니다. 박사님을 만나기 요.. 며칠전.. '참좋은교회'라고 '파동'에 있습니다. 제가 며칠전.. 신천대로 자전거로에 진입하기 위해서 '파동소방소' 옆 길.. 자전거를 타고 신천로 자전거길 진입전.. 역시, 길거리 커피전도를 하시는 전도팀 가운데.. 한분이었던 권사님을 만났는데.. 지금, 저희 교회에서 주변지역민들을 위한 '초대잔치예배'가 있는데.. 하시면서,, 저가 초대장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꼭.. 오는 주일날, 예배에 참하겠다고 약속을 했기 때문이라고 솔직하게 말하게 되었습니다. 정한수 박사는 "그럼,, 다음 주엔.. 오실 수 있다는 말이지요?" 라고 말씀하실때, 옆의 목사님께서 "그러지 말고 저희 교회에 오시면 되겠네요!" 라고 말했으며,, 저는 이미 약속을 했기때문에.. 일단, '참좋은교회'에서 먼저 예배를 드리고 2시까지 예배시간에 맞추어 김목사님의 교회에 가능하면 참석하겠습니다. 그러나, 확실한 약속은 드릴 수 없습니다. 지금의 저의 심정이 그렇다는 것입니다. 하고 대답하며 웃음을 터뜨리게 되었는데.. 정박사님은 "그 심정,, 충분하게 이해할 수 있다"며 저의 웃음을 받아 더 크게 웃으시며 화답 해 주셨습니다. 사실, 저는 '대구동신교회'에 이미 등록되어 오랜 기간을 섬기고 있다가,, 먹고.. 살기.. 위한 방편으로 개인의 일터에서의 형편에.. 말려들어... 어쩔 수 없이 뜨문 뜨문 예배를 드리게 되었는데.. 그것이 습관처럼 변하여 아예 오랜 기간을 예배를 드리지 못하는 신세가 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개인의 건강문제로 일터도 쉬게 되었던.. 그 기간이.. 약 두달의 시간이 흐르면서.. 다시, 주일예배에 출석해야 한다는 무거운 짐을 느끼고 있었던 때,, 이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직분이 없는 평신도의 신분으로 교회를 섬기고 있었기 때문에.. 때의 형편에 따라,, 어디서든 예배를 드릴 수 있다는 개인적인 편한 생각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어디에도 계시는 하나님",,, 식으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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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식사 자리를 마치고 '어물전' 식당을 나오는데.. 정박사님께서 근처에 자신이 잘 알고 있는 사람이 라이브카페를 운영하는데.. 그곳에서 우리 함께 커피라도 한잔씩 나누자시며 제의를 하셨는데.. 김 목사님께서,, "정박사님! 라이브카페에서 커피도 팝니까?.." 하고 말씀하시니.. "라이브 카페라고 해서 술을 마셔야 하는 법은 없고,, 내가 주문 하면 무엇이든 다.. 가져오니.. 걱정하지 마세요! 근처에 온 이상.. 내가 보고 싶은 사람이 있으니 만나겠다!" 시며 단호하게 말씀하시는 겁니다. 저는 속으로,, 그래도 목사님 신분인데.. 너무 직설화법을 쓰신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습니다. 정박사님의 성격이 조금은 완고하게 느껴지기도 했는데.. 중요한 것은 정박사님의 말에.. 꼼짝을 못하는.. 듯한,, 김목사님의 모습.. 같은 것을 보게 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바로 위의 사진 이벤트 홍보전단지는.. 날짜, 하단의 내용은 저가 절단 했습니다. 왜냐하면, 출연진과 관계자들의 노출은 피하는 것이 좋겠다는 저의 판단 때문입니다. 라이브 카페에서는 초 저녁 시간이라,, 손님이 없는,, 막,, 영업준비를 하는 분위기이었습니다. 그리고 주인 여자로 보이는 분은 정박사님을 정중하게 모시면서,, 무척, 반갑게 맞아 주었는데.. 어쨌든,, 그곳에서 커피대신.. 음료를 마셨으며,, 그리고 정박사님의 요청에 여 사장이 무대에서 부르는 즉석 무대공연,, 그녀는 60 이 넘은 적지 않은 나이로 과거에 대구의 유명한 나이트클럽에서 그룹사운드의 싱어로 활동했던 경력의 소유자이었으며 정박사님은 교수시절.. 그.. 나이트클럽의 VIP 손님으로 먼저 수표를 맡겨놓고 낭만적인 자리를 즐겨셨다는 그런,, 추억의 과거 이야기를 여사장이 잠깐동안 함께 음료를 저희들 일행에게 대접하며.. 이야기 하기도 했었는데.. 저는 정박사님께서 음악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저역시.. 지난날 음악다방, 나이트클럽에서의 D.J 활동을 했었기에 단박에 그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라이브카페의 여주인.. 그녀의 노래는.. 한영애의 '누구없소' 가 연상되는 수준있는 가수 뺨친다는 표현이 어울릴지는 모르겠으나,, 여튼, 화려했던 그녀의 과거가 연상되는 무대이었으며, 그야말로 낭만이 가득하게 흐르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이.. 주일,이었기 때문에.. 그날의 우연한 만남을 끝내고 저는 집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 그리고 위의 행사 홍보 전단지는 김 목사님의 개척교회를 알리기 위한 목적과 김 목사님을 도우시기 위해서 정박사님께서 행사를 열정적으로 직접 기획하고 있었는데.. 경산, 하양, 지역에는 여러 대학교가 있는 지역입니다. 그리고, 드디어,, 다음 날... 주일 아침... 일찍, 잠에서 깨어났습니다. 저는 어제의 기억을 되살리며 어떻게 오늘.. 이 주일을 보내어야 하는지... 하나님께 부끄러웠지만, 저는 오랜만의 아침기도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먼저 참좋은교회의 어느 권사님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오전 10시 30분에 드리는 3부.예배에 참석했습니다. 지역민을 초대하는 잔치예배이었기에 정성스럽게 마련된 점심식사 시간에도 참석했습니다. 그리고 바쁜 시간이었지만, 저의 주거지가 있는 수성못에서 약 40 킬로미터 떨어진 경산, 하양의 어느 교회를 향해 자동차를 몰았습니다. 아주 드문일이긴 했지만, 한 주일에 두 곳에서 예배를 드려야 하는 상황이 저에게 벌어진 것이었습니다. 초행길이라 네비게이션의 안내방송대로 운전을 하여 목적지에 도착을 했습니다. 어느 아파트 상가의 지하교회.. 상가 주차장에 자동차를 파킹하는데.. 바로 앞에 어제의 정박사님의 소형자동차 RAY가 먼저 파킹되어 있었습니다. 그 뒤에 저의 자동차를 파킹시키고,,, 나오는데..Ray 자동차 안에 누군가 사람이 타고 있는 것.. 같아 자동차 안을 살폈더니.. 정박사님께서 자동차 운전석에 계셨습니다. 그런데.. 가만히 보니.. 무척이나 피곤하신 얼굴 모습으로.. 잠이 드신 것 같았습니다. |
저는 최근에 일어났던 저의 인생에 가장 큰 사건.. 그 이야기를 간증하고 있습니다. 살아 역사하시는 하시는 하나님의 실체, 우리를 죄악에서 구원하시기 위해서 하나님의 계획으로 예비하신 그 사건으로 우리를 몰아가시는,, 그 신비한 하나님의 이야기를 간증하면서,, 한 점.. 숨김없이 사실대로 재판장의 선 증인이 되어 떨리는 마음으로 저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에 대한 간증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만약, 이 이야기를 하는데 있어.. 숨김이 있거나, 거짓이 있다면,, 저는 지금 지옥불에 떨어질 것입니다. 그렇다고 어느 한사람의 입장 때문에.. 간증을 하는 데 있어 어느 방향으로 치우심이 있거나,, '좌고우면' 한다면 이 간증은 아무런 의미가 없을 것이며.. 그리고 이미 '간증'의 길에서 '사탄의공격'을 받아서 아웃,사이드로 벗어 날 것입니다. 그리고 이 간증의 재판을 할 일이 있다면, 그분은 공의로우신 하나님 한분.. 만이.. 되실 것이며.. 이 간증의 글에 잘못이 있다면, 저가 그 댓가의 벌을 받게 될 것 입니다. 그렇다고 특정한 한 사람을 비방할 목적으로 간증의 글을 쓰는 것은 더욱 아니며, 어느 누구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할 그 무엇의 일도 사람에겐 없다는 것입니다. 결국, 간증의 글.. 그 결말은 하나님의 공평하심과 놀라운 구원과, "목적이 이끄 삶".. 바로 '릭 워랜' 목사의 말씀처럼,, 다만, 그 이야기를 간증하는 이작가의 글.. 그 능력이 역 부족하고, 그 이야기를 하는데 있어 학식의 수준이 낮다는 것일 뿐입니다. ---------------------------------------------------------------------------------------------- 저는 Ray 자동차에 안에서 피로한 모습으로 잠들어 있는 정박사님을 깨울 수 없어.. 지하 교회로 내려갔습니다. 처음 들어가는 아주 작은 개척교회이었습니다. 어제.. 함께 자리를 했던 김 목사님께서 혼자계셨는데.. 저는 인사를 드리며, 바깥에 파킹된 정박사님의 자동차 안에서 박사님께서 주무시고 계신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김 목사님께서 바로 올라 가시더니... 잠시 후,, 정박사님과 함께 지하 예배당 안으로 들어오시는데... 저를 보시면서,, 얼마나 기뻐하셨는지 모릅니다. 잠시.. 후, 또 한분께서 지하계단으로 내려 오시고 계셨는데.. 연세가 드신.. 92 세의 어느 원로 목사님 이셨습니다. 결국, 2시 30분 가량의 시간이 되어서 주일 예배가 시작되었습니다. 강대상 위에는 원로 목사님께서 말씀을 전하시고 정박사님께선 대표기도를 드리시고 김 목사님과 저는 의자에 앉아 예배를 드리는 형식의.. 그 외의 성도는 없었습니다. 정말,, 어제 저녁,, '어물전' 식당에서 정박사님께서 말씀하신데로 만약 저가 예배에 출석하여 교회에 등록하게 되다면,, 이 교회의 등록 교인 1호 가.. 될 것이라는 어제의 이야기가 사실이었던 것입니다. 정박사님께선 이미 다른 교회에 등록된 평신도의 신분이었습니다. 강대상위의 원로목사님의 부탁으로 김 목사님의 개척교회를 도와 주시라는 부탁을 받으시고 오늘의 예배를 드리게 되는 시간.. 까지 동참하게 된 것이었습니다. 원로목사님 역시, 이 개척교회를 도우시기 위하여 가끔씩 이곳에 오셔서.. 예배를 인도 하시고 계신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원로 목사님께선.. "정박사!,, 대표기도.. 하시고,, 그리고, 오늘, 처음 오신 이승국씨는 특별찬양을 준비하시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날의 즉석, 예배순서 이었습니다. 정박사님께선.. 대표기도를 하시는데.. 저가 지금까지 주일예배에서 들었던 기도.. 와는 완연하게 다른,, 감동적인 기도를 듣고.. 얼마나 은혜가 되었는지.. 그렇게 진지하게 하나님께 기도하는,, 감동과 은혜가 되는 기도는 처음,, 이었습니다. 또한, 강대상위에서 약 10 분간 설교하시는 원로목사님의 말씀,, 성경말씀, 몇 구절을 읽으시며,, 처음, 들어보는 주일 예배 말씀.. 목사님의 충격적인 말씀,, 그 감동으로 다가오는 은혜가 강물처럼 흐르는 말씀을 듣게 되었습니다. 예배가 끝나고 정박사님께 들었던 이야기지만,, 원로목사님은 어느 신학교 총장 출신이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원로목사님께서 짧게 말씀을 마치시며,, 저에게 특별 찬양을 할 수 있으신가.. 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예.. 목사님! 준비 되어 있습니다!" 라고 대답을 하니... "어이!.. 김 목사!,, 반주기 준비하게!.. 하시면서 오늘 드디어 이 교회에서 특별찬양을 듣게 되네! 할렐루야!" 하시는 겁니다. 졸지에 저는 찬송가 446장 오 놀라운 구세주,, 1 오 놀라운 구세주 예수 내 주 참 능력의 주시로다 큰바위 밑 샘솟는 그곳으로 내 영혼을 숨기시네 2 오 놀라운... 구세주... 후렴, / 메마른 땅을 종일 걸어가도 나 피곤치 아니하며.. 저 위험한 곳 내가 이를.. 때면,,,큰 바위에 숨기시고,,, 주 손으로 덮으셨네,, 그렇게 특별찬양.. 2절을 끝내면서.. 아직, 4절까지.. 불러야 하는대.. 순간적으로 저가 중간에 말을 하게 됩니다. "저,, 목사님! 사실 이 찬양은 저에게 아주 의미가 있는 찬송가 입니다!" 그러니까,, 원로 목사님께서 강대상 위에서.. "왜.. 그러냐!" 고 말씀을 하시고,, 저는 "사실은,,, 과거 마약전과 7 범으로서.. 교도소에 약 14년간을 살았습니다!" 그러니까,, 하시는 말씀이,, "그래서,, 우짜라고!" 하셨고,, 저는 "이 찬송가의 후렴구절.. 큰 바위에 숨기시고 주 손으로 덮으셨네.. 저에겐..교도소가 하나님께서 숨기시는 바위가 되었으며 그리고 저가 세상에서 마약투약과 판매를 하면서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만나는 순간마다,, 주님께서 교도소로 인도하셨습니다! 그렇게 하나님께서 저를 살리시며 주의 손으로 저를 덮어 주셨는데... 그래서 이 찬송가는 저에게 아주 특별한 찬송이라서 오늘 이렇게 특별찬양으로 부르는 것입니다!"" 라고 말씀 드리니까,, 원로 목사님께서.. "어이! 김목사!.. 반주기 처음부터 다시 틀어요!" 라고 하셨으며,, 저는 다시 3.4절의 찬양을 부르며 특별찬양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처음, 출석하는 교회의 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예배가 끝나고 김 목사님께서 식사를 준비해 놓으셨는데.. 예배를 인도하신 원로목사님, 대표기도를 하신 정박사님, 김 목사님, 그리고 저가 주방의 식탁에 함께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원로목사님께서 저를 향해,,"어이! 승국이,, 기도하시게!"" 또, 저는 졸지에 음식이 놓인 식탁앞에서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짧은 기도가 끝나고,, 정박사님께서,, 이런 기도,, 처음 들어본다,, 할렐루야!" 하시니.. 모두가 할렐루야!" 로 아멘,, 식사가 진행되는 시간,, 원로 목사님께서,, "정박사! 이승국씨,, 잘 한 번,, 만나,, 봐요! 동생처럼 말이야!" 하시는 겁니다. 그러니까,, 정박사님께서 "원로목사님!,, 오늘은 왜 사모님과 같이 오시지 않으셨습니까?" 라고 말씀하셨고, 원로 목사님께선... "지금, 사모가 많이 위독하여 아이들이 지금,, 모두 집에,, 모여 있다"시며,,, 알고보니 원로목사님의 사모는 7년 전부터,, 암으로 투병중이었습니다..그러나, 연세가 많으신 원로목사님은 농담을 즐기시며 활발하셨으며 건강하셨습니다. 여튼, 그렇게 저는 주일 날.. 두 곳의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
그리고, 다음 날,, 월요일 아침,, 일찍,, 전화벨,, 소리에 잠에서 깼습니다. 전화를 건 사람은 정한수 박사님이었습니다. "어이! 동생!,, 아침일찍 전화해서 미안하네! 어제 원로 목사님께서 내보고 자네를 동생처럼,, 여기라고 말씀하셨는데.. 사실,, 집에 돌아와서.. 저녁에 원로 목사님께 전화를 했거든,, 그 분은 말을 쉽게 하시는 분이.. 절대 아닌데,,, 내가 말했지!,, 왜 식탁에서 동생처럼,, 이라고 말했습니까!.. 그냥,, 하신 겁니까? 아니면,,, 하고 물었거든,, 그러니.. 하시는 말씀이 내가 하는 소리가 아니고 하나님께서 하시는 말로 여기시라는데,,,, 우리 그냥,, 형, 동생으로 인연을 맺으면.. 어떨까!" 라고 정박사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렇게 해주시면,, 저는 편합니다. 저는 세상을 그렇게.. 살아왔습니다. 한살이라도 많으면, 형님,, 적으면, 동생,,하며 살았습니다. 신분의 벽이 없는 편한 대화를 저는 좋아합니다. 사실 부족한 사람입니다만,,, 동생으로 받아 주시면 저는 감사하지요!" 하고 대답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정박사님께서,,,, 그런데,, "승국아!,, 방금, 소식을 받았는데.. 원로목사님의 사모님께서 오늘 새벽에 소천 하셨는데 우리 같이 가봐야 하지 않겠나!" 하시는 겁니다. 그러시면서,,"원로목사님께서 직접 전화를 주셔서 사모님 소천 소식을 접했는데.. 승국이 동생.. 자네도 꼭,, 장례예식에 와 주었음 한다고 원로목사님께서 말씀하셨다는 것입니다. 솔직히.. 저는 조금의 부담이 되었습니다. 우연히 집앞에 있는 수성못가를 자전거 라이딩을 하다가 길거리 커피한잔 마신 인연으로.. 잘 알지도 못한.. 분의 장례예식에 까지,,, 솔직히.. 부주금에 왕복 80킬로미터 거리의 경산, 하양,의 지하교회 앞에서의 약속,, 3000 cc 구형.애쿠스 자동차 기름에.. 또한,, 시간까지.. 인간적으로 부담되지 않았다면,, 거짓말 일 것입니다.. 어쨌든,, 전 부담이 되었지만,, 그러나, 형님, 동생으로 인연을 맺은 이상,, 사실은 저역시.. 무엇인가 정박님에게 끌리는 인간적인 장르가 있었던 것으로,, "예,, 형님! 알겠습니다. 당연하게 참석해야지요!" 어떻게 갑자기.. 그런 일이.. 물론 천국으로 가셨겠지만,, 한번도 뵌 적이 없지만,, 원로목사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셨다면,, 참석하겠습니다." 그렇게 약속을 하고 발인예배를 시작으로 장지.. 청도군 금천면 방지리로 가는 정박사님의 소형 자동차,, Ray 안에는 정박사님은 운전석에 저는 뒷자석에 보조석에는 김 목사님께서 탑승하시게 되었습니다. 원로 목사님의 사모 故 박금승 사모님의 장지인 청도군 금천면 방지리를 향해 가는 길.. 60세가 넘은 여자 목사로 안수를 받으신 김 목사님은 정박사님께 많은 이야기를 하셨는데.. "정박사님!,, 교회 리모델링을 하려면,, 한,, 1억 정도면 되지 않겠습니까!,, 교회 버스로는 요즘.. 기아자동차에서 나오는,, 리무진버스가 있던데",, 등등,, 많은 필요한 것들을 이야기 했는데,, 이야기를 들으시던,, 정박사님께서.."김 목사님! 운전면허부터 취득하세요!" 그리고 필요한 것들이 있으면 하나님께 기도부터,, 하십시요!" 하는 내용들의 대화를 저는 Ray 자동차 안에서 듣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정박사님께서 하시는 말,, "지금, 김 목사님의 개척교회가 시작 된지.. 1년이 되었는데,, 그리고 첫 등록 교인이 될지 모르는 사람이 뒷 좌석에 있는데.. 그런 이야기를 지금 합니까!" 하시는 겁니다. 그리고, 더 이상의 이야기는 저가 하지 못합니다. 별로 경쾌한 내용이 아니기 때문에.. 드디어,. 청도의 방지리에 도착하게 되었는데.. 장지로 올라가는 입구에는 수 많은 자동차들이 도로가를 가득 메우고 있었습니다. 장지 현장에는 수 많은 사람들이 인산인해를 이루며,, 모여들고 있었습니다. 원로 목사님께선.. 그 분위기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으시고 미소지으시며 일일이 인사를 하시고 계셨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목사 신분이었으며, 원로목사님의 자제분들도 현직 목사님들도 계셨으며,, 많은 분들께서 호상이라시며,, 여러 곳에서 들려오는 소리를 저가 듣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원로목사님께서 저를 발견하시고,, 얼마나 기뻐하셨는지 모릅니다. 그렇게 장례예식을 끝이 났습니다. 그리고, 다시 경산, 하양으로 돌아오는 길이었습니다. Ray 자동차 안에서 김 목사님께서 저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이 선생님!,, 지금,, 여러곳에서 쏫아지고 있는 푸드음식들이 있는데.. 유통기한이 지난,, 편의점에서 거둔 것이지만,, 먹을 만,, 한테.. 어디,, 반값 정도로 처분할 곳이 없을까요!" 하시는 겁니다. 저는 순간적으로 유통기한이 지난 편의점 음식이란 이야기에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어제 주일예배를 마치고 나오는데.. 봉지에 가득 담은..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삼각김밥, 샌드위치. 등,, 집에서 먹으라고 주셨는데.. 저는 새벽에 출출하여 그것을 두개,, 전자랜지에 덮혔습니다. 그런데.. 하나는 괜찮았는데.. 치즈김밥에서 상한 음식냄새가 진동하여 버리게 되었던 기억이 갑자기 떠올랐습니다. 금방, 들었던 이야기에.. 그 상한 김밥이 이해가 되었던 것입니다. 저는 솔직히 인간적인 생각으로 "저.. 사람이 목사가 맞냐!,, 어떻게 유통기한이 넘은 음식을 되팔아 돈을 만들겠다는 것인지... 목사의 신분으로는 도저히 할 말이 아니었기 때문에.. 저는, "글쎄요!".. 하고 웃고 말았습니다. 순간, 정박사님께서 "김 목사님! 제발 그만 하시지요!" 하시는 겁니다. 더 이상은 이야기 하고 싶지 않습니다. 별로 경쾌한 내용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저는,, 다시 저의 거주지가 있는 수성못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틀, 후,, 정박사님께서 전화를 주셨습니다. "동생!.. 앞으로 약 일주일 후에 김 목사의 교회에서 행사가 열리는데.. 우리가 청소를 좀,, 해야 하는데.. 동생 시간이 어떤지.. 모르겠네!" 하시는 겁니다. 그래서 저가 "행사요!.. 무슨 행사 말입니까?" 하고 물었습니다. "사실은 원로목사님께서 김 목사를 좀 도와 주라고 부탁을 받아,, 김 목사를 안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내가 알고 있는 지인들께 부탁하여 개척교회를 알리는 문화공연 행사를 준비하고 있거든,, 근데.. 지하 교회가 너무 지저분하여,, 몇번이나,, 청소를 하라고 이야기 했는데.. 무엇이 바쁜지.. 아무래도 우리가 해야 할 것 같아서 말이야!" 그래서 저는 순간적으로 이해가 되었습니다. 정박사님께선 음악활동을 하시는 분이시니.. 그렇게.. 도우시려 하시는 모양이다,, 하고 이해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정박사님께서 약속장소로 동촌제일교회 1층 교회까페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하게 되었으며, 당일. 오후 2시경.. 김 목사님께서 데리고 오신 70세 가량의 남자분과 정박사님. 그리고 저가 동촌제일교회 까페에서 약속한 시간에 만나서 잠시 커피타임을 끝내고 경산, 하양으로 출발하기 직전,, 정박사님께서 전화 한통을 받게 됩니다. 정박사님께선.. 무척 곤란한 표정을 지으시며,, 먼저 출발해 청소하시고 있으라고,, 나는 집에 오디오를 부탁해 놓은 것이 있었는데.. 업자들이 집으로 오고 있다고,, 금방 설치를 끝내고 교회로 오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졸지에 저의 자동차를 몰아 하양의 지하교회로 도착하여 청소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교회에 필요가 없는 물건들로 가득,, 쌓여, 무슨 창고도 아닌것이,, 너무 불필요한 물건들이 많았으며,,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에서 부터,, 살림집 같은 교회 화장실.. 손을 대어 청소를 하려면 보통의 문제가 아니었지만,, 치우려면,, 1톤 트럭으로 한대분 정도는 될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분명하게 저 것들은 치워야 하는 것이 아닌.. 버려야 하는 물건들임에도 절대로 버리지를 못하게 하는 김 목사님을 이해 할 수 없었지만,, 우여곡절 끝에 그렇게 대충,, 청소를 시작하게 되었는데.. 암만 해도,, 답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김 목사님께 직접 말하기가 곤란하여,, 정박사님께 전화를 하여,, 사정을 이야기 하게 되었지만,, 정박사님께서도 몇번이나,, 버려야 할 것을 분명히 버려셔야 한다고 말했지만,, 소용이 없었으니.. 행사를 위해서 아우님이 "그냥,, 미친 척,, 하고 버렸뿌라!" 고 하시는 겁니다. 김 목사님의 표정이 너무 안타까웠지만,, 그렇게 청소를 하다보니.. 어느새.. 바깥에는 어둠이 시작되고 있었습니다. 오디오 설치를 빨리 끝내고 오시겠다던.. 정박사님은 시간이 가도 나타나시지 않으시고,, 힘들게 청소는 하고 있지만,, 김 목사님 표정은 그렇고,, 너무 힘이 들었습니다. 아파트 옷 수거함에서 가져오신 버려진 옷들까지.. 있었는데,, 교인들이 필요하면 주어야 하신다는..말씀에는 저가 이 길 수 없었습니다. 행사 출연진들을 보면,, 대형교회에서 특별찬양을 드려야 할 분들께서 정박사님의 요청에 출연진으로 초대되어 있었으며,, 출연진들이 너무 많았는데.. 결국, 김 목사님의 요청으로 행사를 3 일 간 지속적으로 진행하기로 결정되어 있었습니다. 출연자들 한팀만 들어와도,, 앉을 자리가 없을 만큼, 비좁은 지하교회에 불필요한 물건들로.. 가득 쌓여 있는,, 개척을 시작한지.. 1년 된 교회,, 성도 한사람 없는 상황에서 벌어지는 행사,, 저의 생각으로는 도저히 이해 되지 않았지만,, 너무나 심혈과 정성을 기울여 행사를 기획하시는 정박사님의 정열적인 행사준비.. 저는 졸지에 그냥,, 수성못에서 길거리 전도커피 한잔 마신 인연으로,, 스스로 생각해도 "내가 지금,, 무얼 하고 있지!" 할 정도이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스스로 이해 되지 않는 상황속에 저가 있었습니다. 김 목사님께서 데리고 오신.. 한 분은 먼저 가시고,, 김 목사님의 전화기 벨 소리가 울렸습니다. 지하 건물이니.. 벨소리도 요란하게 울렸습니다. "정박사님인데.. 지금, 정박사님 집으로 이선생과 함께 오시랍니다. 백숙을 만들고 있으니.. 시간에 맞추어 오시라는데.. 지금, 출발해야 합니다." 하시는 겁니다. 그리고,, 저의 자동차를 몰고 김 목사님과 팔공산 어느 자락에 있다는.. 정박사님의 집으로 가는 중에 김 목사님께 궁금한 것이 있어 질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목사님! 행사 전단지가 있던데.. 행사가 가까워 지고 있는데.. 전단지는 어떻게 뿌려야 합니까!" 하니.. "아! -- 그것은 걱정 할 필요가 없어요! 정박사님의 교회에 전도팀들이 있는데".. 이틀 동안 경산지역의 대학교 앞에서 이미 뿌렸다는 겁니다. 그리고 행사 전날,, 전도팀들이 전단지를 본격적으로 나누어 주기로 되어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어느새,, 저의 자동차는 팔공산,, 어느 까페.. 옆길로 들어서고 있었습니다. 김 목사님께서 이미 정박사님의 집을 알고 계셨기 때문에.. 그런데,, 깜짝 놀라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길 가에선 보이지 않았는데.. 작은 옆 길로 우회하여 들어서는데.. 몇채의 전원주택들이 가로등을 밝히고 있었는데.. 영화에서 나 볼 수 있는.. 대형 저택들이 저의 자동차 라이트에 비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김 목사님의 지시대로 우회하여 정박사님의 집으로 저의 자동차가 들어서는데.. 어두웠지만,, 잘 정돈된 정원,, 오래된 소나무들,, 돌담으로 낮게 둘러쳐진.. 건물외벽,, 자동차 바퀴가 자갈을 밟고 지나가는 소리.. 에.. 본 건물.. 옆의 또 하나의 건물에서 정박사님께서 나오시는 겁니다. 정박사님의 손에는 백숙을 직접 만드시며,, 가마솥에 장작불을 지피던 나무 작대기 같은 것이 쥐어져 있었습니다.그리고 하시는 말씀이.. "어이! 승국이 동생!,, 오늘 내가 동생을 초대하며.. 직접 백숙을 만들고 있었는데... 그 맛이 어떨지.. 모르겠다!" 시며,, 건물 안으로 따라 들어가게 되었는데.. 그 공간은 정박사님이 혼자 사용하는 아주 특별한 시설과, 악기들.. 드람,, 무슨 말인지 알 수 없는 한문으로 쓰여진 성경구절.또한 저의 학식으로 알 수 없는 한문 족자들.. 나무로 깎은 듯한 십자가, 그리고 오래 된.. 큰 글 대형 성경책, 그야말로 수준이 높고 능력이 있어 보이는,,고풍스럽고 째즈스러운 인테리어.. 저의 글쓰기 표현으론 부족한 한계,, 한마디로 "예술가의 공간" 같은 분위기 이었습니다. 그리고 정원속의 주차장에는 고급 수입차들도 있었는데.. 정박사님은 작은 소형차 Ray 를 타고 다니신 것입니다. 한번은 받은 명함을 인터넷 검색을 해 보았는데.. 흔적을 찿을 수 없었습니다. 자신을 잘 드러 내지 않는 듯한,, 아주 겸손하신 분이시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직접 준비를 하신 백숙을 그릇에담으실 때,, 김 목사님께서 거들셨는데.. 저도,, 얼떨결에,, 무엇인가,, 해야 할 것 같아서,, 일어서는데,,"어이! 아우님! 동생은,, 오늘, 내가 초대한 손님이니.. 그냥, 꼼짝 말고,, 그.. 자리에 앉아 있으라는 겁니다. 그리고 본격적인 대화가 시작되었습니다. 조금전,, 설치했다던.. 대형 오디오를 켜시고, C D 한장을 넣으니... 합창단의 소리.. 가 스피커를 통하여,, 흘러 나오는데.. 갑자기 김 목사님께서 왈.. "정박사님! 저 오디오 교회에 갖다 놓으면 좋겠습니다!" 하시는 겁니다. 정박사님.. 왈,, "김 목사님! 오늘은 제발 그만 하시지요!" 하시는 겁니다. 순간적으로 저는 조금전,, 김 목사님의 지하교회에서의 기억으로 목사님께서 물건에 너무 욕심이 과하신 분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 기본적인 상식을 이미 훨씬 뛰어 넘어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저는 처음 들어보는 합창단의 하모니가,, 너무나 아름답게 들려왔습니다. 그것은.. 팝 음악의 편곡들과 편곡된 복음성가들.. 저도 음악을 직업적으로 삼아 활동했던 젊은 시절의 디스크쟈키 출신이라,, 조금은 편곡의 수준 정도는 이해 할 수 있었는데.. 그것들은 보통의 수준을 뛰어 넘는 것이었습니다. 순간,, 저가,, 감탄사를 연발하게 되었습니다. 정박사님께서 "우리 합창단이야!,, '대구남성합창단'인데.. 대부분 교수들이라,, 하시는 겁니다. 때 마침,, Bridge Over Troubled Water... 험한 세상에 다리가 되어.. 사이먼 앤 가펑클의 명곡이 편곡되어 흘러 나오는데.. 그런 편곡은 처음 들어보는 것이었기에 다시,, 저가 감탄사를 연발하게 되었는데.. "우리 합창단의 지휘자 선생님이 대단 하신것이지.. 믿음도 좋으시고".. 하시는 겁니다. 그리고 갑자기 정박사님께서 일어나시더니.. 드람을 치면서 흘러나오는 험한 세상에 다리가 되어.. 에 맞추어 슬로우어로.. 드람 스트래익크를 휘두르는 솜씨가.. 그것도 음악에 음뻑 젖은체.. 지긋이.. 인상까지 쓰시면서,,, 그리고 하시는말,, "어이! 동생!.. 백숙,, 식기 전에.. 퍼떡 처리하시게나! 어때,, 맛은 괜찮으신가!" 하시면서.. 드람치던 자리에서 내려 오시면서,, 작은 백 보드 앞에 앉으시며, 하는 말,, "승국이 동생!,, 내가 하고 싶은 말이 있으니.. 잘 들으시게!" 하는 겁니다. 그리고 매직 펜을 짚어 들면서 백보드에 한문으로,, 예사롭지 않은 필체로 글을 쓰는 겁니다. 그 내용은 저가 평생 살면서 잊을 수 없는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지금, 우리나라에서.. 현존하는 철학 교수 가운데.. 가장 나이가 많은 분이 계시는데.. 연세대학교의 어느 교수님께서 하시는 강의 내용중에.. "만약,, 당신이 죽거나,, 아니면,, 살아서.. 과거롤 돌아가고 싶다면,, 몇살로 돌아가고 싶냐!" 고 제자들에게 질문을 했다는 것입니다. 아무도 대답을 하지 않으니까 1 0 1 세의 현존하는 그,, 철학 교수님이.. "나는 살아 보니... 6 5 세 에서,, 7 5 세가,, 가장 철이 들었던 것 같아서 나는 만약 과거로 돌아가고 싶다면.. 6 5 세로 돌아가고 싶다"는 내용이었는데.. 정박사님께서 바로 "승국이 넌.. 철이 들려면,, 앞으로 5 - 6년이 남았고,, 나는 철이 들어 있긴 한데.. 앞으로 5년 후가 되면.. 그,, 철이.. 끝나거든,, 내 나이가 7 1 세.. 이니까,, 그래서,, 내가 앞으로 승국이 동생을 철이 드는 나이까지,, 너를 이끌어 줄테니.. 대신에 내가 철이 끝나면,, 너가 나를 이끌어 줄 수 있겠는가!" 하시는 겁니다. 순간적으로 들었던 말에.. 저는 충격적인 무엇인가를 느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보잘 것 없는 저를 보고 하는 정박사님의 갑작스런 물음에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하고..,, 정박사님의 깊은 철학적인 이야기.. 이렇게 멋찌게 하시는구나,, 잠시,, 저는 멍 한체,, 멍,, 때리며,, 대답을 못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속으로 아니.. "저 사람이 나를 언제 보고 알았다고,, 저런 이야기를 쉽게 할 수 있는 것인가,," 과연 저가 저런 이야기를 들을 만한 자격이 있는 것인가,,, 도대체 무엇을 보고 저런 이야기를 하는 일까 하는.. 생각에 빠지게 된 것입니다. 농담이라도 너무 멋찐 이야기를 들었다는 생각으로,,,그러나, 그 것은 즉흥적인 이야기가 아니라,, 나이 계산을 해보면,, 준비된 이야기임에 틀림에 없다는 생각까지 저가 하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저가,, "형님! 너무 멋찐 이야기를 들었습니다만,, 저의 무엇을 보고 하시는 말씀입니까?" 하고 되묻게 되었습니다. 정박사님 왈,,, "아니.. 승국이!,, 사람이 무슨 이유가 있나!.. 그냥,, 느낌으로 사는 것이지..그렇다고 아무에게나 이런 말하는 그런,, 사람은 아니네! 그냥, 동생이 좋아서 하는 이야기이지!" 하시는 겁니다. 정박사님의 집.. 특별한 공간에서 보내게 된 순간들.. 음악이 흐르고 철학적인 이야기들.. 그리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감동이 가득한 시간들.. 손수 만드신 닭백숙 음식과 전통 차,,저를 초대해주신 정박사님의 시간들은 정말,, 즐겁고 아름다운 낭만이 가득했던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다시.. 저의 거주지가 있는 수성못으로 돌아왔습니다. |
그리고,, 다시 주일,, 날이 되었습니다. 정박사님과 이미 약속이 되어있었습니다. 저의 자동차는 기름이 많이 소비되니.. 정박사님의 자동차 Ray 를 타고 경산, 하양으로 가자는 것이었습니다. 약속장소인 동촌제일교회 앞에서.. 김 목사님께선 지하철로.. 도착하시고, 그리고 저는 수성못에서 출발을 했으며 정박사님께선 팔공산에서 출발하셨습니다. 세사람은 Ray 를 타고,, 경산, 하양의 김 목사님의 교회에 도착했습니다. 이날의 두 번째,, 주일 예배에는 원로목사님께선 사모의 장례식 때문에 심히 피곤하셔서 참석하시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김목사님의 주일예배인도로 저는 김 목사님의 지하교회에서 두번 째,, 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예배를 마치고 세사람은.. 다가오는 행사준비로 계속 청소를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해도 해도 끝이 없는 청소,, 그리고 정박사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동생!.. 김 목사님께서.. 경북 왜관에 있는 신동교회에.. 김 목사님과 함께 신학공부를 하신 분이 계시는데,, 오늘 오후 예배에 집사 임직식이 있다는데.. 우리 행사에도 오시기로 약속하셨다는데.. 같이 가서 축하도 해드리고.. 함께 가자는데.. 어떤가!" 하시는 겁니다. 그래서 저는.. 속으로,, 내가.. 모르는 사람을 위해.. 또,, 어디론가 가야 하는구나,, 물론 좋은 자리이긴 하지만,, 해도 해도 너무 하시는 것이 아닌가,, 우연하게 수성못 문화행사장 앞에서.. 전도 커피한잔 마신 인연으로 오늘까지.. 별로 마음에 들지도 않은 성도 한사람 없는 교회에 두번씩이나,, 예배를 드린것도,, 이렇게 힘든 청소까지 해야하는... 인간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을 다하고 있는데.. 나는 알지도 모르는 사람인데.. 또,, 경북 칠곡까지... 또한 정식으로 이 지하교회에 등록을 한 것도 아니고,, 개인의 시간을 너무 빼았는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기까지 이른 것입니다. 지금 생각해도 왜 그런 일이.. 저에게 닥친 것인지.. 저는 또,, 왜,, 그곳에 있게 되었는지.. 지나와 생각하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저가 그렇게만,, 결단력이 없는 사람도 아닌데.. 그냥,, 거리의 전도 커피 한잔 얻어마시고.. 그냥,, 그러려니.. 지니치게 되었다면,, 이런 일들도 없었을것인데.. 오만가지 생각이 다.. 스쳐지나 가는 겁니다. 그런데.. 분명한 것은 정박사님께서 저를 좋아하셨던 것 처럼 저도 나이 차이는 많이 났지만,, 음악을 좋하하시고,, 쉬운 소통과 낭만적인 공감대의 형성,, 언어로 표현 하기로는 쉽지 않은.. 정박사님께 끌리는 무엇인가 통하는 장르가 분명히 있었지만,, 사실은 저보다 정박사님께서 더 저를 좋아해 주셨다고,, 할까,, 여튼, 스스로 생각해도 이해되지 않은 이상한 만남과, 또, 처음 경험하는 예배분위기상황,, 그리고 원로 목사님과의 인연까지,, 그리고, 중요한 것은 그 어렵게 보이는 김 목사님의 개척교회를 위해서 무엇인가를 도울 수 있는 저의 경제적인 능력도 없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정박사님의 이해되지 않는 헌신적인 활동,, 아무리 원로 목사님의 소개로 김 목사님을 도와 주시라고 했다지만,,, 도저희 개척 가능성이 보이지 않는 교회.. 조심스럽고 죄송하지만, 김 목사님의 과한 물건 욕심.. 너무나도 무지한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었지만,, 처음 들어보았던 주일예배.. 감동과 은혜와는 거리가 먼.. 목사로서의 자질.. 너무 늦깍이 여자 목사,, 너무나도 무지한 저의 개인적인 판단이었지만,, 어디를 보아도 회생 불가능해 보이는 개척교회의 상황들.. 그럼에도 대형교회를 세개를 지어.. 하나님의 은혜를 몽땅받읍시다.. 하고 말씀하셨는데.. 현실 불가능해 보이는 목사님의 비현실적인 꿈,,, 이런 것들은 어디까지나,, 저 개인의 생각과 판단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정박사님은 무엇때문에.. 저렇게 피곤한 모습으로 정열적으로 김 목사님의 개척교회를 위해 헌신하고 노력하며,, 자신을 희생하다시피 하면서,, 김 목사님의 개척교회를 위해서 문화행사까지 직접 기획하시고,, 자신의 교회 전도팀에게 부탁하여,, 행사전단지를 나누며,, 또한 자신의 지인들에게 부탁하여,, 행사출연부탁을 했으며,, 결코, 적지 않은 나이에.. 자신의 시간은 없고,, 오직 행사준비를 위해.. 노동을 하다시피.. 청소를 하시며,,, 솔직히 저의 신앙심으로,, 이해되지 않는 상황들을 저의 눈으로 확인하면서,, 아무리 생각해도 저는 정박사님이 이해되지 않았습니다. 그렇다면,, 김 목사님과의 저가 모르는 어떤,, 특별한 관계는 아닌것인가,, 의심하기에 이르기까지.. 그렇다고 그것은 더욱 아니었으며,, 그렇다면,, 왜.. 무엇 때문에..저 개척 불가능한 교회를 위해서.. 움직이는 데 필요한 모든 경비를 스스로 충당하시면서.. 헌신하는 것인가,,, 그리고 저 보다 먼저.. 김 목사님을 알게 되었다면 저가 느끼고 있는 것,, 보다 더 많은 것을 알고,, 느끼고 계셨을 것인데.. 저는 스스로,, 내가 어디에 홀린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저가 이르게 된 것입니다. 그렇다고 궁금한 것들이 많았지만,, 정박사님께 직접 물어 볼 수 있는 내용들도 아니고,, 그냥,, 저의 눈 앞에서 벌어지는 상황들.. 그 현실을 보면서 느껴지는 저의 생각들이었다는 것입니다. 역지사지의 상황으로 저에게 그 어떤 엄청난 경재적인 능력과 재능이 있어,, 어떤 이의 부탁을 받았다고 하여도 저.. 같으면,, 절대로 이러한 상황속으로 빠져들어 가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솔직하게 고백합니다. 그리고,, 우여곡절 끝에.. 임직예식에 참여하기 위해서 정박사님의 소형 자동차 Ray 는 대구,지역을 벗어나,, 임직식 4부 예배가 시작되는 저녁 7 시까지.. 도착하기 위해서 경북 칠곡의 신동교회로 향하게 되었으며, Ray 자동차 안에서 김 목사님과 저.. 그리고 정박사님께서 운전석의 핸들을 잡았습니다. 처음에 저는 저녁에 개인적인 사정으로 참석을 하지 못하겠다고 하니.. 정박사님께서,, "동생이 가지 않으면 나도 가지 않겠다!" 하셨으며,, 그래서 저가.. "그럼,, 목사님은 차도 없으신데요!" 라고 말씀드리니.. 김 목사님께서,, "그냥,, 정박사님과 같이 가면 되지요.. 저녁에 개인적인 일이 있으시다는데.." 하셨고, 정박사님께서 다시.. "나는 동생과 함께 꼭,,, 같이 가고 싶다!" 고 다시.. 말씀 하셨는데.. 저는 그것을 거절 할 수 없었다는 것입니다. ------------------------------------------------------------------------------------------------- 신동교회는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신동리에 있는 대한 예수교 장로회 통합 측 교회로서 100년의 역사를 지닌.. 오래 된 교회이었습니다. 붉은 적벽돌롤 지으신 신건물로.. 규모는 그렇게 크지는 않았지만,, 임직식 4부 예배.. 임직식이 시작 된.. 그.. 예배에는 수 많은 축하객. 교회성도, 관계되는 지인들로 앉을 자리가 없을 만큼,, 가득 차 있었으며,, 저희 일행은 안내를 맡은 분들의 안내를 받으며 비좁은 틈새의 자리에 앉게 되었는데.. 정박사님과 저는 같은 자리에 앉았지만.. 김 목사님은 다른 줄에.. 앉으시게 되었습니다. 예배순서에 따라,, 임직 및 퇴임식이 진행되는 신동교회의 분위기는 너무 밝고 맑은 조명아래.. 축하의 분위기로 가득차 있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있었는데.. 갑자기 정박사님께서 하시는 말,, "승국아!,, 분위기 너무 좋다!.. 내가 지금.. 무슨,, 영화관에 와 있는 것.. 같다!" 하시는 겁니다. 그 어떤 것에도 휩쓸리지 않으시고 늘,, 자신만의 장르,, 그것은 낭만,, 그것,, 이었습니다. 저는 속으로 이런 곳에서도,, 이 분위기를 영화관,, 으로 표현을 하시는구나... 순간,, 저도 감동적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늦게 도착 한 분들은 자리가 없어.. 뒷편에 서 계시는 분들로 가득했습니다. 임직.퇴임.예식의 순서지에 쓰여진 인사말씀. / "허물 많고 부족한 저희들을 지금까지 인도하여 주시고 오늘 은혜롭고 복되는 주일 저녁에 임직케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드립니다.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섬기는 사명을 받았으니.. 충성을 다하여 감당하겠습니다.앞으로 계속적인 기도와 지도 및 관심을 가져 주시길 부탁드리며, 바쁘신 와중에도 이 자리를 빛내주신,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임직일동) 그리고 은퇴자 인사말씀,, "연약한 저희들을 인도하셔서 귀한 직분을 은퇴(장로, 권사)를 허락하시고, 그 직분으로 주님과 본 교회와 성도들을 지금까지 섬길 수 있도록 은혜와 복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드립니다. 오늘, 그 귀한 직분을 은퇴함에 있어 다하지 못한 수고와 충성에 아쉬움도 있지만 후배 성도들이 더욱 귀하게 잘 감당하리라 믿으며 지금까지 협력해주신 성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여기까지 동행하여 주신 하나님께 다시금 감사와 모든 영광을 드립니다.(은퇴자일동) / 그렇게 정박사님께서 말씀하신 영화같은 임직예식예배가 끝나고 저희들은 옆 건물에서 마련된 부폐형식의 저녁만찬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식사 자리에서 김 목사님의 소개로.. 집사 임직 하신 어느 집사님과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축하의 악수도 나누었으며, 그렇게 좁지 않은 교욱관에서의 저녁만찬식사 공간은 많은 사람들로 가득했기 때문에.. 빨리 식사를 끝내고 나오는 것이 이분들을 도와 드리는 것이다는 마음으로 정박사님과 함께 만찬 식사를 하고 있었는데.. 그런데.. 저,,, 건너편 식사테이블에... 안면이 많은 나이 드신 한분이 저의 시선에 들어왔습니다. 가만히 보니... 저희 삼촌,들.. 중에.. 퇴임하신 목사님이 계시는데.. 바로 그 목사 삼촌이었습니다. 저의 아버지 형제.. 가운데 4째,, 삼촌께서.. 일행들과 식사를 나누고 계셨습니다. 인사를 드려야 할지.. 어떻게 해야 할 지.. 몰라,, 계속, 삼촌자리를 향해 시선을 돌리고 있었는데.. 옆자리의 정박사님께서.."동생!,, 도데체 누굴 계속 보고 있는가!" 하시는 겁니다. 저는.. "저기 계시는분이.. 저의 삼촌인데.. 왜,, 저기 계시는지.. 모르겠습니다!" 하니.. "야,, 이사람아! 그러면, 퍼떡,, 가서 인사를 드려야지!" 정박사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평생,, 저는 감옥을 들락,, 날락,, 했던 조카이었기 때문에.. 가끔씩,, 목사 삼촌을 만나면,, "야!.. 이자슥아!.. 제발,, 교회 좀,, 다녀라! 언제까지 그 놈의 사탄들과 놀아 날 것이야!" 를 연발하셨던 삼촌이셨기에.. 솔직히.. 별로 인사를 드리기가 좀,, 그랬던 순간에.. 정박사님의 말씀에 저가 얼떨결에.. 삼촌 자리로,,, 가서,, 졸지에 인사를 드리게 되었는데.. 은퇴목사 삼촌께서 "야,, 니가 여기 왠 일이고!" 하시면서 깜짝 놀라시는 겁니다. 그래서 자초지정.. 말씀을 드리니까,, "야야!.. 오늘 니.. 동생도 권사임식 했잖아!" 하시는 겁니다. 목사삼촌의 딸.. 아무개가,, 오늘 임직예식에 권사로 임직하는 날이기도 했는데.. 그리고 자리에 숙모님께서 계셨고,, 또,, 사촌 남동생 가족들도.. 자리에 함께 있었는지 저는 모르고 있었는데.. 숙모님께 인사를 드리는 동시에.. 옆의 자리의 남자가,, 갑자기.. "승국이 형님! 아닙니까? 저,, 모르시겠습니까!" 라고 말하는데,, 안면이 있긴 있는데.. 하도 오랜만에 본.. 역시,, 목사신분의 사촌,동생이었습니다. 이날의 삼촌목사에게 두 아들도 있는데.. 모두.. 경북,구미, 지역의 어느 교회에서 부목사로 섬기고 있다는 이야기만 들었지.. 감옥만 들락 날락,, 했던 저가.. 너무 세월이 흐른 뒤였기에.. 퍼떡,, 사촌 동생을 알아 채리기 조차 힘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또, 옆자리에서 누군가 일어서는 여자가 있었는데.. "어머!... 무서운 오빠!.. 아이가!" 하면서 인사를 하는데.. 오늘, 권사 임직한 여사촌 동생이었습니다. 저는 솔직히.. 반갑기도 했지만,, 무서운 오빠 아니가,, 하고 말하는 저의 지울 수 없는 과거,, 마약 전과 7 범,, 의 무서운 오빠이기도 하였기 때문에,, 여튼, 그랬습니다. 그리고, 정박사님과 김 목사님까지.. 인사를 나누기도 했던,, 생각치도 못한,, 자리.. 신동교회의 임직예식예배 만찬저녁자리까지.. 정말, 저에게는.. 상상치도 못했던,, 그 시간을 끝내고 저는 다시 저의 거주지가 있는 수성못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 그리고 이날,, 늦은 새벽시간까지 약, 1 시간 10 분.. 의 긴 통화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 전화 통화가 정박사님과의 마직막 대화가 될 줄은... 어찌.. 사람이 상상할 수 있었겠습니까. 저는 정박사님께 저가 궁금한 것을 여쭙는,, 질문을 몇가지 하게 되었는데.. 정박사님께선,, 저에게 그것의 이야기에 답해 주시는,, 어찌보면,, 결코, 평범한 대화는 아니었습니다. 만약, 형님, 동생.. 간의 인연을 맺지 않았다면,, 그리고 신분의 벽을 뛰어넘지 못했다면,, 그리고 나이차이의 벽을 뛰어 넘지 못했다면,, 결코,, 쉽게 할 수 없는 이야기들.. 그 이야기는 쉽게 질문할수도,, 대답하기도 쉽지않은 대화이었습니다. 그 마지막 정박사님과의 전화통화,, 내용의 핵심은,, 정박사님의 신앙세계,, 정박사님은 하나님 앞에서 어떤 분인가,, 믿음의 경지,, 구원의 확신,, 정박사님의 음악세계,, 낭만적인 분위기로 가득하게 느껴졌던,, 정박사님의 장르,, 그것들이 너무 궁금하여 저는.. 마냥,, 오랫동안 알아온.. 마을,, 형님이나, 동네,, 선배에게 말하는 듯,, 너무 쉽게 이야기를 꺼내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그렇게 좋은 이야기를 들어 보는 것도 처음,, 이었지만, 그렇게 성경말씀에 이유없이 순종하려고 노력하는 기독교인과의 사심이 없는.. 대화도 처음,, 이었습니다. 물론 그 내용들은 우리가 주일날 예배시간에 듣는 목사님의 설교 말씀 같은... 평범한 핵심,, 내용일 수 있었으나.. 결국, 저에게는 그 말씀이.. 죽을 때,, 까지 잊을 수 없는,,, 한 사람이 천국으로 떠나면서,, 저에게 해 준,, 마지막 말이 되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정박사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승국아! 나는 니가 형에게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것인지... 무슨 말을 하려고 하는지.. 다,, 알고 있다! 너의 말에 간단하게 형이.. 말 할 수 있다면,,, 형의 이 이야기가 너의 말에 충분한 답이 될런지는 모르겠으나,, 내 생각은 이러하니... 너의 말을 문제 삼고 싶지도 않으며,, 내 생각을 수정할 수도 없으니.. 우리가 하나님의 일이라고 생각하고 가는 길에서 우리가 바라보아야 할 것은 오직 하나님 한 분 뿐이다! 그래도 우리는 사람이니.. 우리 눈에 보이는 것들로서.. 또, 듣게 되는 것들로서 우리는 판단을 하게 되는데.. 그리고 마음의 결정을 하게 되는데.. 하나님을 위한 길이라고 생각하여 가는 길 위에서의 사람의 판단과 결정은 모든것이 오판이 되기 싶상이니.. 절대로 눈에 보이고 느끼지는 것으로 판단을 하면 안된다!" 그리고,, "내가 하나님을 위해서 분명히 할 수 있는 일인데.. 그것이 큰 것이든,, 작은 것이.. 되던지.. 그것을 모른체,, 한다는 것은 나는,, 내 자신을 위해서도,, 그것을 스스로 용납하지 않는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정박사님은 늘,,, "그것은 하나님이 알아서 하시는 것이고!" 하는 말씀을 자주 사용하셨는데.. 그리고 또,, "결과는 내하고 상관 없고.. 과정에만 충실하면 될 것이고,, 결과는 하나님이 판단하시고 결정,, 하시는 것이지!" 같은 대목을 자주 사용하셨습니다. 이 내용은,, 저의 전화에 녹음이 되어있는데.. 저는 정박사님의 전화통화에서.. 너무나도 좋은 이야기를 하신다고.. 느껴져,, 통화 말미에 저도 모르게.. '녹음버턴'을 누르게 되었는데,, 약 1 시간,, 10 분 가량의 통화에서 11 분 가량의 마직막 대화가 저의 전화기에 녹음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통화를 마치고,, 저는.. 여러가지 생각으로.. 새벽 늦은 시간에 잠이 들었습니다. ------------------------------------------------------------------------------------------------- 마태복음 7 장에는 엄청난 말씀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1.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 2. 너희가 비판하는 그 비판으로 너희가 비판을 받을 것이요 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니라 3.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4. 보라 네 눈 속에 들보가 있는데 어찌하여 형제에게 말하기를 나로 네 눈 속에 있는 티를 빼게 하라 하겠느냐 5. 외식하는 자여 먼저 네 눈 속에서 들보를 빼어라 그 후에야 밝히 보고 형제의 눈 속에서 티를 빼리라 6. 거룩한 것을 개에게 주지 말며 너희 진주를 돼지 앞에 던지지 말라 그들이 그것을 발로 밟고 돌이켜 너희를 찢어 상하게 할까 염려하라 7.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8.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9.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는데 돌을 주며 10. 생선을 달라 하는데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11.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그리고 좁은.. 문,, 에 대한 말씀이 나옵니다. 12.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13.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14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 15.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아오나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라 16.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지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 17.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18.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19.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아니하는나무마다..찍혀,,불에..던져지느니라 20.이러므로,,그들의..열매로,,그들을..알리라,,,,,,,,,,,,, 그리고 무서운 말씀들도 기록되어 있습니다. 21.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22.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23. 그 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그리고 계속 마태복음에 기록하고 있습니다. 4.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25.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치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초를 반석 위에 놓은 까닭이요 26.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그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 같으리니 27.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치매 무너져 그 무너짐이 심하니라 28. 예수께서 이 말씀을 마치시매 무리들이 그의 가르치심에 놀라니 29. 이는 그 가르치시는 것이 권위 있는 자와 같고 그들의 서기관들과 같지 아니함일러라,,,,,,,,,,,,,,,,,,,,,,,,,,,,,,,,,,,,,,,,,,,,,,,,,,,,,,,,,,,,,,,,,,,,,,,,,,,,,,,,,,,,,,,,,,,,,,,,,,,,,,,,,,,,,,,,,,,,,,,,,,,,,,,,,,,,,,,,,,,,,,, 마태복음 7 장,, 은 저에게는 개인적으로 특별한 장르.. 이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저는 두 번째.. 간증을 인터넷 글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 첫번째 간증속에 마태복음 7장의 이야기가 있기 때문에 굳이 그 이야기를 할 필요는 없을 것,,같다는 생각에서 입니다. https://blog.naver.com/gabrielzone/110110335142 [출처]가브리엘존 신앙간증 |
평생,, 죄 많은.. 아들을 위해서 기도 하셨던.. 어머님의 산소.
<대구남부교회공원묘지>
2 0 0 7 년. 권사 직분으로 소천하신 어머님의 산소 앞에서.. 오른쪽 첫 번째. 빵모자..
같은 해에 천국으로 떠난,, 막내동생.. 그리고 흰점퍼 이 작가.
위의 사진.. 마태복음 7 장 7 절의 말씀이 쓰여진 때가 정해년 2 0 0 7 년 입니다. 저가 마약사건으로 징역 3년의 형기를 마치고 출소한 2 0 0 5 년 그리고 2 년 후.. 어느 부산에 있는, '향가'라는 서예방에 이 말씀을 써 달라고 돈을 주고.. 부탁을 해서 배송받은 족자입니다. 이 해에는.. 저의 어머니가.. 그리고 저의 막내 동생이.. 천국으로 떠났던 정해년이기도 합니다. 저가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정해년,이 붉은 돼지의 해..이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2 0 1 9 년 이 황금돼지의 해... 일.. 갑자,, 정확하게 1 2 년 전에 저가 부탁을 해서 만들어 진.. 마태복음 7 장 7 절의 말씀,, 족자가 지금,, 저의 집에 걸려져 있습니다. 저가 갑자기 마태복음서의 이야기를 꺼내는 것은 다름아닌... 정박사님과의 마지막 통화에서 저가 정박사님께... "형님께선,, 하나님을 어떤,, 분이라고 생각합니까?" 라고 질문을 했는데.. 정박사님께서 잠시 머뭇,, 거리시더니,,, "나는 마태복음 7 장을 좋아 한다!" 라고 엉뚱한 말씀으로 저에게 답변을 하셨는데, 그 안에서 답을 찾으라는 식으로 말씀을 하셨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평생,, 마태복음 7 장을 잊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마태복음과의 기억을 떠올리며 과거를 회상해 보니... 여러가지 잊을 수 없는,, 사건,, 당료와 고혈압을 동반한 알츠하이머로 입원 중,, 소천하신..어머니와 암 투병중에 성경필사를 다 끝내지 못한,, 막내 동생이 천국으로 떠나던.. 2 0 0 7 년.. 이기도 했지만,, 저가 다시 마약사건으로 구속되어 징역 4년을 받던 그.. 정해년이기도 했습니다. 저가 부탁을 해서 만든,, 저의 집에 걸려있는 족자,,, 마태복음 7 장 7 절은 저가 감옥안에서.. 그것도 추운 징벌방에서..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이었는데.. 그,, 감옥 안에서의 특별한 사건을 잊어 버리지 않기 위해서 만든,, 족자,, 여튼 정박사님께서 소천 하시며 남기신.. 마지막 음성,, 그리고, 마태복음 7 장,,,그리고 저가 마약판매사건으로 전국의 검찰청에 수배되어,, 도망... 다니던,, 2 0 0 7 년.이기도 했는데.. 그해.. 겨울,, 저는 대구칠곡교회의 오세원 목사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 분은 저가 대구구치소에 구속 되었을.. 때, 접견을 오시기도 했으며,, 4 년의 형기를 광주교도소.. 수감기간동안 저를 위해 기도해 주셨던 목사님이셨습니다. 저가 1 2 년 만에 다시,, 오세원 목사님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오세원 목사님께서 최근,, 은성교회를 개척하셨는데.. 약 한달 전.. 부터,, 저는 은성교회에 등록하여 출석하고 있습니다. 저에게 일어난,, 한 갑자,, 1 2 년만의 사건.. 그리고, 정박사님과 저의 나이 차이도 1 2 년.. 차이가 납니다. 마태복음 7 장과 관련된 저의 기억입니다. 그리고 이 간증문에는 어떤,, 한점의 미사여구가 없는.. 증인의 최후.. 진술처럼,, 사실,, 그대로의 글.. 입니다. ------------------------------------------------------------------------------------------------- |
결국, 저는 정박사님과의 전화통화를 끝내고,, 수 많은 생각으로 뒤적이다가 늦게 잠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늦게까지.. 잠에 빠져 있었는데.. 전화 벨소리에 잠에서 깨어났습니다. 저에게 전화를 건 사람은 김 목사님이었습니다. "이선생님! 정박사님께서 돌아가셨습니다!" 하시는 겁니다. 저는 "무엇이라고요... 저가 지금 잠에서 깨어났습니다. 그게 무슨 말씀입니까!" 하니.. 김 목사님께서 다시.. "정박사님께서 조금 전에,, 심장마비로.. 운명하셨습니다!" 하시는 겁니다. 그래서 저는 "아니.. 목사님,, 오늘.. 새벽 늦게까지,, 통화를 했는데.. 그게 무슨 말씀입니까?" 하고 말하게 되었으며,,, 그리고 김 목사님께서 "저가 지금,, 카톨릭병원 장례식장에 가야 하는데.. 같이 가실것입니까!" 하셨지만,, 저는 "제가 알아서 갈테니.. 목사님께선,, 먼저 가시지요!" 라고 말하며 통화를 끝냈습니다. 그리고 저는 도저히 믿기지가 않아서.. 이거,, 어떻게 확인을 해봐야 하나,, 하며.. 혹시 형님이.. 목사님을 시켜,, 장난을 치시는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하고 있을 때.. 정박사님의 아들로 부터,, 정박사님의 부고 소식의 문자를 받게 되었습니다. 장례절차를 통해서 알게 되었집만,, 정박사님의 자제분은 카톨릭대학교 교수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분 역시도 대구남성합창단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는 것을.. 뒤에 알게 되었습니다. 저가 정박사님의 집에 초대되었을 때,, 정박사님의 오디오시스템 시디.. 사운드를 통해 듣게 되었던 대구남성합창단의 음원이.. 다시, 듣고 싶었는데.. 유투브 채널을 검색하다가 동영상안에는 정박사님의 자제분도 함께 있었던 것입니다. 장례절차를 치러던.. 유족대표로 인사를 나누었던 정박사님의 외아들이었습니다. ------------------------------------------------------------------------------------------------ 그리고 정박사님은 화장절차를 통해 선조들의 묘지가 공원화되어 잘 가꾸어진 선산에 모셔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지금부터의 이야기를 하는데 있어 조심되는 부분이 있기는 하나,, 간증을 하는 사실에 입각하여.. 그대로 기술하게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어떤 한 사람을 비방하거나,, 다른 목적의 의도는 전혀 없습니다. 간증을 하는 저는 과거의 전력을 비추면,, 하나님 앞에 죄인중의 최고수이기 때문에 솔직히 저 보다 많은 세상의 죄를 지은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감히 그런 위치에서 저가 누굴,, 비판하고 미워하고.. 비방할 자격은 전혀 없다는 것을 먼저 밝히면서.. 글을 이어 갑니다. 발인예배를 마치고 운구행렬이 화장터를 거쳐서.. 그리고 고인께서 잠드실.. 장지까지 가는 발인예식이었는데..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저는 김 목사님과 동행하기 싫었지만,, 어쩔 수 없이.. 김 목사님의 일행인..다른 여자분 한분과 일방적으로 저의 자동차 뒷좌석에 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화장터로 가는 중에.. 깜짝 놀랄 수 밖에 없는 이야기를 저는 듣게 되었습니다. 그 것은,, 김 목사님께서 스스로 하는 이야기 중에.. "정박사님의 지인 가운데.. 인삼,, 밭을 하시는 분이 있는데.. 값이 오백만원이 넘는 홍삼을 주시기로 했는데.. 가자고 했을.. 때,, 갔으면,, 그것을 받을 수 있었는데" 하시는 겁니다. 그리고 또,, 무엇도 주시기로 했으며,, 또,, 무엇도 주기로 했는데.. 그것의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고 떠났다며,, 원망하는 이야기이었습니다. 저는 김 목사님께서 하시는 이야기를 운전석에서 듣게 되었는데 뒷좌석에 함께 계시던.. 김 목사님의 일행.. 여자분께서 저와 눈이 마주쳤는데.. 저는 자동차안의 룸밀러로.. 그 여자분은 룸밀러에 비치는 저의 얼굴을 보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 표정은 김 목사님께서 방금 이야기한,, 그 내용 때문에.. 너무나도 부끄럽다는 표정,, 그것이었습니다. 그 이야기를 들으면서,, 저는 화가 치밀어 올라,, 참느라고 얼마나 힘들었는지.. 모릅니다. 어찌,, 사람이 죽었는데.. 저런 말을 할 수 있는지.. 당장 지금,, 차에서 내리시요! 어찌,, 당신이 목사란 말이요! 하며 소리치고 싶었지만 참아야만 하는 상황이었던 것입니다.
------------------------------------------------------------------------------------------------ 중요한 것은... 그럼에도,, 누구보다 김 목사님을 잘 알고 있었는데도.. 정 박사님께선 김 목사님의 개척교회를 위해서,, 적지 않은 나이의 피곤함과 정신적 스트래스를 아무렇치 않다는 식으로,, 겸허하게.. 받아들이시며,, 오직 말씀에 순종하며 복종하시듯.. 저의 전화기에 녹음되어 있는 마지막 11 분 가량의 음성입니다...... "어찌! 내가,, 한 사람이 심혈을 기울여 교회를 만들어 보겠다고.. 몸부림치는 저 모습을 보고나서,, 내가 할 수 있는 한 부분의 일인데도,, 모른채 할 수 있단 말이겠노!" -- "일주일 후면,, 항구에 배가 도착하는데,,, 큰 찬치를 앞두고,,, 우리가 탑승한 이.. 배가,, 분명히 한 곳에 큰 구멍이 나 있지만,, 어쩌겠노! 막아야지.. 우리가,, 이미 배는 출발했고,, 밑빠진 독에 물을 붓듯,, 구멍난 이 배를 우리가 가만히 보고 있으면,, 다 죽는데.. 우리가 막아야지.. 그리고,, 결과는 하나님께서 알아서 하시는 것이고,, 우리는 최선을 다하면 되는 것이지!" --- "항구에 닷을 내리기 위해 떠나는 이 배를 나는 궤도 수정할 생각도,, 마음도 없으니.. 우리는 최선을 다하는 것이고,, 결과는 나와는 상관없고,, 하나님이 알아서 하시는 것이고!" ---- "어떤,, 생각과.. 어떤,, 사고와.. 어떤,, 방법으로 살아가면,,, 나의 인생과 이승국이의 인생이.. 유익하고,, 덕이 되고.. 좋은 결과가 내려질 수 있을까.. 어이!.. 하하!,, 제목이 길었제.. 그제!,, 하하! 영화제목이.. 좀,, 길었다,, 그자! 하하!,,,오늘은 여기서 이만 굿바이.. 하자!,,하하하!" ---- 1 시간 11분 6초,, 의 긴통화 말미의 통화내용,, 입니다. 저 개인의 생각입니다만,, 그 어느 누구라,,, 할지라도.. 이와 같은 상황을 만났다면.. 백이면.. 백, 천이면,, 천, 만이면.. 만, 전부가 그.. "상황"을 외면 하였을것이라고 저는 사람의 생각으로 판단하고,생각합니다. 그럼에도 자신의 시간은 전혀 없고,, 피곤한 육제를 이끌고,, 펼쳐지는 현실앞에.. 오직,, 말씀에.. 이유없이 순종하는 정박사님을 저는 보게 되었으며,, 저의 눈 앞에서 벌어진.. 죽을 때까지.. 지울수없는,,정박사님을 만난지,, 9 일간의 사건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정박사님께서 심장마비로,, 운명하시던.. 그날,, 정박사님은 아침식사를 하시면서.. 정박사님은 김 목사님의 전화통화를 받게 되었는데.. 조금은 완고한 성격의 소유자이었지만,, 그러나 늘 점잖으시게 생각하고 움직이시던,, 정박사님께서.. 화를 내셨다는 이야기,, 그리고 몇분.. 후,,, 갑자기.. 피로를 동반한 심장,, 마비사... 그,, 김 목사님과의 통화,, 이야기까지는 저가 하지 못합니다. ------------------------------------------------------------------------------------------------ 결국, 저는 "천국은 아무나 가는 곳이 아니다." 라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정박사님께선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천국으로 떠나셨다는.. 저는 마음의 확신을 굳히게.. 되기까지,, 이른.. 것 입니다. 그리고 저는 왜 이런 일이.. 나에게 벌어진 것인가,, 를 놓고 깊은 생각에 빠지게 되었는데.. 그 기간이 길었습니다. 믿음의 기반이 없고 약한 저의 생각으로,, 분명하게 천국으로 떠나셨다는 확신에는 변함이 없음에도,, 왜.. 이런 일이 저에게 벌어진 것인가를.. 생각하고,, 생각해도.. 숙제가 풀리지 않아,,, 생각 끝에 울산의 어느 목사님 사모님에게.. 저에게 벌어진 9 일간의 사건을 이야기하게 되었습니다. 그 사모님과의 2 시간이 넘는 긴 통화를 하게 되었는데.. 그 내용도 저의 전화기에 녹음되어 있습니다. 그 녹음은 저가 의도적으로 녹음을 하게 되었는데.. 그 이유는,, 분명히 어떤,, 분별있는.. 말씀을 해 주실것이라는 믿음이 있었으며,, 저는 그것을 다시.. 들어 보기.. 위한 목적이었습니다. 사모님의 마지막 답변은.. 정박사님께서 천국으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는 길에.. 김 목사님은 하나님께서 도구로 사용하셨기 때문에 절대로 김 목사님을 이해하여야 하며,, 미워했다면,, 회개하여야 할 것이며,, 마음의 상처가 되었다면,, 김 목사님을 용서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정박사님과의 마지막, 전화 통화.. 내용은 저가 죽을 때,, 까지 잊어버리면 안될 것이며.. 그 마지막 통화는,, 정박사님께서 천국으로 떠나시면서 저에게 가르쳐주신 "신앙의 큰 교훈" 이었다는 것입니다. <끝> |
위의 십자가전도단은,, 전국교도소를 순회하며.. 찬양집회를 통해서 수감자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교정사역팀이며 그 힘든 사역을 3 5 년간 이어가고 있는 십자가전도단은 / 기독교 복음의 핵심이되는 '십자가의 도'(고전1:18)를 전하는 길목에서 생과 사를 초월하는(룸14:8) 십자가 특공대(딤후2:3-4)를 조직하여 "땅끝까지 내 증인이 되라"(행1:18)는 주님의 지상명령에 순복하는 것이다. 설립이념 : 성경중심의 초교파적 믿음의 공동체를 구성하며(롬3:28)믿음과 사랑과 기도로 하나가 되어 초대교회의 사랑과 전도를 타산지석으로 삼아서 불신과 반목과 이기심으로 죽어가는 현시대를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에 찬 구원 복음으로 사랑과 신뢰와 진실이 넘치는 사회로 변화시키는 빛과 소금의 사명을 다하고저 함이다. -- 1992 <사랑의 십자가>통권 1호에 실린 내용. / 정박사님과 이작가의 11일간의 사건을 들으시고.. 풀리지 않았던,, 저의.. 숙제에 관한 답변을 해 주신 <십자가전도단>을 이끄시는 단장.목사님의 사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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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할렐루야! 정해년 새해도 어느새,, 그 첫번째 달이 막바지로 치닷고 있습니다. 그리고 수요예배가 있는 주님의 복된 날이기도 합니다. 지난 한해동안 큰 은혜 배풀어 주신 십자가전도단 위에 감사의 마음으로 이렇게 부족한 간증의 글로 찿아뵙게 되었습니다. 단장 목사님, 부단장 목사님과 사모님분들과 그리고 간사님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유감스럽게도 저는 건강의 문제로 쉬고 있습니다. 세상의 일에 매진하게 되면,, 저는 시간에 쫓기게 되며,, 그 현실을 놓으면.. 하나님께로 향하는 시간이 많아지는 불과 물의 관계에서 무엇하나도 소홀히 할 수 없는 세상인것 같습니다. 늘 하나님을 향한다 하면서도 생각하면 부족함으로
가득하며,, 돌아보면 회개하여야 할 것들로 가득합니다. 그래도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생각하면 백번 천번 죽어야 마땅한 자신을 돌아보며,, 저의 최근의 일어난 일들을 간증하게 되었습니다. 십자가전도단의 설립이념에 나타난 것처럼,, / 믿음과 사랑과 기도로 하나가 되어 초대교회의 사랑과 전도를 타산지석으로 삼아서 불신과 반목과 이기심으로 죽어가는 현시대를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에 찬 구원 복음으로 사랑과 신뢰와 진실이 넘치는 사회로 변화시키는 빛과 소금의 사명을 다하고저 함이다. / 귀한 사명을 가슴에 담으며,, 맞이한 새해에도 하나님의 놀라운 기적의 역사가 십자가전도단위에 임재하실것을 믿으며,, 할렐루야!
아멘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말씀으로 확신케 하사 고백하게 하시고
게명과 율례를 주사 행할바를 주셨지만 우리의 힘으로는 할 수 없음을 알게하시고
주님의 십자가 사랑으로 완성 시키시고 오직 그 나라와 의를 구하는 삶으로 승리할 것을 가르쳐주신
주님으 기도에 순종하는 믿음으로 사는 길이 승리의 길임을 새기며 천국까지 인도하실 주님을 찬양하는 삶을 함께 걷는 길이 되기를 원합니다. 건강도 속히 회복되기를 기도합니다.
"여호와는 살아 계시니 나의 반석을 찬송하며 내 구원의 하나님을 높일지로다" (시18:46)
할렐루야!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기적을 믿는 믿음의 확신이 있다면,, 하나님과의 스스로와의 관계.. 그 신앙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우리에게의 신앙의 요구가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택하셔서 주님의 일꾼들로 삼으신.. 그 사명에 순복하시는 사모님의 헌신적이 그 기도가.. 아직도 귀에 울립니다. 할렐루야! 때가 차면,, 숨겨진 하나님의 그 놀라운 역사가 빛나리라 믿습니다.
대구에는 눈빨이 흩날립니다. 그러나, 크게 춥지는 않아서 노면에선.. 그대로 녹아버립니다. 생면부지의 현장에선. 눈빨이 그치기를 기도할것이며,,
눈을 기다리던.. 이들에겐.. 실망감도 주겠지요!^^ 우리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섭리에 모든것을 의탁하는 하루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추운날,, 십자가전도단 위에 하나님의 평강으로 가득하시길 부족하지만 기도올리며 물러갑니다. 오직 하나님께 영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