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 계묘년 04월 26일 수요일 9~16 9,988보 서울집 2일차임풀란트수술
07시 기상
어젯밤 12시 까지 법화경 예찬품 사경하고 취침해서 소변 3회보고 일어나 아침식사 쌀 씻어 안치고 나서 닭곰탕 끓여서 먹고 수치과 가서 임플란트 수술하고 사진을 찍고 나서 형모 원장한데 실은 보훈병원에서 국가유공자 에게 임플란트 50% 국가보조를 받는다고 했더니 그럼 거기서 하시지 그랬어요! 해서 아니 이점 참고하라고 하고 왔다.
강변역 앞에 내려서 횡단보도를 건너려고 급하게 가다가 신호가 다되어 중단 했는데 만약 이를 무시하고 갔다가는 대형 사고가 날 번한걸 아찔한 순간이었다. 일보 직전에 버스가 출발했기 때문이다. 보통 사거리에서 는 노란신호가 뜨기 때문에 지나가도 괜찮지만 이런 곳에서는 정말 위험할 뻔 했다. 앞으로 이런 점을 잘 기억했다가 급하게 서두르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되겠다.
카톡을 확인해보니 현정이가 “ 아빠... 임프란트 비용에 보태시라고 좀 보냈어요. 언니랑 병택이 한 텐 얘기하지 마시고요 ㅋ 조심히 다녀오세요!”하는 문자를 보고 국민은행 스타뱅킹을 확인했더니 1,000,000원이 들어와 있어서 답장을 “100만원이라 부담되었는데 전액을 다 보내서 너무 고마운데 아빠가 나중에 꼭 갚을게! 사랑해 우리 효녀 딸” 또 답장 “아니에요 어버이날 선물이라 생각 하세요 사랑해요 아빠.” 80평생 어버이날 이나 임플란트 12대 할 때 까지 자식들로부터 이런 거액을 받아 본적이 없어서 꼭 보답을 할 예정이다. 돈 보다 부모 생각하는 딸의 마음씨가 고마워서 앞으로 대출금도 갚아주고 더 좋은 일을 많이 해주고 싶고 이런 자식이 있다는데 마음 든든했다. 물론 다른 자식들도 이런 마음은 있으나 선 듯 마음을 내지 못한 거지 영선이나 병택이도 충분히 잘 하고 있다. 앞으로 어버이날을 기다려 보자.
점심식사는 중앙상가 지하 할머니 식당에서 제육볶음에 콩나물국을 가재미 생선 감자무침에 잘 먹고 반찬 도 많이 싸가지고 왔다. 엉덩이가 계속 아파서 홍대기 한의원 진료를 받고 왔으나 근본적이 치료는 안 되고 순간 통증만 가라안칠 뿐이라 내일 보훈병원 당일 접수 진료를 받을 예정이다. 저녁 간식 먹고 청소하고 오늘 일과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