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포수의 합창 (08년7월13일 북한산 산행기)

폭포수의 합창  (08년 7월 13일 북한산 산행기)<?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o:p></o:p>   폭염과 열대야가 계속되든 지난밤<o:p></o:p> 한줄기 폭우가 짧은 시간이라도 세상을 적시니<o:p></o:p> 한숨 쉬며 먹구름이 아직도 하늘을 가리고<o:p></o:p> 더위와 싸우는데<o:p></o:p>  <o:p></o:p> 구파발의 9시30분은 언제나 분주하고<o:p></o:p> 정규맨버의 모습은 <o:p></o:p> 최동우/김영태/박승영부부/김동호/이상영/<o:p></o:p> 계호일/신성범/서일성/권준부/백성열/황기태/<o:p></o:p> 조영길/김기호<o:p></o:p> 14명의 노익장은 14산악회를 대표 하는가<o:p></o:p>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86/8_cafe_2008_07_16_01_42_487cd33a1b11e"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o:p></o:p> 광덕사의 더위가 구파발까지 위협하니<o:p></o:p> 만장일치로 효자비 5거리 거풍으로 낙찰 되고<o:p></o:p> 발 거름도 가벼운 오늘의 산행<o:p></o:p>  <o:p></o:p> 5거리가 정상이다 정상주가 맛있게 익었고<o:p></o:p> 거풍 위한 자리다툼 한 바탕 씨름으로<o:p></o:p> 누가보면 어쩌랴 한순간 반나의 축제라<o:p></o:p>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86/15_cafe_2008_07_16_01_48_487cd4ab639c2"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o:p></o:p> 떨어지는 폭포소리에 장단을 맞추고<o:p></o:p> 가양주가 허널어지게 춤추는 가락은<o:p></o:p> 신선이 아니면 노닐지 못할  선경지락이라<o:p>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87/15_cafe_2008_07_24_20_43_48886a4449a67"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o:p>  <o:p></o:p> 부폐시간은 11시50분에 끝을 맺으니<o:p></o:p> 오늘의 산행이 폭포수와의 합창을 위함인지 <o:p></o:p> 흘러간 옛 노래가 낙수와 함꼐 코러스를 이루니<o:p></o:p> 시간과 더위가 정지된 순간인 양<o:p></o:p> 망상의 시간들이 지나는데<o:p></o:p>  <o:p></o:p> 오늘따라 하산이 빠른지<o:p></o:p> 겨울 오빠집의 생맥주도 더위때문<o:p></o:p> 2시반 하산은 역시 후회의 시간대 였나 보오<o:p></o:p>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87/9_cafe_2008_07_24_20_44_48886afd608bc"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o:p></o:p> 오늘도 북한산은 말없이 침묵하고 <o:p></o:p> 진실을 안고 있지만 무지한 우리네가<o:p></o:p> 무얼 안다고 자부하오리오<o:p></o:p> <o:p></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