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얘기긴하지만 올립니다.
파리 바게트가 오픈하고 얼마 안되서 퇴근하는 남편한데 빵이랑 카스테라(큰사이즈, 선물용)를 사갖고 오라고 했네요.
그날이 월요일 저녁 9시가 좀 안된시간이였는데, 수요일인가 빵을 먹다보닌까 유통기한이 월요일까지 였네요.
그러닌까 2월14일 월요일 9시쯤 빵을 샀는데 유통기한 3시간남은 커스테라를 갖고온거예요.
먹다가 황당해서 전화하닌까 유통기한확인 의무는 빵 사가는 사람이 알아서 하라네요.
빵집빵이 유통기한이 있다고 생각도 못하고 있었고, 포장도 점원이 해줬는데 어떻게 아냐고 했더니, 점원이 그러더군요,
' 본사에서 그렇게 교육받았고 유통기한 날짜까지는 팔아도 된다고'
본사에 전화했더니 소비자 보호원에 전화해봐도 소비자 잘못이라고 하네요.
별거 아닌 빵 유통기한 때문에 정말 황당하고 기분나빴네요.
빵이야 안먹으면 그만이지만, 혹시 지웰시티 파리 바게트 가시면 유통기한확인하네요.
아랫글에 GS마트에서 유통기한 얼마안남은 우유도 할인해서 판다고 하는 글 보니 파리 바게트 정말 황당하네요
첫댓글 날짜 확인 후 구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누구나 개업초기에는 많은 실수가 있을겁니다.
그때 점원이 조금만 신경을 쓰셨으면 좋았을걸 좀 아쉽네요.
말 한마디라도 즉시 사과하고, 교환을 해주었더라면, 더 좋았을 걸..........
지금은 그런일이 생기지는 않겠죠. ^^
어디고 간에 늘~~ 직원교육이 문제겠지요... 친절하게 교환해줬으면 좋았을 걸...지난 번 주인아저씨께 여쭤보니 신규오픈한지 3개월이 안돼어서 할인같은 건 못한다고 하시더라구요... 남는(지난) 건 회수해 간다고 그러시는 것 같은데 그렇기에 더 아쉬운 바게트의 대응이었습니다. 앞으로 나아지겠지요... 더블어 사는 세상... 더블어 좋게 삽시다... 모쪼록 이해하시고... 다음에 매장에가셔서 사과 받으세요...꼭.... 기분 안좋았다고 말씀하시고... 웃고나오세요...
그리고 가끔씩 우리 카페에 들어오시라고 얘기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