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새좋고 물맑고 공기좋은 산 그곳에 삼형제봉이 나란히 앉아 있어등산객들에게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어 소개합니다.
강릉시 주문진터미널에서 북서쪽으로 올라오시면 7번국도(주문진주유소사거리)에서장덕리.삼교리 방향으로 8km 정도거리 올라오시다 보면 장덕2리(복사꽃마을)지나 삼교리저수지 밑에서 우측으로 1km 더 올라오시면 새절골(신사동)이 나오고 그곳에서 주차를 하시고 삼형제봉 이정표에서 오른쪽으로 돌아 원만한 경사와 주위에 아름들이 소나무와 다람쥐 시원한계곡 물소리 들으며 바위로 둘러 않은 삼형제봉 밑으로 지나며 중간중간 휴식을 취하면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자아내며 감탄사를 연발 품어내면서 올라오다보면 바로 눈앞에 보이는 삼형제봉에 다달음니다.
삼형제봉은 해발 617.8m이고 새절골 입구에서 정상까지 1.6Km 도보로 2시간 소요된다. 삼형제봉은 3개의 붕우리가 나란히 형국을 하고 있어 삼형제봉이라 불리며 딘바위, 등대바위라고도 합니다. 봉우리 정상은 흰바위로 되어 있고 마고 할미가 풍류에서 풍류를 즐기며 바둑을 두고 신선에게 팥죽과 술을 가져다 주려고 이곳을 지나다가 실수로 펄펄 끓는 팥죽과 술이 엎질러져 바위가 희게 되었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1봉에서 쉬고 2봉에서 점심을 드시고 3봉에서 휴식을 취하며 앞으로 시원하게 뚫린 주문진읍시가지와 푸른바다가 잡힐 듯이 한눈에 들어오고 멀리 연곡,사천,강릉시가지와 경포대 푸른바다가 아름답게 보이고 추억을 담는 사진촬영에 접합한 곳입니다. 여름이면 정상의 시원한 바람이 불어 피서를 즐기는 등산객들이 찾아보고 9월이면 삼형제봉과 철갑령 주위에 자연산 버섯들이 많이 올라와 버섯채취하는 분들이 많이 찾는곳입니다.
10월이면 짖고짖은 단풍이 오색찬란한 빛을 형성하여 그야말로 한폭의 그림을 담은듯 장관을 이룹니다. 삼형제봉은 코스가 완만해 아이들도 쉽게 오를수 있는 곳이며 가족,연인,직장인들이 즐겨 찾는 곳이랍니다.
삼형제봉에서 앞을 바라다 보면 시루봉(해발610m)이보이고 능선을 따라 내려오다보면 삼교리에서 양양군 현남면을 넘는 재가 나오며 그곳에서 앞으로 0.4Km 올라가다보면 아름다운 돌산의 형성을 한 시루봉이 있습니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정망은 북쪽으로 양양 낙산사 앞바다와 하조대, 인구시가지가 한눈에 들어 옵니다.
정상에서 등반을 마치고 오른쪽으로 내려오시면 계곡이 나오고 그 계곡따라 계속 내려 오시면 처음 출발지인 새절골이 나옵니다. 비로소 하루 등산코스의 막이 내렸습니다. 강릉시에서 7년전부터 이곳 삼형제봉을 등산코스로 지정하고 지금까지 꾸준히 등산객들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