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부산지역 자격증과정 준비관계로 간만에 후기를 남기네요^^
지난주에 이어서 예수사랑교회 강습이 오늘까지 진행이 되었습니다.
첫수업(초등학교 고학년 10명대상)
= 첫수업은 아이들이 리듬을 놀이로 접근할수 있게 즐거운 게임과 함께 리듬을 익혀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남녀노소 불문하고 게임은 언제나 즐거운 일인것 같네요.
이후 과정은 리듬놀이를 통해 익힌 리듬을 기본으로 난타 북 퍼포먼스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내용은 난타지도자 3급자격증 과정의 내용과 아이들에게 재미를 줄수 있는 퍼포먼스 이렇게 두가지 방향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북을 치고 싶은 열정이 막 솟구칠때쯤 아쉽게도 수업은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북을 만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북을 만지기전 기본적인 몸의 준비가 훨씬 더 중요하기 때문에 그 부분에 초점을 두었습니다.
두번째 수업
= 첫번째 수업때 익힌 내용에 대한 복습을 먼저 시작했는데요, 아이들이 굉장히 빨리 습득을 해서 저역시도 놀랐습니다.
자신들이 무대에 설수 있다는 설레임이 아마도 아이들에게 자극이 되지 않았나 싶네요.
두번째 음악퍼포먼스는 교회 음악인 '성령이 불타는 교회'에 맞추어 리듬과 퍼포먼스에 대한 과정이 진행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자주 그리고 친숙하게 들어본 음악이어서인지 역시나 쉽게 따라옴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짧은 여섯시간의 수업이었지만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포인트들에 대해 잘 따라와주어서 이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약 한달정도의 공연 시간이 남아있는데 즐겁고 행복한 공연이 되리라 믿습니다.
공연자료를 받게 되면 까페에 올리도록 할께요^^
오산자연학교(대안학교)
= 경북 영천에 위치한 대안학교 수업이었습니다.
중학생14명을 대상으로 세시간동안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좀 더 저와 긴 시간을 함께 할수 있는 친구들이라 기본적인 내용에 좀 더 충실했습니다.
주로 리듬놀이가 대부분의 시간을 차지했답니다.
서로간의 친밀감과 믿음 신뢰 등을 쌓을수 있는 연극놀이와 리듬놀이를 실내와 실외공간을 병행하면서 진행이 되었습니다.
워낙에 마인드가 열려있는 친구들이어서인지 수업에 대한 이해와 적극성이 놀라웠습니다.
총 5회정도의 수업을 계획하고 있는데요, 어떤 난타 작품을 만들어주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창의적으로 자신의 리듬을 만들어내고 그 안에 극적인 요소를 만들어 하나의 연극과 같은 작품을 만들어낼수 있을거라는
기대가 생겼습니다.
다음주가 2차 수업인데요, 제가 또 어떤 자극을 받게 될지 벌써 부터 기대가 되네요.
좋은 소스들을 가지고 다른 분들에게도 전달해드리도록 할께요.
그럼 오산자연학교 후기는 다음주에 다녀와서 다시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4월 9일(토) 대구 칠곡 동명 소재 대구지사 - 난타지도자 3급 과정 확정(오후 1시 - 6시)
4월 16일(토) 부산 동의대 부산지사 - 난타지도자 3급 과정 확정 (오전 10시 - 오후 4시)
4월 30일(토) 서울 - 난타지도자 3급 예정
위 스케줄대로 자격증 과정이 진행됩니다.
난타지도자 과정에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