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를 의미하는 단어인
barley 의 어원은 우리말로 “밟으리” 같습니다
보리는 잘 밟아줘야만 잘 자라는 식물이니까요
그래서 세계의 언어들을 가지고 하나의 문장을 만들어 봤습니다
“보리는 잘 밟아줘야 잘 자라니까 잘 캐서 먹으렴”
이 하나의 문장에 전 세계의 언어들이 거의 다 들어가는 것으로 보입니다
ㅇ과 ㅂ은 같은 음가라서 호환이 잘 되어 쓰여 왔습니다
순경음(脣輕音)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면) 더워 ⇋ 더버
미워 ⇋ 미버
새우 ⇋ 새비
이런 식으로 많이 존재했고 지금도 경상도 지방에는 많이 쓰는 발음입니다
독일에서는 아예 w발음이 v발음이 납니다
예를 들면) wine⇋ 바인
volkswagen ⇋폭스바겐
BMW ⇋ 비엠베
우리말에도 셀 수 없이 많이 나옵니다
영어에는 말할 것도 없구요
참고가 필요하면 제 사이트의
“한 방에 알아보는 영어는 한국어”를 보시면 됩니다
2207. barley (발리, 보리):
1. 보리가 어원
2. 밟으리, 밟다 (* ㅇ ⇋ ㅂ 호환 관계 적용 시)
* 라틴어: hordeum (밟아 둠) (* ㅇ ⇋ ㅂ 호환 관계 적용 시)
* 남아프리카어: gort ((보리가) 자라다)
* 카탈루냐어: ordi ((보리를) 밟다) (* ㅇ ⇋ ㅂ 호환 관계 적용 시)
* 중국어: 大麥(대맥)
* 크로아티아어: jecam ((보리가) 자라감)
* 체코어: jecmen ((보리가) 자랐구만)
* 덴마크어: byg ((보리를) 밟지)
* 네덜란드어: gerst ((보리가) 자랐다, 자라다)
* 핀란드어: ohra ((보리를) 밟아라) (* ㅇ ⇋ ㅂ 호환 관계 적용 시)
* 프랑스어: orge ((보리를) 밟지)
* 독일어: gerste (자랐었다, 자랐다)
* 헝가리어: arpa ((보리를) 밟아삐 ⇒ 밟아버려)
* 아이슬란드, 노르웨이: bygg ((보리를) 밟지)
* 인도네시아, 베트남: barley ((보리를) 밟으리)
* 아일랜드어: eorna ((보리를) 밟나) (* ㅇ ⇋ ㅂ 호환 관계 적용 시)
* 이탈리아어: orzo ((보리를) 밟죠) (* ㅇ ⇋ ㅂ 호환 관계 적용 시)
* 한국어: 보리
* 일본어: 大麥(대맥)
* 말레이시아어: barli ((보리를) 밟아) (* ㅇ ⇋ ㅂ 호환 관계 적용 시)
* 폴란드어: jeczmien ((보리가) 자랐겠지만)
* 포르투갈어: cevada ((보리를) 캐삤다 ⇒ 캐버렸다)
* 스페인어: la cebada ((보리를) 캐삐다 ⇒ 캐버리다)
* 스웨덴어: kom (키움)
* 터키어: arpa (자라삐, 자라) 大麥(대맥)
barley = barbley = 밟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