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페라Opera
벨기에 건축가 악셀 엔트호벤이시드니 오페라하우스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한 모바일 건축물로 천장이 접이식이다. 2개의 침대, 화장실, LED 조명은 물론 와인 셀러까지 구비하고 있다. [월페이퍼]가 선정한 ‘2010 디자인어워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 드롭 하우스 Drop House
파리의 에콜 데 보자르 미술학교앞마당에 자리한 ‘드롭 하우스’는 프랑스 내 모바일 건축 경연대회 ‘모듈러 아키텍처 챌린지’에서 우승한 작품. 태양열을 전력으로 사용한다. 복사열을 계산할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 건축물 스스로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3 푸마 시티 Puma City
무게 11톤의 화물 컨테이너 24개로 연결한 길이 12m의 복합문화 공간. 푸마 컬렉션을 판매하는 매장외에 파티와 콘서트가열리는 바, 라운지로 구성된다.컨테이너를 이용한 건축으로 떠오르고 있는 미국의 로텍LOTEK이설계를 맡았다.
4 H-박스 HBOX
에르메스가 후원하고 프랑스 건축가 디디에르 피우자 파우스티노가 설계한 이동식 극장. 프랑스 퐁피두 센터를 시작으로 영국의 테이트 모던, 일본 요코하마 트리엔날레 등을 순회하고 있는데 2011년 5월 소격동 아트선재센터에서 선보이기도 했다.
5 셸터 바이 GG Shelter by GG
2012년 6월, 포르투갈 건축가 가브리엘라 고메스가 설계한 ‘셸터 바이 GG’. 태양광 패널과 재활용 코르크를 활용한 독특한 모바일 건축물. 내부에는 싱크대와 침대를 간소화하고 화장실은 파티션 뒤로 숨겨좁은 공간을 최대로 활용했다.
6 워터빌라 드 옴발 Watervilla de Omval
네덜란드 건축사무소 +31아키텍츠가 설계ㆍ건축한 이동식수중 빌라. 암스테르담 암스텔강 위에 세운 빌라로 1층에 주방과 거실이 있고 수면 밑으로는 욕실이 자리한다. 벽 한면 전체를 통창으로 했다.
7 제르바수티 레퓨지 Gervasutti Refuge
이탈리아 건축사무소 리프 팩토리가 2011년 7월 몽블랑 산2835m 높이에 세운 대피소. 원통형 산장으로 헬기를 동원해 건축했다. 태양 전지판을 설치해에너지를 조달하며 난방은 물론 인터넷까지 가능하다.
8 플라스틱 버블 Plastic Bubble
프랑스 컨템퍼러리 건축 집단 플라스티크 판타스티크가 2010년 선보인 ‘플라스틱 버블’. 투명한 비닐 소재의 구조체로 다양한 공간에서 활용할 수 있으며 공간에 자리한 사람의 움직임에 따라 형태가 변한다.
9 XBO 모바일 스트럭처XBO Mobile Structure
실험적인 건축으로 이름난 노르웨이 건축가 그룹 70ºN 아키텍처가 설계한 2인을 위한 이동식 주택이다. 폭 3.2m, 높이 3.5m의 컨테이너로 2개의 공간으로나뉘었는데 침실과 거실, 욕실은 물론 7m에 달하는 정원까지 갖추고 있다.
10 하이퍼큐브 Hypercube
오스트리아 건축가 WG3가 디자인한 ‘하이퍼큐브’는 2명을 수용할 수있는 구조물로 이동식 호텔로 사용하고 있다. 복층 구조로 내부에 침실과 주방, 욕실까지 들어 있다. 원하는 기간과 장소 선택하면 바로 설치 가능하다.
11 하우스 아르크 House Arc
미국 캘리포니아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벨로모 아키텍트가 설계한 건축물로 내부 에너지는 모두 태양열을 활용한다. 총 무게가 1.3톤밖에 나가지 않아 이동에 제약이 없다는 것이 모바일 건축물로서 큰 강점.
12 로프트큐브Loftcube
일찍이 건축물이 움직이게 될 것이라는 예상을 하고 2003년부터 모바일 건축을 선보여온 독일 건축가 워너 아이슬링거의 큐브 시리즈 중 오리지널 격이다.상자 형태의 주택은 단독으로도 사용할 수 있지만 로프트큐브2~3개를 이어 규모를 키울 수도 있다.
13 모바일 퍼포먼스 베뉴 Mobile Performance Venue
노르웨이 오슬로에 자리한 ‘모바일 퍼포먼스 베뉴’는 움직이는 공연장으로 무대와 객석은물론 발권 창구까지 갖췄다.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 육각형 구조를 활용했다. 조립과 해체에일주일 정도 소요된다.
14 롤링 마스터플랜 Rolling Masterplan
스웨덴 건축 그룹 야네팔트 밀톤이 선보인 이 작품은 건물에 기차 바퀴를 설치해 레일을 따라 이동할 수 있게 했다. 총 6가지 설계 중 개인의 선택에 따라 모바일호텔과 스웨덴식 사우나, 공연장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15 핀큐브 Fincube
디자이너이자 건축가인 워너 아이슬링거가 이탈리아 북부 보젠에 설치한 ‘핀큐브’. 47m2의 소박한 규모지만 거실, 주방, 침실 공간까지 나뉘어 있으며 조명, 난방 등 집 안의 모든 기능을 중앙 터치 패널로 조절할 수있는 첨단 시스템까지 갖췄다.
16 핼리 VI Hally VI
영국의 에이콤과 휴 브로톤 아키텍츠가 공동 설계한 남극 연구 기지. 건물 다리의 높이 조절이 가능하다. 시속 145km의바람과 영하 30°의 온도를 견딜수 있으며 남극 대륙판 분리 시에 건물의 다리 구조에 스키를달아 이동할 수도 있다.
17 리드 네스트 Read Nest
침대나 테이블을 하나씩 갖추고 있는 1인용 주택. 덴마크 건축 회사 도르테 만드루프에서 설계를 맡았는데 지붕이 접히는것이 특징이다. 날씨 좋은 날 하늘을 만끽할 수 있다. 크기가 작아 캠핑용으로 사용하거나 정원에 두는 경우도 많다.
18 더 라스트 리조트 The Last Resort
스위스 취리히에 자리한 건축물로 스위스 건축 집단 라파RAFAA에서 설계ㆍ건축을 맡은 이동 가능한 수상 가옥이다. 총 2층으로 구성된 건물로 2.5m에 달하는 테라스까지 갖추고 있다. 지붕부터 갑판까지 섬유 강화 플라스틱을 사용해 내구성을 높였다. 건물은 하단과 갑판, 2층과 연결하는 계단, 벽면, 단열층, 지붕까지 총 6개 조각으로 분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