觀主의 카메라 기행 : 덕유산.
덕유산 향적봉 문화 탐방 사진.
-. 일시 : 2010. 5. 30. 06:00 - 18:00
-. 여의도 의사회 문화탐방팀과 함께...
-. 덕유산 : 전라북도 무주군·장수군과 경상남도 거창군·함양군에 걸쳐 있는 산.
덕유산 높이 1,614m. 소백산맥의 중앙에 솟아 있다. 주봉인 향적봉과 남서쪽의
남덕유산(1,594m)을 잇는 능선은 전라북도와 경상남도의 경계를 이룬다. 능선을 따라 적상산·두문산·거칠봉·삿갓봉·무룡산 등 1,000m 이상의 높은 산들이
하나의 맥을 이루고 있어 덕유산맥이라고도 한다.
산정에서 남서 방향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완만하며, 높이 900~1,000m에 위치한 심곡리 일대와 구천동계곡 주변에는 고위평탄면이
나타난다. 북동쪽 사면에서 발원하는 원당천은 깊은 계곡을 흘러 무주구천동의 절경을 이루며 금강으로 흘러든다. 산록에는 상수리
나무 등의 숲이 울창하며, 산정에는 가문비나무·분비나무·눈향나무·주목·구상나무 등이 자라고, 특히 높이 1,500m 이상의 고산지대
에는 철쭉 등이 자라는 초지를 이루어 식물의 수직분포를 보인다. 사향노루 등 희귀동물이 서식하며, 야생조류·곤충류·거미류의
종류가 많아 자연학습장으로도 이용된다.
1975년 2월에 덕유산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엿다. 총면적 219㎢. 공원의 대표적 경승지는 나제통문(羅濟通門)에서
북덕유산 중턱 아래 백련사까지 28㎞에 이르는 무주구천동이다. 기암괴석·폭포·벽담(碧潭) 등과 울창한 수림
경관이 조화된 33경(景)이 있다. 제1경(景)인 나제통문을 비롯하여 가의암·추월담·수심대·수경대·청류동·비파담·
구월담·청류계곡·구천폭포 등이 있다.
특히 나제통문은 무주군 설천면 소천리와 장덕리 사이의 암벽을 뚫은 높이 3m, 길이 10m의 인공동문(人工洞門)으로 구천동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있다. 신라와 백제의 국경이었던 곳이며, 고려시대까지 행정구역의 경계가 되어오다가 공양왕 때에 이르러
동문 밖의 무풍현이 동문 안의 주계군에 합쳐졌으며 1413년(태종 13)에 현재의 무주군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봄 철쭉, 여름 계곡, 가을 오색단풍, 겨울 설경의 아름다움이 유적과 어우러져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으며, 구천동에서
백련사까지 등산로가 나 있다. 또한 칠봉산록에 조성된 청소년 야영장이 청소년들의 심신단련장 및 국제 잼버리
대회장으로 이용되고 자연학습장인 덕유대가 있다. 우리일행이 찾은 5월 30일에는 저온현상으로 철쭉이 피지 않았으며
6월 10일경 만개가 될 예정이라고 이 지역 주민들은 말하고 있다.
Johann Strauss Jr (1825-1899) 비엔나 왈츠(Viennese Waltz)
원본이 가지런히 보관되여 있는곳
초대 : 觀主의 쉼터.
http://blog.daum.net/afakim |
첫댓글 덕유산..하면 순백의 설경을 연상하지요.
그만큼 눈이 많고 장쾌한 능선의 설경이 훌륭한 산이기 때문일겁니다.
아직은 봉오리만 맺힌 철쭉이 필 즈음..
덕유평전의 아름다움이 또 한번 한껏 뽐을 내겠지요.
주변 식당 주인 예기로는 6월 10일쯤 만개가 될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디다.
기회가 된다면 그때 또 가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제가 처음으로가본 덕유산은 백악관처럼 새하얗게 눈으로 뒤덮였었는데 색다른 모습으로보니 또 가고싶어집니다 관주님~멋진 산행사진 잘보았습니다
지난겨울, 牛步의 사진을보고 덕유산을 가 보고싶었습니다.
그때는 하얀 백색의 설원과 매서운 추위....
지금은 초여름의 싱거러운 초록의 향연....
계절이 바뀔때마다 가보고싶은 곳입니다.
고사목과 새 생명의 조화를 보니
시사하는 의미가 깊어가네요~
관주님의 풍부하신 감성으로 철이 들어가는것 같습니다 ^^*
제주 잘 다녀오셨습니까 ?
난, 제주 가지못해 심술이나서 농담삼아 소백산 사진 카페에 올리고 제주행 비행기 타라고 했는데.....
밤새워 작업후 올리고 새벽 비행기를 타고 제주로.....
올린 사진보고 미안해서 댓글도 못달고 있습니다.
차귀도에서 바다 낚시하면서 즐거워 하는 곰순이님의 사진 잘 봤습니다.
고사목에서도 힘있는 많은 언어가 들리는듯 하네요, ...................관주님 늘 건강 하시고 즐거운 산행 하셔요,,..
눈보라에 앞을 볼수 없었던 하얀 겨울이 생각 납니다..
이 더위에 어떻게 지니시는지.... 안젤라님 안녕하시지요...
하도 더워서 요즘 산행을 줄이고 있는중입니다.
시원한 바람이불면 느림보의 그리운님들을 보려 함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