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북은 19060년대 남부지역을 갈때 필요한 흑인을 위한 지침서이다. 피부색이 다르다고 지침서에 따르지 않으면 경찰에 잡혀가는 이상한 지침서이다. 이 영화는 운전기사로 알바 뛰는 토니와 유명하고 천재적인 피아니스트 돈 셜리의 실화이다.
이 영화를 보면서 흑인이 정말 대우가 안 좋구나라는 걸 느낄 수 있었다. 흑인이 정장을 입고 피아노를 친다는 것 만으로도 흑인이 백인음악을 한다며 맞기도 하고 바에서 술 마신다며 뚜드려 맞는걸 보고 나도 화가 났다. 저게 저정도로 심하게 맞을 일인가 싶었다. 그런일이 생길 때마다 운전기사 알바 뛰는 토니 형이 참교육을 해주었지만 왜인지 모르게 돈 셜리형은 그런 토니를 말렸다. 하지만 토니행님은 그냥 막무가내로 나갔고 결국 셜리형과 1ㄷ1 면담을 나누게 된다. 셜리는 흑인에 대한 의식을 바꾸기 위해 남부까지 와서 공연을 하고 있었다. 이런 대우는 항상 받아왔고 항상 참았다고 한다. 토니와 셜리는 이러면서 우정을 쌓았다. 마지막에는 공연을 하기 전 식당에서 흑인은 음식을 먹지 못한다고 말을하여 토니의 꼭지를 돌게 한다. 결국 셜리와 토니는 공연을 먹튀했고 흑인들만 있는 식당 안에서 작게 공연을 한다. 공연이 모두 끝나고 크리스마스 이브 날 집으로 돌아오게 된다. 셜리와 토니는 공연을 돌면서 우정을 쌓아왔기 때문에 토니 가족과 함께 크리스마스 이브를 지내며 끝이난다. 셜리는 백인같은 흑인이고 토니는 흑인같은 백인인 둘의 우정스토리? 였다. 재미있게 보았다. 토니형이 주머니에서 총 꺼낼때 반한것 같다. 어머 너무 멋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