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철이 되었다.
온 나라가 국민을 위해 봉사를 하겠다고, 너 나 할것없이
난리통이다.
그 누구보다 자신이어야 국민에 대한 봉사를 더 잘 할수 있다고
머리 터지게 싸우기 까지 한다.
그리고 거기에 각 당에서는 그리 몰려든 사람들 가운데 누가 더 우리 당 간판을 걸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더 잘 일 할 것인가를 선별하고 있다.
공천이라 한다.
여기까지보면 우리나라 참, 좋은나라. 그리고 고마운 사람들...
제 할 일도 많고 이리 바쁜 세상에 만사 제껴놓고 나보다, 내 가족보다
이 국가와 이 국민들에게 행복한 삶을 누리게 하기위해 그 누구보다 나이어야 한다고
앞다퉈 나서는 나라. !
지랄~
이건 애들 교과서에도 실리기엔 고지식한 고전이 된지 아주 오래다.
국회의원 뿐 아니라 선출직의 모든자리는 국가와 국민을 위한 숭고한 봉사의 자리가 아닌
국가와 국민 위에 군림하는 자리가 된지 오래다.
그러나 보니 뚫린 입주뎅이로는 자신만이 진정한 호보라고하면서 그 상대방은 천하에 죽일 놈이다
라는 비방과 마타도어가 난무한다.
어제까지 동지니 식구니 하면서 한통속으로 상대 당 에 대해 그리 퍼대던 자들이
이런 공천과정에서 자신과 이해관계가 걸리면 원수보다 더한 관계가 되고
언제 봤냐고 냉정히 돌아선다.
우리 서민들은 상상이 안갈 정도의 뻔뻔함들이다.
그 것만이 아니라 지저분한 전과가 있는 것이 자랑이다. 이상한 나라다.
이들은 한결같이 정치탄압을 받은것이라는 이유를 대며 오히려 계급장인장 네세운다.
민주당 대표 이재명부터 보자. 기 전과가 3범인가 ? 내 기억으론 전과 내역도 지저분한
것 들이고, 현재 기소 된 것만 해도 셀 수가 없다. 앞으로 계속 줄줄이 재판을 받아야하고
그 결과가 어찌될지 아무도 모른다.
그런데 당대표로 선량들을 심시하고 공천하고 있다.
그러니 돈봉투 사건으로 현재 구속되어 있는 송영길은 억울하다며 옥중 창당을 하고 있단다.
아울러 1심과 2심에서 징역 2년 형을 선고 받고 그 아내는 4년씩 혀ㅕㅇ을 살았던 조국,은
창당을하여 당대표가 될모양이다.
그런데 한결같이 억울한 정치탄압이라 한다.
이제명은 두루두루 연 걸리듯 결려있고 하다못해 더러운 법카 문제까지 있으며 송영길은 돈봉투 건,
조국은 자식들 입시비리 문제 이다. 이런 건들이 무슨 정치하고 관련이 있는지 모르겠다.
그러면서 흰장갑끼고 현충원이던, 518 민주묘역에 당당히 참배를 한다.
참, 기가막힐 노릇이다. 이유야 어떻든, 이들이 들이대는 핑계가 무엇이든 그래도 지금 이나라에서
그나마 객관성을 가질수 있는 것은 법원 아닌가?
언제나 불리해지면 겸허히 국민에 뜻, 어쩌구 하는 그런 변하지 않고 더러운 그 껄을
또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