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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과 복희팔괘도 |
右說卦傳曰天地正位, 山澤通氣, 雷風相搏, 水火不相射,
八卦相錯, 數往者順, 知來者易. 邵子曰乾南坤北, 離東坎西, 震東北兌東南, 巽西南艮西北.
<설괘전> 3장에는 다음의 말이 있다.
하늘과 땅이 자리를 정하며, 산과 연못이 기운을 통하며,
우레와 바람이 서로 부딪치며, 물과 불이 서로 쏘지 않아 팔괘가 서로 교착한다.
지난 것을 셈하는 것은 순이고, 미래를 아는 것은 거스르는 것이다.
이런 까닭에 역은 거슬러 세는 것이다.”
이에 대해 소강절(邵康節, 1011~1077)은
다음과 같이 풀이하였다.
건괘는 남방, 곤괘는 북방, 리괘는 동방, 감괘는 서방, 진괘는
동북방, 태괘는 동남방, 손괘는 서남방, 간괘는 서북방에 위치한다.
<주역>과 문왕팔괘도 |
右說卦傳曰帝出乎震, 齊乎巽, 相見乎離, 致役乎坤, 說言乎兌,
戰乎乾, 勞乎坎, 成言乎艮. 離南坎北, 震東兌西, 巽東南艮東北, 坤西南乾西北.
<설괘전> 5장에는 다음의 말이 있다.
상제(帝)가 진에서 나와 손에서 가지런히 하고, 리에서 서로 만나보고,
곤에 일을 맡기고, 태에서 말씀을 기뻐하고, 건에서 싸우고, 감에서 위로하고,
간에서 하늘의 말씀을 이룬다.”
리괘는 동방, 감괘는 북방, 진괘는 동방, 태괘는 서방, 손괘는
동남방, 간괘는 동북방, 곤괘는 서남방, 건괘는 서북방에 위치한다.
<주역>과 정역팔괘도 |
右說卦傳曰水火相逮, 雷風不相悖, 山澤通氣然後,
能變化旣成萬物也. 乾北坤南, 艮東兌西, 坎東北巽東南, 離西南震西北.
<설괘전> 6장에는 다음의 말이 있다. “물과 불이 서로 미치며,
우레와 바람이 서로 거스르지 않으며, 산과 연못이 기운을 통한 뒤에야
능히 변화하여 이미 만물을 완수한다.”
건괘는 북방, 곤괘는 남방, 간괘는 동방, 태괘는 서방, 감괘는
동북방, 손괘는 동남방, 리괘는 서남방, 진괘는 서북방에 위치한다.
<김정현 저, 양재학 역주 <정역주의>, 25-27쪽>
첫댓글 한동석 선생의 우주 변화의 원리를 참조 하세요,, 쉽게 볼 수 있는 것은 김구연 선생의 동양학 아카데미 1.2 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