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명산우회 제187차 남해금산 정기산행
산행코스: 두모입구-석각-통천문-부소암-헬기장-단군성전-금산정상-보리암
-해수관음상-쌍홍문-거북이식수대-금산탐방지원센타
금산은 우리나라 100대 명산이며,한려해상국립공원에 속해있다.
태조 이성계가 전국의 명산을 찾아다니며 기도하다가 금산에 찾아와 100일기도를 한 후에 임금자리에 오르게 되면 산 전체를 비단으로 덮어주겠다는 약속을 했으나 산 전체를 비단으로 덮을 수 없어 산이름을 비단 금(錦)자를 넣어 금산(錦山)이 되었다고 한다.
금산은 영남에서는 합천의 가야산, 방장산(지리산)과 자웅을 겨루고 중국의 남악(南嶽)에 비견되기도 했으며, 바다 속의 신비한 명산이라 하여 ‘소금강산’ 혹은 작은 ‘봉래산(蓬萊山)’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금산이 작은 봉래산이라는 이름을 얻을 만큼 명산으로 칭송을 받게 된 것은 멀리 떨어진 남해의 섬 속에서 다시 아득한 섬과 바다를 눈 앞에 두고 우뚝하게 솟은 돌산이라는 점에서 유람객에게 속세를 떠난 신비감을 주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남산은 다도해에서 유일한 큰 체적의 화강암 산임에도 불구하고 토산 성격이 강해 남해안에서 가장 큰 규모의 낙엽수 군락을 이루고 있다. 가을이면 마치 오색 자수판을 보는 듯하며 대규모의 낙엽수림이 화강암의 기암괴석과 어우러져 뛰어난 자연경관을 자아낸다.
또한 금산 정상 조금 아래에 있는 보리암은 우리나라 3대 기도도량(강원 낙산사 홍련암,강화도 보문사)중에 하나이다.
신라 신문왕 3년(683년) 원효대사가 창건하고 수도하였던 사찰이다.
산행을 위해 도착한 곳은
행정구역상 경남 남해군에 위치한 금산 탐방 지원센터에 도착한다.
뒤에 보이는 산 금산 바위의 위용을 자랑 하고 있다
지난 여름과 올봄 두번에 금산을 찾았지만
보리암에서 다시 돌아가고 시간상 나중에 다시 오마 하면서
기약했던 금산이다
오늘 울회원님들과 함께 산행을 하기에 즐산 예상입니다
자~ 빙 둘러서서 인원 파악입니다 한부 ~에서 마흔 여섯분 까지입니다
우째끄나 두번은 해야 합니다
다음 산행때는 한번에 끝을 내야지요 .
초등생도 아니고요 그리 하면서 웃고 산행 시작입니다 ㅎㅎㅎ
어린 날 소풍가기 전날은 즐거움에 들떠 잠을 설치고
새벽에 설레는 마음으로 눈을 떴던 기억들을
누구나 간직하고 있으리라.
또 마음과 몸이 건강하고 즐거워야 갈 수 있다.
우리는 산행하면서 늘 소풍 가는 기분으로 가는것이 아닐런지요 ??
산행 들머리에 다음 세대에 물려줄 아름다운 유산 이란
글귀가 우릴 반겨주면서 인사하네요
요즘 지방자치시대라
각지방에서 많이들 홍보도 하고 자기 지방 가꾸고
지키기에 많은 도력들 하시고 있다 .
이곳 금산도 마찬 가지다 해상국립공워이기도 하지요 .
무튼 우리가 아끼고 사랑 해야 다음에 다시 찾을수 잊지 않을까싶네요
변덕스런 날씨에 일교차는 심해도 그래도 울 산우회 산행하는 날은
날씨가 함께 산행 동참 한다 .
얼마올라서지 않았는데 버써 등줄기에 생글 생글 이마에도...
무언가 뭉클함이 묻어난다 ...
우리를 반기는 고운 자태의 단풍 어찌도 저리 곱게 물들여져 우릴 반기나요
단풍
단풍이란 뭘까요?
단순한 정의로는 가을에 나뭇잎의 색이 변하는걸로 들 수 있지만 자세히 알고 있는 사람은 지극히 드물어요. 보통 사람들이 보기엔 다 같은 단풍이라도 단풍마다 이름이 있고 단풍이 드는 이유에 대해 아는 사람도 많지 않죠. 그래서 단풍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이왕 가을동안 구경할 단풍, 좀 더 알고나면 더 예쁘게 보이겠죠
단풍이 드는 이유는 자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라고 하네요! 어린잎이나 줄기가 새로 나면 엽록소를 만드는 기능이 없어 줄기로부터 계속해서 당이 전해져오면 안토시안을 형성해서 단풍이 든다고 합니다. 이 안토시안은 표피에서 자외선을 잘 흡수하기 때문에 붉게 만들어 자외선을 피한다네요. 붉은색으로 자외선을 피하다가 점점 성장하며 안토시안은 분해되고 엽록소를 형성해서 푸르게 변한다고 하는거죠.
겨울 준비
모든 동물들은 월동 준비를 하죠. 나무도 마찬가지로 겨울을 준비하기 위해 나뭇잎을 떨어트려요.
나뭇잎이 떨어질 시기엔 나뭇잎과 가지 사이에 떨겨층이 형성되는데, 이 떨겨층이 형성되면 나무잎은 뿌리에서 충분한 영양분을 공급받지 못하는 반면 잎에선 계속 햇빛을 받아 광합성을 하게 됩니다. 근데 이렇게 생성한 양분은 떨겨층 때문에 가지로 이동되지 못하고 결국엔 잎에 그대로 남아 산도를 증가시켜 엽록소가 파괴된다네요. 엽록소가 파괴되고 난 후엔 카로틴이나 크산토필과 같은 색소가 나타나고 안토시아닌이 생성되어 나뭇잎 색이 붉고 노랗게 변합니다
인터넷검색입니다
조금지나면 이단풍잎 들도
나이는 시간과 함께 달려 가고,
뜻은 세월과 더불어 사라져 간다.
드디어 말라 떨어진 낙엽들 되어
제 소임 다하고 이제는 뿌리를 보호 하려고 떨어질것인데
슬피 탄식한들 어찌 되돌릴 수 있으랴 .
이것이 자연의 섭리인데
마지막 가는 가을 보내면서 아쉬워 하면서 흔적을 남겨놓고요
누구나 행복을 나르는 집배원이 될 수 있습니다.
아침에 눈비비고 일어나 가장 가까이에 있는 사람에게
웃으며 인사하면 그날은 누구든 기분좋은 하루가 됩니다.
아침의 작은 미소(微笑)가 쾌활함의 시작입니다.
오늘도 금산에서 함께한 시간들이 소중한시간입니다
누가 그랬지요 인생에서는 지식보다
경륜이 삶을 운택하게 한다구요
온갖 고초을 겪고 산전수전 겪다보면
삶의 지혜도 깨닫고 사랑이 뭔지 인생이 뭔지
아픔이 뭔지 그리고 그리움은 추억이라는 것을
따로 배우지 않아도 우린 터득하며 살아갑니다
오랜만에 우리 화명 산우회를 찾아주신 의원님 반갑습니다
마음이 아름다운 사람을 보면코 끝이 찡해지는
감격을 가질 수 있는 티없이 맑은 마음을 울회원님들께서 가지시고
누구를 만나든 그의 장점을 보려는 순수한 마음을 가지고,
남을 많이 칭찬할 수 있는 넉넉한 마음을 함께 공유 할때
그 말에 진실만 담는예쁜 마음 그릇이 내 것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수석 부회장님 오늘도 산을 좋아 하시고
회원님들과 함께 산행 하시고파 불편하신몸으로 산행 하십니다 .
형님 따랑합니다 진짜로 ...
저 굽이만 돌면 금산 최고의 절경인 쌍홍문이 보일 것이다.
쌍홍문으로부터 시작되는 금산 38경의 절경을 다시 한번
탐사한다는 기대감으로 발걸음이 빨라졌다.
쌍홍문에 도착입니다
두 눈을 부릅뜬 쌍홍문에서 .
잠시 걸음을 멈춘다. 사선대와 만장대가 한눈에 들어온다.
두 바위는 쌍홍문의 양쪽에 옹성처럼 버티고 서 있다.
쌍홍문이 보이는 곳의 왼쪽에 자리잡고 있는 사선대는
옛날 삼신산의 4선녀가 놀다 갔다는 전설을 간직한 바위이다
쌍무지개라는 한자로 풀이되는 쌍홍문을 열고 들어섰다.
쌍홍문 천장에도 구멍이 있어 파란하늘이 금방 손에 잡힐 듯하다.
쌍홍문의 왼쪽 문 뒤 벽에는 지름 50cm가량의 구멍 세 개가 나란히 뚫려 있다.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이 구멍에 돌을 던져 모두 들어가면
금산 산신령이 소원 한가지를 들어준다고 한다.
얼마나 영엄한 산이기에 이리도 소원성취와 관련된 전설이 많이 베어 있는 것일까?
그런데 말입니다 ???돌을 던지고 소원빌던 사람은 좋지만
돌이 다차면 어떡 하나요 ?? 꺼내야 하나요 !! 아니면 꺼낸 사람은
어찌되는지 ...아시는 분 연락 주세요 ㅎㅎ
마음속에 나도 모르게 일궈진 불평, 불만들
바꾸어! 생각해보면 감사한 일이라는 것을
오늘 금산에서 다털어버리고 돌아가시는 겁니다
회원님 흔적 남겨드리고 부탁하여 지도 잠시 포즈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