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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 남선 교수님과 함께하는 풍수답사입니다. *
정기답사는 홀수 달 둘째 주 일요일에 실시하며 일정에 변동이 생길 시 미리 공지하겠습니다.
가을이 오려나봅니다. " 덥다고 너무 덥다고, 저리 가라고 밀어 보내지 않아도 머물고 떠날때를 알고있는 여름은 이미 이별을 준비하고 있다. 잠깐 머물다 금새 떠날것을 알면서도, 호들갑을 떨며 아우성을 치던 우리는 언제 그랬냐고 정색을 하며 가을을 반기겠지. 짧디짧을 가을정취를 느끼기도 전에, 그림자처럼 사라질 것을 모르지도 않으면서...... "
그래도 좋은 걸 어찌합니까^^ 그 좋은 계절 가을맞이하러 홍천으로 가시게요. '아풍동' 고마운 인연에 늘 감사드립니다.
1. 답사일 : 2016년 9월 11일 (일)
2. 장소 및 시간 : 아주대 정문 오전 8시 출발
3. 답사지
1) 북창들 관람(강원 홍천군 두촌면 철정리 980-1)
북창들은 내촌천과 홍천강이 휘돌아 나가며 감싸 안아주는 안쪽에 위치한 마을이다. 풍수의 기본원칙이 굽은 물길 안쪽에 길지(혈 穴) 만들어지는 것인데, 화양강 휴게소에서 바라보이는 북창들은 많은 혈이 결지될 요건을 갖추고 있다.
** 북창들을 감싸고 나가는 물줄기의 이름이 본래는 화양이었는데 지난 1970년대 중반부터 정부에서 추진한 누명(陋名:내용이 아닌 발음이나 이미지상 나쁘게 느껴지는 오명) 바꾸기 운동에 따라 홍천강으로 바뀐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화양강의 발음이 화냥년의 `화냥'과 비슷하다는 이유로 외지에서 `홍천 여자들이 바람을 많이 피워 화양강이라고 불리게 된 것 아니냐'는 말도 안되는 오해를 살 수 있다는 것이 그 이유이다. 홍천의 이미지를 훼손시키는 이런 강 이름은 바꿔야된다는 의견이 제기되던 중 마침 추진된 누명 바꾸기 운동 때 홍천강으로 변경됐다. 그러나 홍천강으로 이름이 본격적으로 알려진 것은 1990년대 들어서부터인데, 아직도 지역주민들은 화양강과 홍천강을 섞어서 부르고 있다.
2) 로또 1등 당첨자 생가(강원 홍천군 두촌면 천현리 192-6)
로또가 처음 출시된 2002년 이래 지금까지 가장 큰 1등 당첨금은 2003년 4월12일 추첨에서 나온 407억2천만원이다. 당시 강원도 춘천에서 경찰관으로 근무하던 박모 경사는 춘천의 노점 복권판매점에서 1만원을 주고 산 로또가 무려 407억원에 당첨돼 로또 역사상 최대 액수 당첨의 주인공이 되었다. 그 1등 당첨금 407억원은 1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깨지지 않는 최대 당첨액 기록입니다. 세금을 공제하고도 317억원의 천문학적 거액을 거머쥔 박 경사는 장학회 재단에다 10억을 기부하는 등 남다른 모습을 보였다. 또 자신의 모교와 두 자녀가 다니던 초등학교에도 수 억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는데, 이후 모습을 감춘 박 경사에 대해선 ‘외국에 나갔다’, ‘사업을 시작했다’, ‘부인과 이혼했다’ 는 등 여러 소문만 무성하였다. 거액의 복권이 당첨되면 흥청망청 살거라는 세간의 예상과 달리 박씨는 당첨금과 주변을 철저히 관리하며 잘 살고 있다고 한다. *** 천현리(泉峴里)는 천치리(泉峙里)였는데 ‘천치’라는 단어가 ‘바보’를 뜻하는 단어와 같은 의미여서 지명을 바꿔야 된다는 주민들의 의견에 따라 지난 1983년부터 개명됐다.
3) 수타사(강원 홍천군 동면 덕치리 9번지)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인 월정사의 말사이다. 708년(성덕왕 7)에 창건하여 우적산(牛寂山) 일월사(日月寺)라 하였는데 누가 지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창건 이후 영서 지방의 명찰로 꼽히다가 1457년(세조 3)에 현 위치로 옮기면서 수타사(水墮寺)라 하였다. 그 후 임진왜란의 병화로 완전히 불타버린 뒤 40년 동안 폐허로 남아 있다가 1636년(인조 14) 공잠(工岑)이 중창을 시작하여 법당을 다시 지었고, 1658년 승해(勝海)·정명(正明)이 흥회루(興懷樓)를 건립함으로써 정형된 가람을 갖추게 되었다. 1811년(순조 11)에 지금의 명칭인 수타사(壽陀寺)로 이름을 바꾸고, 1861년(고종 15)에 윤치(潤治)가 중수하였으며 1878년 동선당(東禪堂)을 다시 세우고 칠성각을 신축하였다. 또 1976년 심우산방(尋牛山房)을 중수하고, 이듬해 삼성각(三聖閣)을 건립하였으며 1992년에 관음전을 신축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대적광전(大寂光殿)을 비롯하여 삼성각·봉황문·흥회루·심우산방·요사채 등이 있다. 이 가운데 대적광전(강원유형문화재 17)은 수타사의 중심 법당으로 내부 장식이 정교하고 아름답다. 심우산방 옆에는 강원도보호수 제166호로 지정된 수령 5백년의 주목(朱木) 한 그루가 있다. 이 주목은 1568년에 사찰 이전을 관장하던 노스님이 짚고 다니던 지팡이를 땅에 꽂은 것이 자라난 것이라고 하며, 나무에 스님의 얼이 깃들어 있어 귀신이나 잡귀로부터 수타사를 지킨다는 설화가 있다. [출처]네이버 지식백과-두산백과
4) 횡룡입수 터(강원 홍천군 동면 덕치리 398-1)
풍수(風水)의 어원은 ‘장풍(藏風)’에서 ‘풍(風)’을 다고 ‘득수(得水)’에서 ‘수(水)’를 따서 만들어 졌다고 하는데, 이 풍수의 의미는 혈이 결지되는 위치(지점)의 바람과 물의 조건을 표현한 것이다. 이 터는 장풍과 득수의 조건을 갖추어 혈이 결지되기 위해 횡룡입수하는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강의실에 설명되었던 내용과 현장을 접목시킬 수 있는 곳이다.
5) 홍천향교(강원 홍천군 홍천읍 희망리 174)
홍천향교는 창건 당시의 위치가 홍천군 두촌면(斗村面) 철정리(哲亭里)라고 전하나 근거는 없다. 그 후 1560년(명종 15) 화촌면(化村面) 내삼포리(內三浦里)로 이전하였다가 다시 1595년 홍천읍 희망2리로 이전하였고 1635년 현재 위치로 이전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당시의 기록이나 기문(記文) 등 관련 자료가 1950년 6·25전쟁으로 모두 소실되어 그 정확한 내용을 알 수 없다. 1910년 동재(東齋)·서재(西齋)·문로(門路)를 증설하였다. 1957년에는 6·25전쟁 때 전소되었던 대성전과 서재·명륜당을 재건하였고 1967년에 개수하였다. 나머지도 대부분 다시 복원한 것이다. 현존 건물로는 대성전을 비롯하여 명륜당·동재·서재·관리소 등 5개 동의 건물과 문루인 석화루(石花樓:1992년 복원)와 내삼문 등이 있다. 대성전에는 5성(五聖:공자·맹자·자사·안자·증자), 공문십철(孔門十哲), 송조 6현(宋朝六賢), 한국 18현(十八賢)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다. 1985년 1월 17일 강원도문화재자료 제99호로 지정되었다. [출처]네이버 지식백과-두산백과
4. 회비 : 4만원 (차량 대여비 및 중식 석식 기타 비용 포함) (당일 총무에게 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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