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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우리어머니
우리 어머니의 성함은 경주석자에 주자 윤자 이시다.어머니의 연세는 42세이다.42세이시지만 오빠가 고등학교 2학년이어서 오빠 또래 친구들 어머니들에 비하면그다지 연세가 많으신것은 아니시다.그리고 어머니께서는 나이에비해 얼굴이 무척 동안이라는 소리를 많이듣게된다.내가보기에는 36~38세 정도로 보인다.그래서 그런지 어머니께서는 내가 공부를 하다가 힘들거나 지친기색이 보일때마다 옆에서 격려해주시고 장난도 쳐 주신다.그리고 나에게 힘이나게 해주시는 에너지 같은 분 이시다. 그럴때보면 나와 같은나이 친구도아닌데 제일 친한 단짝친구같이 느껴진다.우리 어머니의 고향은 예산이다.예산은 지금살고 있는 곳에서 50분정도 밖에 걸리지 않는다.하지만 전에는 이렇게 가깝지 않았다.새로운 고속도로가 생기면서 2시간 가까이 걸리던 거리가 이렇게 시간을 단축시키게 된것이다. 그전엔 할머니,할아버지 댁을 자주 찾아뵙지 못했는데 지금은 가까워서 무척자주 찾아뵙는다. 외할머니께서는 항상 내가 집에가면 용돈도 많이주시고 맛있는 음식으로 한끼한끼 정성스럽게 차려주신다.할머니 댁에 신기한 물건들이나 내가모르는 오래된물건들이 궁금해서 할머니께 여쭈어보면 할머니께선 친절하게 설명해주신다.그리고 외할머니,외할아버지 모두 너무 자상하시고 친근한 가족분위기를 만들어가신다. 그래서 어머니께서 그렇게 친근하신것같다.할머니,할아버지는 '부페식당'을하시며 돈을 버시는데 그래서 그런지 할머니께서는 요리를 무척잘하신다.그래서 할머니 댁에 냉장고는 항상 꽉꽉 채워져있지만 우리들이 왔다가면 텅텅 비고만다. 그리고 할머니께서는 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중국어 공부를하시는데 젊은 사람들 못지않게 열심히 하시고 잘하신다.주로새벽에 공부를 하신다고 한다.할머니께서는 중국어도 우리들에게 가르쳐주실 정도로 실 력이 대단하시다.외할아버지 또한 영어회화를 배우시고계신다.난 그래서 우리 외할아버지 외할머니를 너무너무 존경한다.그리고 우리가족은 어머니,아버지,오빠,나로 구성되어있다.우리어머니께서는 항상 오빠와 나에게 노력하는 사람이 되라고 한신다.노력은 거짓말을 하지 안는다고 입버릇처럼 말쓰하시면서 성실한사람이 되기를 원하신다.
우리어머니의 얼굴을 소개하면 얼굴형은 계란형에 눈은 약간크시고 코는 오똑하시고 입은 앵두같으시다.긴 머리에 파마를 하셨고 주로 청바지에 박스티나 후드티를 즐겨입으신다. 어머니의 키는 165cm이시고 체형은 마르신 편이다.호리 호리 하시지만 매우 건강한편이시다 밥을 무척 잘 드시고 잘 웃으시고 유쾌한 성격을 가지셨는데 그것이 어머니에 건강 비결인 것같다. 또 아침운동 으로 자전거를 즐겨 타시고 주말에는 온 가족 모두 모여 수변공원으로 자전거를 타러 가기도 한다.늘 밝게 웃으시는 어머니께서는 인상이 좋으셔서 처음 만나는 사람들과도 빨리 친해지시고 꼼꼼하고 온화한 성격덕에 주변에 친하신 분들 이 아주 많다.
우리 어머니께서는 항상 내 할일을 꼼꼼하고 철저하게 하라고 하신다. 내가 만약 할일을 제대로 안 하고 놀고있으면 크게 꾸중을 하시는데 내 귀에는 잔소리처럼 들린다.하지만 어머니께선 반듯하고 온화하신 성품을 가지신것같다.좋아하는 음식에는 밥종류는 대체로 다 좋아하신다. 예를들면, 볶음밥이나 덮밥 같은것들이고 잘 드시고 만들기도 하신다. 하지만 느끼한 음식이나 보신탕은 싫어 하신다.그래도 면종류는 나도 좋아하고 어머니께서도 좋아 하신다.또 나의 고민도 잘 들어 주시고 해결책도 알려주시면서 나에게 많은 관심과 정성을 쏟으으신다. . 그래서 내가 잘못 하거나 버릇없는 행동을 했으때는아주 엄해지신다.사람들은 어머니와 내가 똑같이 닮았다고한다 내가 생각해도 작은 얼굴도 어머니를 닮았고 웃는 모습도 무척 닮은것같다. 또 꼼꼼한 성격, 그리고 배려심 또한 무척 닮은것 같다. 그리고 어머니와 나는 무척 활발한 성격인것 같다. 그리고 정직하다. 어머니께서는 거짓말을 제일 싫어하신다. 거짓말을 했을때는 굉장히 화를 내시고 엄격하시다. 어머니께 기쁨을 드리기 위해서는 열심히 공부하고 올바른 생활을 하는것이다. 내꿈을 향해서 열심히 노력하는 것이 어머니에게 보여드릴 내모습인 것 같다.
나는 어머니에게 행복보다는 실망을 더 많이 드렸던 것 같다. 굳이 어머니께서 행복했던 경험을 말하자면 내가 학교 시험에서 올백을 맞았던 때나 어버이날 내가 쓴 편지를 보시고 감동을 하셨다고 한다. 어머니께서는 나로 인해서 눈물을 많이 보이셨던 것 같다. 내가 어디가서 다치기라도 하면 어머니께서는 마음속으로 나보다 100배, 1000배는 더 많이 우셨을 것 같다. 그리고 내가 바른길로 가지 못하고, 가끔 엄마께 대들고 까불면 나를 혼내시면서도 마음속으로 때론 겉으로도 많이 우신다. 또 내가 할것을 미리미리 하지못해 밤늦게까지 하고 있는것을 보시면 무척 안쓰러워 하신다. 물론 기쁘실때도 눈물을 흘리셨다. 내가 대회에 나가 상을 받거나 크게 칭찬을 받았을댄 어머니께서도 나와같이 기뻐해주시고 행복해하신다. 나는 어머니께 행복과 기쁨만 드리고 더이상 나로인해 눈물을 흘리시거나, 속상하게 해드리고 싶지 않은데 자꾸만 어머니게 실망을 드리는거 같아 속상하다. 그래도 앞으로 내꿈을 이루고 부모님께도 효도할 날들이 많으니까 앞으로라도 잘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이제부터라도 항상 행복하신 어머니 모습을 볼수있도록 노력하겠다.
어머니의 학창시절 꿈은 시인이셨다고 한다. "시인"이라는 꿈을 가지고 시를 짓는 놀이도 해보고 시에 관한 공부도 많이 하셨다고 한다. 그리고 지금도 기억에 남는 일에는 학창시절에 친구와 시험기간에 밤새워 공부하던일이라 하신다. 졸리면 서로 깨워가면서 공부도 하고 얘기도 하던 일이라 하신다. 그리고 옛날에는 학교에 남자 선생님이 많으셔서 그 중에 멋진 남자 선생님에게 편지도 쓰고, 펜이나 여러가지 선물을 갖다드렸다고 한다. 그런 어머니의 학창시절 얘기를 들으면 지금 우리의 학교 생활과는 조금은 색다른 이야기들이 많은것같다. 어머니의 학창시절은 재미이었을 것 같다. 할머니께서는 어머니가 공부도 잘하고 운동도 잘해서 학교에서 공책이나 학용품을 많이 받아오셨다 하신다. 대학교를 다닐때에는 아르바이트도 하고 대학을 졸업하시면서 학원에 취직을 하셔 아이들을 가르치셨다 고한다. 그때부터 아이들을 가르치시는것을 좋아하셔서 그런지 지금도 나의 공부를 잘 도와주시고 잘 가르쳐 주시는것 같다. 지금은 직장은 안 다니시고 집안일을 하시면서 오빠와 나를 잘 돌봐주시는 어머니를 보면 많이 도와드리고 기쁘게 해드려겠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 어머니의 취미는 매우 많으신거 같다. 운동도 좋아하시고 등산도 좋아하시고, 집안을 가꾸시는것도 좋아하시는 것 같다. 그 중에서도 어머니는 손뜨개질을 참 잘하신다. 내가 어릴적 겨울철에 쓰던 모자나 목도리, 옷들은 대부분 어머니께서 뜨개질로 만들어 주신것들이 많다. 지금도 가끔 뜨개질로 여러가지를 만드신다. 올초에는 내가 입을 숄을 만들어 주셔서 따뜻한 겨울을 보낼수가 있었다. 우리 어머니의 자랑거리는 요리쏨씨다. 내가 먹고 싶은 음식을 말하면 바로바로 만들어 주시고 만들어 보고 싶은 음식이 있다하면 쉽게 설명해 주시고 잘 가르쳐 주신다. 그리고 항상 우리 가족의 건강을 챙기느라 아침,저녁으로 맛있는 음식을 준비하시느라 고생하신다. 나도 얼른 요리를 배워서 지금 어머니께서 나에게 해주신 요리를 어머니께 해드리고 싶다. 그리고 어머니께서 예전에 가지고 계셨던 소망을 여쭤 보았는데 예전이나 지금이나 어머니에 소망은 늘~한결같이 오빠와 내가 바르고 건강하게 자라는 것이라 한다. 공부는 잘 못하더라도 건강하고 올바르게 커야한다 하시고 우리 가족이 항상 행복하게 지내는 것이라 하신다. 또 오빠와 내가 원하는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항상 자신감과 희망을 가져야 한다고 하신다. 어머니의 희망처럼 오빠와 내가 더 열심히 노력해서 꿈을 이루고 성공해서 부모님을 행복하게 하는 효자, 효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어머니를 생각하면 죄송한 마음에 눈물밖에 나오지 않는다.어머니께 고마웠던 일이라면 수없이 많다. 나를 이 세상에 태어나게 해주신것부터 내가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고마운일이고 지금까지 받은 어머니가 주신 사랑은 숫자로 헤아릴수가없을 정도이다. 수많은 사랑 중에서 특히 내가 몸이 아프거나 다쳤을때 받는 사랑은 너무도 죄송스럽다. 아무리 피곤하시고 힘든 상황 에서도 밤늦게까지 간호해 주시고 밤새 앉아서 주무시는 어머니에 모습에 감사한생각이 절로 들고 다치면 약을 발라 주시며 속상해 하시는 모습에서 나를 정말 많이많이 걱정하신다는것을 알수 있었다. 그리고 예전에 엄마와 단둘이 외국여행을 갔을때 일이다. 처음 먹어보는 외국음식이 입에 맞지 않아 크게 탈이났었다. 말도안통하는 외국 병원에 실려가 치료를 받았는데 내가 좀 나아지자 나때문에 너무 놀라시고 걱정하시던 어머니께서 `엄마이제 괜찮아 졌어`라는말에 긴장이 풀어지셨는지 갑자기 몸이 안좋아 지셨다.나보다 더 심각하게 아프셨던것이다 내가 아픈것때문에 어머니 자신이 아프신걸 모르셨던것이다.그때 나는 너무 죄송했고 눈물이 펑펑 썯아질것 같았지만 어머니께서 신경쓰실까봐 꾹 참고 마음속으로 펑펑 울었다.그날 난 어머니에 깊고 큰 사랑을 느낄수 있었다.이제까지 받은 사랑을 모두 보답해드리려면 아마 평생을 살아도 다 못 갚을 것 이다 그래도 최선을 다해 어머니께서 바라시는 훌륭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서 어머니와 세계일주도 하고 멋진집과 차도 사드리고 오래오래 사실수 있도록 항상 옆에서 건강을 챙겨드리고 싶다.어머니 항상 행복하시고 앞으로는 걱정끼치는 일없도록 현명한 딸이 될께요 .더이상 어머니 얼굴에 주름살 안생기게 할께요! 어머니,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