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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07> 9월 첫째주 일요일 [下] 순서: <제 6경기> 장소: 전남 중학교, 광주 천변 잔디구장 경기시간: 오전 7시 30분~오전 9시 (전남중학교) 오전 9시30분~오전11시 (광주 천변 잔디구장) 오전 11시30분~12시30분(금호지구 이바돔 감자탕) EOS vs 드래곤팀과 제 6경기 앞서서 펼쳐진 대주팀과 제 5경기는 짧게 20분만 행해졌다. 그 이유는 아마도 EOS팀 VS 드래곤팀의 대결! 대주팀 VS 동천팀의 경기를 동시에 치루기 위해서였다. 양쪽 두 경기장에서 동시에 치러지는 깜짝 이벤트! 더욱더 관심이 증폭 되어졌다. 동천팀에는 아랍 또는 아프리카 선수로 보이는 용병(?)선수 1명이 있기에, 그 팀과 치루는게 더욱더 흥미로울 것 같았지만, 그 대결은 이뤄지지 않았고 그 대신에 김성계님의 친구가 소속된 드래곤팀과의 경기가 성사되었다. EOS팀 VS 드래곤팀 경기의 주심은 대주팀의 선수가 봐주었고, 대주팀 VS 동천팀 경기의 주심은 EOS팀의 조운성님이 해주었다.
경기에 앞서 인사를 나누고 파이팅을 외치는 EOS전사! 그들의 제 6경기가 더욱더 생동감있게 펼쳐지길 기대하였다. 다만 걱정되는게 있다면, 제 6경기가 행해질 천변구장은, 대주팀과 4,5경기를 했던 천변구장이 아닌, 바로 옆의 또다른 천변구장에서 행해진다는 것이었다. 이곳 천변구장에서 뛰어본 드래곤 팀이, EOS 보다는 유리한 면이 있어 보였다. 휘슬과 함께 시작된 경기! 먼저 제 6경기를 치른 빅매치 드래곤팀과 경기때의 EOS전사의 포지션을 살펴보자! 드래곤 팀과 제 6경기를 치른 선수들을 살펴보자.
이렇게 11명으로 구성 되어졌다. <경기관람> : 이성호님, 양대성님, 조운성님, 김진명님, 고재윤님 <포메이션> : 3-1-4-2 (11명)
<관점 포인트> - 제 6경기에서 뛸 천변구장의 특성은 두 골대 사이의 거리가 제 4,5경기때 뛴 천변구장보다 5미터 정도 더 길게 보였다. 따라서 종적으로 길기 때문에 EOS 수비를 더욱더 견고하게 할 필요성이 있어서 김성계님을 중앙수비수 바로 위에서 자유롭게 좌우로 움직이며 제 1차단하는 중책을(?) 맡았다. - 긴다리와 넓은 활동 반경으로 수비의 핵으로 떠오르는 김상철님을 중앙수비수 임무를 부여하였다. - 수비수이면서도 공격수와 같은 정교한 킥력을 갖춘 맨유의 에브라와 같은 김대일님을 왼쪽 풀백으로 배치하였다. - 오른쪽 풀백의 지존(?)을 추구하는 임호영님을 바로 앞에 배치된 김성계님과 상호보완하며 수비의 한 축을 담당하였다. - EOS의 젊은피(?) 김동환님의 스피드를 이용하기 위해서 공격수로 배치하였다. - 유성화님과 김광희님의 정확한 패스를 적절하게 이뤄내기 위해 미들에서 평행하게 배치하여 스콜스-김두현의 조합처럼 잘 형성될지 주목해보자. - 공격을 맡은 김동환님과 노인주님의 새로운 조합의 가능성을 지켜보자. - 오랜만에 왼쪽 날개로 나선 박원주님이, 양준형님의 빈공백(?)을 뛰어넘어 이 경기에서 큰 획을 그을지 바라보자. - 요즘 오른쪽 윙으로 주가가(?) 상승중인 박갑철님의 플레이를 기대한다. - 다시 돌아온 골키퍼 최승걸님! 그의 전사와 같은 움직임과 판단력에, EOS의 견고한 수문장역을 기대해 본다.
<경기상황> 미들 아랫부분에 쳐져 있던 노인주님이 볼을 잡은뒤, 전방을 바라보았다. 그런다음 왼발로 20 미터 공간의 센터링을 날렸다. 볼은 드래곤팀 최종 수비수 바로 뒤쪽으로 떨어졌다. 드래곤팀 수비수보다 5미터 뒤에 있던 김동환님은, 질풍처럼 돌진하여 볼을 먼저 캐치 하였다. 그런다음 10여 미터 개인드리블로 드래곤팀 수비수를 따돌린뒤, 오른발 끝으로 드래곤 팀 골대쪽으로 톡 차넣었다. 노인주님과 김동환님의 멋진 하모니를 이룬 완성된 작품이었다. 스코어-> EOS : 드래곤팀 = 1: 0 어시스트: 노인주님 득점: 김동환님 EOS 전사의 활약상 [김동환님 편 1]
9/07 드래곤팀과 제 6경기 中 ①번- < 김동환님의 매력적인 질주> 노인주님의 20미터공간의 왼발 센터링에 이은 김동환님의 매력질주에 이은 마무리 슛팅! (00:09 ~ 00:10 구간을 짧게 끊어서 서너번 순간재생 해보세요. 김동환님의 매력 질주가 보입니다.) 이번에는 드래곤팀이 반격에 들어갔다. 미들에서 볼을 잡은 드래곤팀이, 살짝 옆으로 숏패쓰를 해주었다. 그러자, 드래곤팀의 우측 윙은 그대로 오른발 슛을 날렸다. 볼은 미사일처럼 20미터쯤 날아가서 EOS 골대 오른쪽 네트를 출렁이게 했다. 타팀의 킥이었지만, 정말로 멋진 킥이었다. 스코어-> EOS : 드래곤팀 = 1 : 1 [9/07 드래곤팀과 제 6 경기 동영상 中 ②번] 02:05 ~ 02:10 두팀간의 경기 진행속도는 아주 빠르게 진행 되어졌다. 중앙에서 볼을 잡은 드래곤팀은, 슛팅한척 하면서 앞으로 짧게 내주었다. EOS 골대에서 10 미터 거리에서 볼을 잡은 드래곤팀 공격수는, 넘어지면서 슛팅을 날렸다. 볼은 EOS 골대 크로스바를 맞고 튕겨 나왔다. 스코어-> EOS : 드래곤팀 = 1 : 1 [9/07 드래곤팀과 제 6 경기 동영상 中 ③번] 00:05 ~ 00:10
이번에는 EOS 박원주님이 왼쪽 미들 라인에서 드로윙을 하였다. 볼은 5미터 앞에 있던 노인주님에게 향하였다. 노인주님은 볼을 살짝 띄워서 드래곤팀 수비수 2명을 제낀후 전진하기 시작했다. 그런다음 골대 왼쪽을 향해서 오른발 슛팅을 날렸다. 그러나 아쉽게 빗맞아서 드래곤팀 골대 왼쪽 옆으로 벗어났다. 스코어-> EOS : 드래곤팀 = 1 : 1 [9/07 드래곤팀과 제 6 경기 동영상 中 ③번] 01:45 ~ 02:00 이번에는 드래곤팀이 공격하기 시작했다. 드래곤팀 선수 한명이 미들부근에서 치고 올라가면서 중앙으로 센터링을 올렸다. 중앙에 있던 드래곤팀 공격수는 머리로 살짝 헤딩하여 EOS 수비수를 제낀후, 또한번 드리블을 하여 EOS 수비수 한명을 제낀다음 오른발 슛을 날렸다. 정말 멋진 헤딩과 드리블에 이은 타팀의 골이었다. 최종스코어-> EOS : 드래곤팀 = 1 : 2 [9/07 드래곤팀과 제 6 경기 동영상 中 ④번] 2대1로 역전을 허용한 EOS는, 다시한번 공격의 고삐를 쥐었다. 이번에도 마무리는 김동환님이었다. 김동환님은 드래곤팀 전방 10미터 부근에서 볼을 잡은후, 주저하지 않고 곧바로 인사이드 슛을 날렸다. 드래곤팀 수비수가 압박하여 들어오기에, 빠른 타이밍으로 슛팅을 날린 것이었다. 슛팅된 볼은 낮게 깔려서 드래곤팀 골대쪽을 향했다. 그러나 드래곤팀 골키퍼가 왼쪽으로 한발자국만 움직이면 잡을 수 있는 거리와 속도로 슛팅된 볼이 가고 있었다. 드래곤팀 골키퍼가 잡으려는 순간, 약간의 불규칙이 일어났던 것이었을까! 드래곤팀 골키퍼는 고개를 숙여야만 했다. 슛팅된 볼이 손등을 타고 뒤로 넘어간 것이었다. 약간의 행운이 따른 골이었지만, 김동환님의 빠른 타이밍 슛팅이 행운으로까지 이어진 골이었다. 스코어-> EOS : 드래곤팀 = 2: 2 득점: 김동환님 2대2 동점이 되었다. 앞으로 경기가 종료될 시간이 머지않은 듯 보였다. 왼쪽 날개로 뛴 박원주님에게 다시한번 기회가 왔다. 미들에서 센터링해준 볼을 잡은 박원주님은 5미터를 전진한뒤, 드래곤팀 골키퍼와 1대1 노마크 찬스를 얻었다. 드래곤팀 골대와 7미터 거리, 45도 각도였기에 더욱더 기대가 되었다. 그러나 드래곤팀 수비수가 달려나오는 압박감 때문이었을까! 박원주님이 찬 볼은 골키퍼 정면에 안겨 버렸다. 조금은 아쉬웠다. 스코어-> EOS : 드래곤팀 = 2: 2 [9/07 드래곤팀과 제 6 경기 동영상 中 ⑤번] 00:20 ~ 00:30 이번에는 드래곤팀이 반격하기 시작했다. EOS 진영의 오른쪽 라인을 따라 침투해온 드래곤팀 오른쪽 윙은, 짧은 센터링으로 동료에게 센터링해 주었다. 달려 들어오던 드래곤팀 공격수는 EOS 수비수를 등진체 터닝슛을 날렸다. 볼은 순식간에 EOS골대쪽으로 향하고 있었다. EOS 골키퍼 최승걸님은, 동물적인 반사신경으로 펀칭하였다. 멋진 수퍼세이브였다. 스코어-> EOS : 드래곤팀 = 2: 2 수퍼 세이브 : 최승걸님 [9/07 드래곤팀과 제 6 경기 동영상 中 ⑤번] 00:50 치열한 공방전이 오고가는 가운데 경기는 금새 30분이 훌쩍 지나갔다. 옆 구장의 대주팀과 동천팀의 경기가 끝나자, 곧바로 경기 종료 휘슬이 울렸다. 아주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진 제 6경기였다. 최종스코어-> EOS : 드래곤팀 = 2: 2 (무승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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