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청 차장에 구은수씨 내정(청산중 26회)

[사무국장 안효익(34회)]

충북지방청 차장에 우리고장 출신 구은수씨 발령

2010년 01월 08일 (금) | PDF (0호)

박진희 기자 ojp@okinews.com

충북지방경찰청 신임차장에 청산면 출신 구은수(51)씨가 임명됐다.

구은수 신임차장은 총경에서 경무관으로 승진, 12일 충북지방청 차장으로 발령됐다.

구 차장은 "서울에서 근무를 하다 다시 고향에 와서 지인들과 더 가까이 지낼 수 있게 돼 기쁘지만 부담이 되기도 한다"며 "임기가 끝날 때 경찰로서 좋은 평가를 받고 지역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먼곳에서 성원을 보내는 고향사람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며  "동문들과 지인들이 저를 잊지 않고 늘 격려와 지지를 해주어 늘 감사하다. 새해에 좋은 일만 가득하고 큰 복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은수 차장은 지전리에서 충북고무신을 운영하고 있는 구제황(82)씨의 차남으로 청산초(56회), 청산중(26회)을 졸업하고 1985년 경찰에 입문했다.

2003년 영동경찰서 서장, 2006년 경찰청 경호과장을 지냈고 지난해까지 대통령실 경호처부대인 101경비단장을 역임한 뒤 이번 인사발령에서 충북지방경찰청 차장으로 임명됐다.

충북경찰청 차장에 구은수씨 내정

대전경찰청 차장 정철수…충남경찰청 차장 백승엽

2010년 01월 07일 (목) 지면보기 |  2면

하성진 기자 seongjin98@cctoday.co.kr

6일 충북지방경찰청 차장에 구은수(51) 서울경찰청 101부단장, 대전지방경찰청 차장에 정철수(46) 전북지방청 차장, 충남지방경찰청 차장에 백승엽(47) 경찰청 운영지원과장이 각각 내정됐다.

경찰청은 이날 경무관급 31명에 대한 승진·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구은수 충북경찰청 차장은 옥천출신으로 충남고와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85년 간부후보 33기로 경찰에 입문, 영동서장, 보은서장, 경찰대 총무과장, 경찰청 총무과장, 서울 종로서장, 22경찰경호대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이금형 충북경찰청 차장은 경찰청 교통관리관으로 발령됐으며, ‘토박이 경무관 1호’를 기대했던 이세민 충주서장은 고배를 마셨다.

[43회 최준광]

구은수 선배님의 승진과 영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