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 냉증을 해소 시키는데는 보골지(파고지)차를 복용하면 도움이 된다.
보골지는 신장 기능을 향진시켜 정력을 소생시킨다.
하복부를 덥게 하며 소변의 양도 많게 하고 힘이 있게 한다.
유정, 유뇨, 설사를 막아 주고 식욕과 기력을 돋아 준다.
무릎관절의 냉증이나 염증으로 아픈 경우에는 으아리(위령선)나 쇠무릎(우슬)을 차로 달여 장기간
복용한다.
으아리차는 으아리에 흰설탕을 3배로 넣고 끓여 두었다가 한번에 10-20g씩 매일 3-4차례 복용한다.
쇠무릎(牛膝)은 무릎을 중심으로 한 근육의 수축 이완작용을 원활히 하고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혈액내 불순물을 제거하며 신경계의 자극과 흥분을 도와주므로 무릎관절질환을 치료한다.
약간의 이뇨와 소염 진통의 효능이 있어 각종의 관절염과 타박상, 울혈 등을 치료한다.
냉증을 해소하기 위해 생강차를 장복하는 것도 큰 효과가 있다.
생강을 말려서 가루로 해서 끓여 마신다.
여기에 5:1의 비율로 계피가루를 넣고 끓이면 향기와 맛과 효능이 더욱 좋다.
생강차는 겨울이면 손발이 몹시 차거나 속이 차서 소화가 안되는 사람에게 좋다.
특히 계절에 관계없이 허리나 무릎이 시리다는 사람, 생식기가 차서 성생활에서 약한 사람은
장복을 하면 좋다.
위장관의 흥분 작용이 있어 위액 분비를 촉진시키고 소화를 도와준다.
술이나 찬 음식을 먹고 복통, 설사를 잘 일으키거나 소변을 자주 보는 사람에게도 좋다.
매사 의욕이 없고 몸이 차고 어지럼증이 있는 저혈압인 사람은 장복하면 몸이 따뜻해지고
혈압도 상승한다.
추워지면 기침이 나서 그치지 않는 사람에게도 좋다.
그러나 임산부나 고혈압환자, 염증성 질환이 있는 사람은 피해야 한다.
냉증을 치료하기 위해 냉온욕을 하는 것도 좋다.
슬냉증은 무릎까지 따뜻한 물에 담그는 각탕법을 자주해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체내의 효소 작용을 원활하게 해주는 것도 한 방법이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