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11산.
14년도 1월 중부지부 산행으로 부산 11산 다녀온지도 벌써 시간이 많이 흘렀네요.
이번에는 오붓하게 걸어봄니다.
산행한이 : 샘터님,칠삼구님,만사성.
산행시간 : 23일 00시~~~24일 21시.
산행거리 : 107km 트랭글기준.
산행코스 : 동백섬 -봉대산 -장산 -산성산 -쌍다리재 -아홉산 -함박산 -당나기봉 -백운산-진태고개 -용천산 -월평고개
-청송산 -원득봉-군지산 -군지고개 -남낙고개 -금정산 -산성고개 -블웅령 -백양산 -개금역 -엄광산 -구덕산
-천마산 -봉화산 -아미산- 몰운대.
부산역 21시 30분쯤 도착.
광장앞 버스정류장에서 1003번타고 해운대쪽으로 이동하구요
해대장만나 저녁 거하게 얻어먹구 지원물품까지 준비해 오셨네요.
무거운 몸으로 해대장님 옆지기도 오셨구요.
저녁먹고 해운대로 가로질러 동백섬으로 이동합니다.
이제 여름 성수기도 끝나고 한산합니다. 밤거리 해운대주변에는 길거리 악사들이 음을켜고 노래를 부르네요.
불야성인 해수욕장을 배경으로 담아봄니다.
칠삼구님,만사성,샘터님,
밤바다 조명도 멋지고 다시한번 담아보구요
요렇게 해안가로 잘 만들어 놓았네요.
요 길이 해바랑길 이라네요.
해결사대장님의 안내로 멋진 해운대 구경하며 들머리로 이동합니다.
샘터님,만사성,해결사대장님,칠삼구님.
누리마루.
울 새벽누리님 생각나네요 보구 싶어유.
광안대교 옆 요렇게 높은 아파트도 있구요. 참 하려합니다.
이제 장도에 11산 들머리인 최치원동상앞.
해대장은 이곳에서 헤어지고 저희는 이제 출발합니다.
벌써 자정은 넘어서고
해대장님 고맙고 감사합니다.
봉대산에서 광안대교 바라보며 불어오는 바닷바람에 시원합니다.
이곳 오르며갈림길이 왜이리 많은지 살짝 옆으로 댕겨 오구요.
은근히 힘이 드네요. 벌써 몸은 땀으로 젖기 시작하네요.
옥녀봉출발 중봉지나 장산도착하구요.
장산 정성석 사진이 도망갔네요.
장산 철책선따라 한참을 진행하고 산성산지나 영락공원인 쌍다리재에 도착합니다.
이곳에는 식당도 두곳 있구요 김밥,칼국수등
옆 식당은 당구대통철판삽겹살이네요. 먹거리 걱정 안해도 되것습니다.
그러나 이 시간에는 영업을 하지 않아 앉아서 간식만 먹고 진행하구요.
이쪽은 기장군 이지요.
산에 평상아며 의자 정자가 잘 되어 있어 가며 쉬며 놀며 갑니다.
아홉산에서 샘터님.
저도 담아 봤어요.
함박산은 정상들러 다시 올라온길로 내려가다 우측곰내재 방향으로 가구요.
곰내재에도 터널옆에 큰 식당이 있네요.
영업 준비중인가 음악소리가 흘러 나오고.
군침만 흘리고 문래봉 고고.
문래봉지나 소산마을 지나고 망월산가기전 능선에서 당나귀봉 다녀옴니다.
이곳에 오르니 멀리 부산도시가 한눈에 들어 오네요.
이쪽길이 철마산으로 가는 부산5산 길 인가 봄니다.
망월산에서 정관읍이 시원스래 들어오네요.
망월산에서 간만에 인증 담아보구요.
저 옆으로 지나가야할 용천산이 뾰족히 올라와 있구요.
이제 내려가면 진태고개입니다.
망월산에서 백운산지나 진태고개 도착합니다.
전에는 부대찌개였는데 한상으로 바뀌었네요.
수도에서 간단히 머리도 감고 발도 싯어보고 맛나게 식사하고 밥과 반찬 준비해 진행하구요.
든든히 먹고 까칠한 용천산 한방에 넘어와 월평고개 도착하구요.
요 슈퍼 생각에 쭉 넘어왔어요. 아이스크림이며 맥주 한잔하고 냉장고에 붙어있는 얼음 떼어서 맥주한병 담아 보구요.
원득봉바로 전인 청송산에서 잠시 쉬며 담아온 맥주 비우고 밤모드로 진행합니다.
한참을 내려가고 또 한참을 올라 원득봉. 이제 정맥길 이네요.
운봉산지나고 군지고개에서 한상에서 챙겨온 밥을 먹고 진행합니다.
샘터님은 이곳에서 무릅통쯩으로 더 이상 진행을 못하시고 칠삼구님과 진행합니다.
남낙고개에 큰 체육시설이 생겼네요. 양산 동면상동체육공원.
사배이산지나 지경고개 계명봉으로 오르고.
갑오봉정상에서 장군봉으로 진행하구요.
장군봉에서 여명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넘 놀았더니 시간이 많이 흘러가고 갈길은 많이 남아 있네요.
이러다가 기차시간 맞출수 없고 예약표 취소하고 막차로 다시 예매해 둠니다.
옹달샘약수터 물맛도 보고 고당봉을 향해 진행중 해는 이미 떠 오르고...
억새도 한참 피어오르고 뒤로는 고당봉이 멋진 자태를 자랑합니다.
지난번 벼락으로 정상석이 바뀌었다더니 더 커진것 같네요.
아침이되니 조망이 좋네요.
몇번을 와 보았는데 또 다른 느낍이네요.
이번에는 낯에 지나가니 두루주루 구경하며 진행하구요.
저 뒤로 지나온 계명봉,장군봉이 한눈에 들어오고
좌측 능선이 금백종주길인가요?
부유물이 떠 있어 마시기는 좀 거시기 하네요.
옛 고당봉 표지석이 이곳에 있네요.
옆에 약수터도 있구요.
북문에서 뒤돌아 보고
산성고개에서 식당에 전화해 봄니다.
이른 시간이라 이 시간에 영업할까? 이곳에서 먹고 가야하는데...
손칼국수 한구릇하고 감니다.
손칼국수 517-6664
두꺼비골집 518-1888
혹여나 해서요.
이제 좀 바빠 짐니다.
발거름을 좀 빨리 진행합니다.
이러다가 집에 못 가것어요.
불웅령오는길에 주막도 보이고 아이스깨기도 보이고 하네요.
두번째 올라와 보지만 역시 까칠하네요.
이솟에서도 아직 날머리 한참 남이있고..
사진만 남기고 또 출발.
중봉지나 백양산.
이곳도 바로 출발하고
날씨가 덥네요 많은 분들이 산행하시
고
지나는길에 표지석만
유두봉,삼각봉,갓봉.
발바닦이 뜨거워 신발을 벗어보니 양말이 양쪽다 빵구가 낫네요.
뒷꿈치쪽에요. 배낭에 여분 양말꺼네 갈아신고 진행하구요.
개금역지나 백병원 인근에서 점심먹고 좀 재정비하고 일어섬니다.
엄광산지나 구덕령. 축제중인지 사회자 행사 진행하는 소리가 쟁쟁하게 들리네요.
구덕산지나 오른쪽으로 진행 시약산입니다.
천마산지나 감천부영아파트 지나는 길이 왜이런지 전에도 빙빙돌아 입구 찾았는데 삐탈에 길도 찾기 힘드네요.
봉화산지나고 봉수대아미산. 도로도 많이 걷고 도시 통과 많고 정맥 도시통과는 참 힘들어요.
이제 내려가면 날머리인데 이곳에서도 한참이네요.
몰운대. 밤 9시가 조금 넘어 날머리 도착했습니다.
샘터님은 날머리에서 저희를 기다리시고 맥주 사오셔서 축하해 주네요.
칠삼구님과의 첫 산행.
부산11산 완주 축하 드림니다.
샘터님 칠삼구님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해결사대장님 감사합니다. 큰 신세지고 올라감니다.
첫댓글 올만에 대장님 산행기를 봅니다 건강하신모습 보기좋구요
11산종주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늘무탈산길 이어가세요 수고하셨습니다
선배님께서 정맥 더 고생 많으시지요.
올여름 더위에 비에 몸관라도 못하고 자주 중탈하다보니 맥이 풀려 있었습니다.
이제 좀 시원한 계절이 돌아오니 살것 같아요.
그동안 못다한 가봐야 할곳들 가봐야지요.
늘 안산하세요 감사합니다.
뭐가 이리 쉬워 보이누 ㅎㅎ
혼자가 아니라 외롭지 않고 재미난 산행한것 같네요
긴거리 수고했습니다.
나도 가봐야 하는데... ^^
쉬운것이 어디 있어요.
쉬운척 힘 안드는척 웃고 있는 겁니다.
처음할때 100넘는거리 처음이라 보만식계에서 운동하다 핑판길에서 쭐~~떡해 중간지점부터 무릅아퍼서 간신이 종주한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그때는 앞사람 따라가랴 뒤에 챙기랴 정신없이가서 별 생각이 없었는데 이제 확실이 정리하고 지나 갑니다.
좋은곳 멋진곳 많이 댕기시는데 11산도 걸어 보세요. 시원하고 밤 야경이 정말 시원합니다.
서원리에서 뵈어요.
지지난주 부산11산 가려다가 비 소식에 덕유산 환종주 갔다가 거품 물었던 기억이 새롭네요. 대장님. 이리 쉽게 하시느것 같으니 멋모르고 따라간 여러사람 잡는것 같네요ㅋㅋ수고하셨어요
전에는 몰랐는데 지나는길에 식당도 많이 생기고 가볼만 합니다.
아무리 거리가 잛아도 쉬운것은 없는것 같아요.
다 생각하기 나름입니다. 덕유산환종주 수승대에서 시작해도 결코 쉬운코스 아닌데 옥십령에서 도전하시고 대단 하셨습니다.
늘 안전한 산행 국공 완주 기대합니다.
대장님 너무 쉬워보여요~저 같은 초보는 산행기가 전부인 양 믿고 들이댑니다 리얼하게 써 주세요~^^거품 포기 절망 좌절 도전 희열 모 이런단어들도 열거해주시면서요~^^
남이하면 다 쉬워 보이는 겁니다. 남의 덕이 커 보이듯이요.
쉽지 않은 길이 어디 있나요. 잠에 취하고 더위에 지치고 모두 같지요.
늘 도전하시는 모습 좋습니다. 늘 안산하시구요.
울동네 왔다가면서 연락도 안하고 완전삐침입니다~~~
부영아파트옆으로 왜돌아가는지~~~
개금에서 식사할때 난 지나갔나봅니다 허~~~ㄹ
쫌만 여유부리면 시간이 저만치 달아나지요~~~ 무진장 수고많았어유~~~
담에 부산오면 전화주기유~~~
아이구 죄송합니다.
부산에서 뵐번 했네요. 지난번에도 어디로 한참 돌은 기억이 나던데 이번에도 길찾아 뱅뱅 돌았네요.
담에는 꼭 연락 드리고 가겠습니다.
후기즐감해요 만산성대장님 산이 좋아 혼자 케이티엑스타고 부산내려가 금정산 들려 신나게 평평한 산성달려보았는데 그옆에 천정산도 부산 11산 꼭 가보고싶네요
새고당봉 표지석이랑 함 찍어셔야죠~~^^
옛날표지석은 이렇게~~~보관중이랍니다~
세이님 한번 내려가세요.
등로는 좋은편이고 시간만 잘 맞추면 먹거리도 괘안고요.
가보고 싶은곳은 많은데 몸은 하나고 늘 마음만 바쁘네요.
줄거운 명절 행복하게 보내세요.
국공도 잘 다녀 오세요.
이제 가신다는 말씀도 없이 다녀오시네요.수고 많으셨습니다.^**^~
예,조용히 다녀왔습니다.
요런때도 있어야지요. 감사합니다.
오래전 더운 여름날 후다닥님과 개통산행하던떄가 마이생각이 나네
부산지부에 장거리 명품코스 부산11산 언제한번 걸어봐야 할낀데..... 3분 수고많이 하셨네^&^
개통산행 정글길 고생한 그길 많은 산우님들이 걷고 도 걸으니 기쁘지요 대장님.
지금은 길이 좋아져 길 찾는데는 걱정없이 다녀왔습니다.
멋진코스 개척에 감사드림니다.
만대장님 언제 여긴...
그래도 아직은 더운데 아래역은...
빠른 완주 죽하드립니다.
수고 많앗유..
기온이 많이 내려 같어요.
요즘 더위에 기가죽어 지냈는데 걸은만 햇습니다.
그간 뵌지도 좀 되었네요.
추석 지나고 함 뵈어야 지요.
"11산 다녀감니다." 동네 뒷산 잠시 산책 다녀오신 듯 말씀하시는군요.^^
산행시간이 23일 00시 부터 24일 21시이군요. 잘못 봤나 싶어서... 몇번을 보고, 시간당 속도를 머리로 계산기를 두드리고 있습니다.^^
이런 모습들을 뵐때는 j3를 j3답게(?) 하시는 이런 분들로 인하여 그 명성이 유지 되는구나...감탄하고, 죄송하기도 합니다.
이름은 같은 j3회원인데, j3의 명성에 걸맞는 걸음을 하고 있는가....스스로 돌아보면서 부끄럽기도 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안전이 제일 이지요. 그래야 오래오래 멋진산 가고싶은산 가보지요.
너무 놀지 않았나하는 생각 많이 듬니다.
간만에 부산 야경도 구경 잘하고요 금정산도 밝은 낯에 구경 잘하고 왔습니다.
너무 놀면서 간거아뉴?
아직은 덥쥬?
멀리까지 수고하셨습니다.
ㅎㅎ
많이 놀았지요. 10시간은 쉰듯합니다.
때로는 요런 산행도 좋구요 늘 시간에 쫒기는산행 자주하면 골병 듬니다.
옛 생각하면서 웃움도 나고 지나간 추억 다시한번 돌아보는 산행 이었습니다.
꼭한번 하보고싶은 11산
눈팅으로 위안삼고
꽃피는봄 기다려 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클럽 종주코스는 한번씩은 걸어 봐야지요.
소복님 실력이시면 금새 달려 가실텐데 뭔 걱정이세요.
국공연산 잘 댕겨 오세요.
먼길들을 쉽게 다니시는 모습이 부럽습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쉬운길이 어디 있나요?
산우님들과 어울리면서 금새 즐기는 것이지요.
산행에서 조만간 뵈어요. 감사합니다.
가을날 11산 멋지게 걸으셨군요.
무사 완주 축하드립니다
해피님님 감사합니다.
풍성한 한가위 되세요.
내 어릴적 추억이 가득한 해운대가 ㅋㅋ
가을로가는 길목 남쪽 여행 멋지게 하셨네요 만대장님
수고많았습니다..
지부장님 고향이 멋진 곳이네요.
이제 등산하기 좋은 가을이 돌아왔어요.
그동안 더위에 잊고 지낸 산길 걸어 보아야지요.
여차하면 늦어서 집에못갈뻔했는데.. 시간맞춰 집으로 가셨군요?? ㅎㅎㅎㅎ
양말에 빵구가 더 많이나서 발을 괴롭혔어야 하는건데.. 그래야 집에 못드가셨을낀데..
은근히 집에 못가길 바래보는 1인입니당... ㅋㅋㅋㅋㅋ
저도 양말이.. 뒤꿈치가 빵구가 나더라고요?? 그건 왜 그럴까요?? 성한 양말이 없어여.. ㅎㅎㅎㅎ
그덕에 뒤꿈치에 물집잡혀서 죽겄어요.. ㅠㅠ
너무 놀다보니 간신이 날머리에 섯네요.
오른쪽은 발바닦이 약간 물집이 경겼구요.
양말이 오래되어서 빵구나나 봄니다.
풍성한 한가위 친지분들과 행복하게 보내세요.
두번째로 다녀온 것인가요?
부산으로 원정산행을 다녀오시고 참 대단합니다.
해대장 아빠가 될 날이 얼마남지 않았나 보군요.
더운 날 멀리까지 가셔서 수고하셨습니다.
대장님 감사합니다.간만에 부산 바람 쏘이러 다녀왔습니다. 해대장님 내년 봄 산달입니다.
늘 건강 기원합니다 대장님.
이렇게 왓다 갓는데 근처에서 얼굴도 못보고 갔네요 ㅜㅜ
땅에서는 더 어리버리 했네요
덕분에 들고간 보따리는 이몸이 보신했네요 ㅋㅋ
그냥 보네 못내 아쉽고 미안혀유~
담에 기회를 한번 더 주삼 영알로다가 ^^
뭔 말씀이세요.맘은 든든합니다.
영 알도 가봐야죠. 저희가 넘 늦게 진행해서 그렇죠. 명절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