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필리핀가는날~ 교회에 모두모여 점심으로 돈까스와 떡볶이 푸짐하게 맛있게 먹고 인천공항으로 출발했습니다. 김정주자매님이 아이들을 인솔하고 함께 가주셔서 든든하고 너무 감사했어요~♡ 아이들 맛있는 점심 먹고 갈수있도록 섬겨주신 사모님~ 식사준비로 도와주신 많은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비도 많이 오고 저녁에 목장이 있어서 하루종일 교회에 머물면서 교제도 하고 즐거운시간을 보낼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7시에 목장식구들 모두 교회에 모였는데요... 민준이는 집에서 엄마한테 목장에 가자고 조르는데.. 비가 많이 오고 민서가 코감기때문에 함께 할수 없어서 아쉬웠어요.. 목장에 가고싶어도 갈수없는 민준이의 안타까운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비가 그치고 건축하고있는 교회땅까지 걸어갔는데요. 운동도되고 걸어가면서 자연스럽게 나눔도하면서 많이 웃을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이제 3층을 올리고 있는 교회건물을 바라보면서 감격스럽고 모두 같은마음으로 기도할수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루어가시는 약속의 언약을 믿으며 우리또한 낮은자리에서 겸손한마음으로 순종할때에 소망을 가지고 기도할수있는 확신이 더 생겼습니다.
다시 사랑의교회로 돌아와 찬양과 말씀 나눔을 하고 있는데 김정주자매님이 아이들 비행기태워보내고.. 늦은시간에 교회로 오셔서 너무 반갑고 좋았어요~ 회개하는 마음과 함께 교회에 너무 오고싶으셨다고.. 누군가 교회에 있을거라는 생각으로 오셨는데요. 아이들 한명한명소식과 자매님이 느꼈던 마음을 나눠주시고 하나님의 사랑을 나눠주는 귀한시간이었어요~ 이렇게 또 한분한분 알아가는 그런 시간들이 너무 소중하게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