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회 금주山行
1. 일시: 2016년 4월10일. 10시. -------------------------------- 400차 산행
2.코스: 녹번역2번-둘레길-탕춘대-향로봉밑-독바위-불광사-연신내 水産.
***
우리들 산행이 벌써 400차에 이르렀습니다. 벚꽃 흐드러진 화창한 봄날에 비록 육신은 함께하지 못할지라도 먼저간 산우들을 추념하며 연신내 수산 횟집에서 술 한잔 기울여볼까 합니다.
산행에 못오시는 분은 4시까지 연신내역 청구병원(7번출구 직진235m)후문앞 "연신내수산"으로 오시기 바랍니다.
Gypsy Woman - Brian Hyland.
From nowhere through a caravan / Around the campfire light A lovely woman in motion / With hair as dark as night Her eyes were like that of a cat in the dark That hypnotized me with love She was a gypsy woman, / She was a gypsy woman 모닥불을 돌며 / 캐러밴 행렬 따라 흘러온 매혹적인 칠흑머리 한 여인이 춤추고 있었네. 밤 고양이 눈을 닮은 그녀는 나에게 사랑의 최면을 걸었답니다. 그녀는 집시 여인, 집시의 여인이었던 거죠. She danced around And round to a guitar melody From the fire her face was all aglow How she enchanted me Oh, how I'd like to hold her near And kiss and forever whisper in her ear I love you, gypsy woman I love you, gypsy woman 기타 선율에 몸을 맡긴 채 그녀는 빙글빙글 춤추며 돌아갔지요. 캠프 불빛에 비친 그녀 얼굴의 휘황함은 얼마나 날 황홀하게 만들었는지 몰랐답니다. 아, 그녀를 가까이 끌어안고 키스하며 그녀의 귀에 사랑을 속삭이고 싶어라~ 사랑스런 집시 여인, 사랑스런 집시 여인이여. All through the caravan She was dancing with all the men Waiting for the rising sun Everyone was having fun I hate to see the lady go Knowing she'll never know That I love her, I love her 캐러밴 행렬 속에서 / 해 뜨기만 기다리며 그녀는 모든 남자들과 춤추며 너나없이 한바탕 웃고 떠들었지. 싫어도 떠나야 할 집시 여인, 내가 사랑하고 있다는 걸 영영 알지 못할 거야. She was a gypsy woman A gypsy woman, A gypsy woman, a gypsy woman 그녀는 집시 여인 / 집시 여인 집시 여인이니까. * 카를로스 산타나의 록과 재즈, 블루스, 아프로쿠바 리듬이 혼재된 리듬앤불르스로 듣다가 이런 아메리칸 스타일도 또다른 흥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