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킨더슐레 유치원 아이들의 환경교육 부탁으로 유아들과 함께 교육을 진행할 장소를 사전 답사 다녀왔습니다.
장소는 보정동 근처의 공원과 분당내의 율동공원등으로 정하고 지난주에 답사를 다녀왔으나,
적절하지 않아서 이번주에 다시 다녀왓습니다.
평소 숲체험활동은 많이 한 아이들라는 원장선생님의 말씀 덕분에 하천생태교육을 하는 것으로 정하였습니다.
마침 죽전이마트 근처에 탄천이 흐르고 있어서, 그곳의 식생과 주변환경을 둘러보니 아이들과 하기에 적당한곳이라
생각이 되었습니다.
하천의 폭은 제법 넓으면서 유량과 유속이 적당하여 수서생물과 다른 물고기들을 볼수 있는 환경이었습니다.
하천둔치의 식생은 수원의 하천과 크게 다르지는 않았지만, 조금은 단조로운 편이었습니다.
그곳에서 만난 식물들은 끈끈이대나물, 냉이, 소리쟁이, 개망초, 애기똥풀, 기생초, 부들...등 다양하게 있었습니다...
다음주 금요일 조그만 아이들과 이곳에서 재미있고, 즐거운 생태수업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첫댓글 네 생각보다 많은 들꽃이 살고 있었네요. 애 마이 쓰삼!!!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