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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
“쌀, 보리 따위의 곡식을 씻어서 솥 따위의 용기에 넣고 물을 알맞게 부어
낟알이 풀어지지 않고 물기가 잦아들게 끓여 익힌 음식”을 말합니다.
말 그대로 우리가 끼니때마다 먹는 밥입니다.
심마니들은 '밥'을 무리니라고 합니다.
그 밥을 누가 먹느냐에 따라 밥 이름이 달라집니다.
임금이 드시면 '수라',
양반이나 윗사람이 드시면 '진지',
하인이나 종이 먹으면 '입시',
귀신이 먹으면 '메'라고 합니다.
쌀로 만든 것은 같은데,
어느 목구멍으로 들어가느냐에 따라 밥 이름이 달라지는 것이죠.
이제 진짜로 밥을 지어 볼게요.
질게 지어진 밥은 진밥,
물기가 적게 지은 밥은 된밥,
충분히 익지 않은 밥은 선밥입니다.
보리쌀로만 밥을 지으면 잘 지어지지 않아 두 번 삶아 밥을 짓는데,
그 때문에 보리쌀로만 지은 꽁보리밥은 곱삶이라고 합니다.
되지기는 찬밥을 더운밥 위에 얹어 찌거나 데운 밥, 또는 찬밥에 물을 부어 다시 지은 밥을 말하고,
말밥은 한 말가량의 쌀로 지은 밥,
삼층밥은 삼 층이 되게 지은 밥으로 맨 위는 설거나 질고, 중간은 제대로 되고, 맨 밑은 탄 밥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입니다.
언덕밥은 언덕에서 지은 밥이 아니라, 솥 안에 쌀을 언덕지게 안쳐서 한쪽은 질게, 다른 쪽은 되게 지은 밥이고,
새옹밥은 새옹(놋쇠로 만든 작은 솥)에 지은 밥이며,
입쌀밥은 입쌀로 지은 밥입니다. 이밥이라고도 하죠.
중둥밥은 팥을 달인 물에 흰쌀을 안쳐 지은 밥이나 찬밥에 물을 조금 치고 다시 무르게 끓인 밥을 말합니다.
끼니때 외에 따로 짓는 밥은 군밥이고, 지은 지 오래되어 식은밥은 찬밥입니다.
밥이 잘 되었나요?
아주 되게 지어 고들고들한 밥은 고두밥,
솥 바닥에 눌어붙은 밥은 누룽지,
그 누룽지에 물을 부어 불려서 긁은 밥은 눌은밥,
밥을 지었으니 이제 그릇에 담아야죠.
한솥밥은 같은 솥에서 푼 밥이고,
솥에서 처음으로 푼 밥은 숫밥이라고 합니다.
감투밥은 그릇 위까지 수북이 담은 밥이고,
밑에는 다른 밥을 담고 그 위에 쌀밥을 수북이 담은 밥은 고깔밥이라고 합니다.
뚜껑밥은 사발 바닥에다 작은 그릇이나 접시를 엎어 놓고 담은 밥,
또는 밑에는 잡곡밥을 담고 위만 쌀밥을 담은 밥을 말합니다.
이제 밥을 먹어볼까요?
무엇으로 밥을 먹죠?
숟가락과 젓가락은 아실 것이고,
끝이 닳아서 모지라진 숟가락을 '왜지숟가락'이라고 합니다.
밥 먹기 전에 먼저,
밥을 먹을 때에 숟가락을 적시는 것이라는 뜻으로,
국˙찌개와 같이 국물이 있는 음식을 이르는 말이 술적심입니다.
솥에서 처음으로 푼 밥이 숫밥이지만, 손대지 않은 깨끗한 밥도 숫밥이라고 합니다.
국이나 물에 말지 아니하고 그냥 먹는 밥은 강다짐,
국이나 찬도 없이 맨밥으로 먹으면 강밥,
반찬 없이 먹는 밥은 매나니나 맨밥이라고 합니다.
드난밥은 드난살이하면서 얻어먹는 밥이고,
상밥은 반찬과 함께 상에 차려서 한 상씩 따로 파는 밥이며,
소금엣밥은 소금을 반찬으로 차린 밥이라는 뜻으로, 반찬이 변변하지 못한 밥을 이르는 말입니다.
소나기밥은 보통 때에는 얼마 먹지 않다가 갑자기 많이 먹는 밥이고,
한밥은 마음껏 배부르게 먹는 밥이나 음식을 말합니다.
첫국밥은 주로 미역국과 흰밥으로 된 아이를 낳은 뒤에 산모가 처음으로 먹는 국과 밥이고,
쉰밥은 쉬어서 쉰내가 나거나 시금하게 된 밥입니다.
밥을 언제 먹죠?
저녁밥을 먹은 지 한참 뒤 밤늦게 또 먹는 밥은 밤밥이고,
저녁밥을 먹고 난 한참 뒤 밤중에 먹는 음식은 밤참입니다.
농사꾼이나 일꾼들이 끼니 외에 참참이 먹는 음식은 곁두리이고,
아침과 점심 사이의 곁두리는 아침곁두리고,
일할 때에 아침과 점심 사이에 먹는 샛밥은 아침참이며,
점심밥과 저녁밥 사이에 먹는 곁두리는 저녁곁두리,
일할 때에, 저녁을 전후해서 쉬는 동안. 또는 그동안에 먹는 음식은 저녁참입니다.
모를 내거나 김을 맬 때 논둑에서 먹는 밥은 기승밥,
낮에 일을 하다가 잠시 먹는 간단한 음식은 낮참,
들일을 하다가 들에서 먹는 밥은 들밥,
모내기를 하다가 들에서 먹는 밥은 못밥,
일을 하다가 잠깐 쉬면서 먹는 음식은 새참입니다.
한밥은 끼니때가 아닌 때에 차린 밥이고,
한점심은 끼니때가 지난 뒤에 간단히 먹는 점심,
한저녁은 끼니때가 지난 뒤에 간단하게 차리는 저녁입니다.
밥의 변신도 무죄입니다.
고기나 나물 따위와 여러 가지 양념을 넣어 비빈 밥은 비빔밥이고,
끓인 국에 밥을 만 음식, 또는 국에 미리 밥을 말아 끓인 음식은 국밥,
김 위에 밥을 펴 놓고 여러 가지 반찬으로 소를 박아 둘둘 말아 싸서 썰어 먹는 음식은 김밥,
메밀을 찧어서 나깨(메밀을 갈아 가루를 체에 쳐내고 남은 속껍질)를 벗겨 버리고 지은 밥은 메밀밥,
무를 채 썰어 쌀에 섞어서 지은 밥으로 주로 양념장에 비비어 먹는 것은 무밥입니다.
물에 말아서 풀어놓은 밥은 물만밥이고,
쌀에 보리를 섞어 지은 밥, 또는 보리로만 지은 밥은 보리밥,
껍질을 벗긴 통밤을 섞어 넣어 지은 밥은 밤밥,
껍질 벗긴 감자를 썰어 넣고 지은 밥, 또는 감자로만 지은 밥은 감자밥(감저반)
끓는 밥 위에 생굴을 넣고 섞어서 익힌 밥은 굴밥(석화반)
쌀밥에 당근, 쇠고기, 감자 따위를 잘게 썰어 넣고 기름에 볶아 만든 밥은 볶음밥,
맨 좁쌀로 짓거나 입쌀에 좁쌀을 많이 두어서 지은 밥은 조밥,
찰수수로만 짓거나 수수쌀을 섞어서 지은 밥은 수수밥입니다.
많죠? 아직 멀었습니다.
멥쌀로 지은 밥은 쌀밥,
입쌀에 잡곡을 섞어 지은 밥은 잡곡밥(잡곡반),
쑥을 넣어 지은 밥은 쑥밥,
더운 장국에 만 밥은 장국밥,
멥쌀에 조갯살을 넣고 간장을 쳐서 지은 밥은 조개 밥,
찹쌀과 팥, 밤, 대추, 검은콩 따위를 섞어서 지은 밥은 찰밥입니다.
콩나물을 넣고 지은 밥으로 밥을 지을 때 소금이나 간장으로 간을 맞추기도 하고,
퍼서 먹을 때 양념장을 치기도 하는 밥은 콩나물밥,
쌀에 콩을 섞어서 지은 밥은 콩밥,
팥을 놓아 지은 밥은 팥밥(적두반)
볏과의 한해살이풀인 피로 지은 밥은 피밥,
그해에 새로 난 쌀로 지은 밥은 햅쌀밥,
잡곡을 섞지 아니하고 흰쌀로만 지은 밥은 흰밥,
주먹처럼 둥글게 뭉친 밥덩이는 주먹밥,
현미로 지은 밥은 현미밥,
찹쌀에 기장, 차수수, 검정콩, 붉은팥의 다섯 가지 곡식을 섞어 지은 밥으로 대개 음력 정월 보름에 지어 먹는 밥은 오곡밥,
김치를 잘게 썰어 쌀 밑에 두고 지은 밥으로 양념한 생굴을 섞어 가며 먹으면 좋은 밥은 김치밥입니다.
술도 밥이 있어야 합니다.
술밥은 술을 담글 때에 쓰는 지에밥,
지에밥은 약밥이나 인절미를 만들거나 술밑으로 쓰려고 찹쌀이나 멥쌀을 물에 불려서 시루에 찐 밥입니다.
찹쌀지에밥은 찹쌀을 물에 불려 시루에 찐 밥으로 밥막걸리를 담글 때에 위를 덮었다가 걷어 냅니다.
강정밥은 강정을 만들기 위하여 찹쌀을 물에 불려 시루에 찐 밥입니다.
밥 다 드셨나요?
먹다가 그릇에 남긴 밥은 대궁,
숭늉 속에 들어 있는 눌은밥은 물눌은밥,
먹고 남은 음식은 턱찌꺼기,
먹고 남아도는 밥은 군밥,
지어서 먹고 남은 밥은 찬밥입니다.
이 밖에도 밥의 이름은 더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맛있다는 공밥은 제값을 치르지 않거나 일을 하지 아니하고 거저먹는 밥이고,
눈칫밥은 남의 눈치를 보아 가며 얻어먹는 밥,
구메밥은 예전에, 옥에 갇힌 죄수에게 벽 구멍으로 몰래 들여보내던 밥입니다.
국수원밥숭이는 흰밥과 국수를 넣고 끓인 떡국이고,
원밥수기는 떡국에 밥을 넣어 끓인 음식입니다.
노구메는 산천의 신령에게 제사 지내기 위하여 놋쇠나 구리로 만든 작은 솥에 지은 메밥이고,
물밥은 무당이나 판수가 굿을 하거나 물릴 때에, 귀신에게 준다고 물에 말아 던지는 밥,
사잣밥은 초상난 집에서 죽은 사람의 넋을 부를 때 저승사자에게 대접하는 밥,
생반(生飯)은 밥을 먹기 전에 아귀, 또는 새와 들짐승 따위에게 주기 위하여 조금씩 떠내는 밥,
여동밥은 중이 밥을 먹기 전에 귀신에게 주려고 한 술 떠 놓는 밥입니다.
제삿밥은 제사를 지내기 위하여 차려 놓은 밥인데, 잿밥과는 다릅니다.
젯밥(祭)은 제삿밥이고, 잿밥(齋)은 불공드릴 때 부처님 앞에 놓는 밥입니다.
이왕 말 나온 김에 음식과 관련 있는 우리말도 좀 알아볼게요.
솥에 무엇을 찔 때, 찌는 것이 솥 안의 물에 잠기지 않도록 받침으로 놓는 물건으로,
흔히 댓조각을 얽어서 만드는 것은 겅그레입니다.
술이나 기름, 죽 따위를 풀 때에 쓰는 기구로 자루가 국자보다 짧고, 바닥이 오목한 것은 구기이고,
국이나 액체 따위를 뜨는 데 쓰는 기구로 옴폭 들어간 바닥에 긴 자루가 달린 것은 국자입니다.
술독에 지른 용수 안에 괸 술의 웃국은 꽃국이고,
곰국, 설렁탕 따위의 고기를 삶아 내고 아직 맹물을 타지 아니한 진한 국물은 꽃물,
멸치, 다시마, 조개 따위를 우려내어 맛을 낸 국물은 맛국물,
간장이나 술 따위를 담가서 익힌 뒤에 맨 처음에 떠낸 진한 국은 웃국입니다.
술이나 간장 따위의 진국을 떠낸 뒤에 다시 물을 부어 두 번째로 떠낸 묽은 액체는 후줏국입니다.
양념이나 곡식 따위를 부스러뜨리거나 바느질거리를 문질러 반드럽게 하는 데 쓰는 납작하고 반들반들한 작은 돌은 밀돌이고,
삶은 국수를 가마에서 건져 내는 데에 쓰는 기구로 보통 올이 굵은 베로 자루 모양으로 만들어 아가리에 굵은 철사나 나뭇가지 따위로 손잡이를 붙인 것은 부디기입니다.
철사를 그물처럼 엮어서 바가지 모양으로 만들어 긴 손잡이를 단 조리 기구로 주로 기름에 튀긴 것을 건져 내는 데 쓰는 것은 석자입니다.
밥을 맛있게 지으려면
예전에는 쌀을 씻을 때 박박 문질러서 씻으면 비타민 B1이 손실되므로 살살 저어서 씻으라고 했는데 사실 쌀에는 비타민 B1이 거의 없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물을 충분히 붓고 손으로 저어 쌀겨나 먼지를 씻어내고 박박 문질러 깨끗이 씻어야 밥에 윤기가 나고 맛도 좋아요. 처음부터 박박 문질러 씻으면 먼지나 쌀겨 등이 쌀에 흡수되어 밥맛이 좋지 않게 됩니다.
이렇게 깨끗이 씻었으면 밥물을 쌀의 1.2배 정도로 붓고 지으면 되는데 전기밥솥으로 밥을 할 경우 밥솥에 표시된 분량의 80%정도만 넣어야 맛있는 밥이 됩니다. 햅쌀보다는 묵은 쌀이 물기가 적은 점을 감안하여 물의 양을 조절해야지요..
그리고 밥맛은 어느 솥에 지었느냐에 따라서도 달라진다. 보통 밥솥일 경우 두꺼울수록 밥이 맛있게 지어집니다. 두꺼운 것은 열을 오랫동안 보존하기 때문이라네요. 뚜껑은 무게가 있고 이가 꼭 맞아 밥이 끓어 올라도 쉽게 들썩거리지 않아야 하겠지요. 또 솥의 크기에 비해 쌀이 너무 많거나 적어도 잘 지어지지 않아요..
일단 밥을 안치면 밥이 다될 때까지 그대로 놔두는데 그것보다는 밥솥에서 김이 나기 시작할 때 솥뚜껑을 열어 밥을 두세 번 휘저은 다음 다시 뚜껑을 닫고 약한 불로 뜸을 들이면 한결 더 맛있는 밥이 됩니다.
찬밥을 좀더 맛있게 데우려면
먹고 남은 찬밥은 다시 데운다 해도 처음에 지었던 것처럼 그렇게 맛있지 않지요.. 이럴 때는 밥을 새로 지을 때 밥이 다되기 전에 3분전쯤에 찬밥을 가장자리에 얹어 놓으면 새밥처럼 되어 맛이 있어요. 또 찬밥을 찔 때는 찜통의 물에 소금을 조금 넣고 깨끗한 행주로 밥을 싸서 놓고 찌면 행주가 수분을 빨아들여 알맞게 부푼 밥이 됩니다.
한 솥에 된밥과 진밥을 동시에 지으려면
가족들의 식성이 제각각이라 된밥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진밥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지요. 이럴 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전기밥솥에 밥을 안칠 때 일부 쌀을 한쪽으로 몰아 물위로 올라오게 하면 된밥과 진밥을 동시에 지을 수 있지요. 물위로 나온 부분은 된밥이 되고 물에 잠긴 부분은 진밥이 되어 가족들의 구미를 동시에 맞출 수 있답니다.
한 솥에서 밥과 미음을 동시에 만들려면
집안에 환자가 있을 경우 밥도 짓고 미음도 끓이려면 번거로운 일이 아닐 수 없지요. 이럴 때 이 두가지를 한꺼번에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은 안쳐 놓은 밥쌀 위에다가 밥알이 넘어 들어가지 않을 정도 높이의 빈공기 하나만 올려 놓으면 됩니다. 밥을 다짓고 나서 솥뚜껑을 열어 보면 그 그릇속에 잘된 미음 한 그릇이 담겨 있게되지요. 밥을 안칠 때 물의 양이 평소보다 조금 많아야 함을 물론입니다.
색다른 밥을 지으려면
좀 색다르고 맛있는 밥을 지어보자. 밥솥에 안쳐놓은 쌀위에 약 3센티미터 정도 크기의 다시마를 올려놓고 밥을 지으면 밥에 다시마 맛이 스며들어 한층 맛이 새롭습니다.
밥을 오래 보존하려면
여성들이 안계실때 남성분이 아침에 한 밥을 전기 밥통속에 넣어 두었다가 저녁 또는 이튼날 먹게되는 경우가 있는데 밥이 변해 냄새가 나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방지하려면 밥을 지을 때 약간의 술(쌀 2컵에 정종1/2작은술)을 넣고 짓거나, 식초 2스푼 정도를 넣고 지어도 밥이 변할 염려가 없고 또 밥맛을 돋우는 역할도 합니다.
설익은 밥을 잘 익히려면
물의 양이 잘 맞지 않거나 해서 밥이 설익은 경우에는 술로 뜸을 들이면 맛있는 밥이 됩니다. 전기밥솥일 경우 우선 설익은 밥에 젓가락으로 구멍을 몇 개 내어 그 곳에다 정종을 약간 뿌려준 다음 다시 한번 취사 스위치를 넣어주면 되고, 가스불일 경우에는 약한 불에 5분 정도 뜸을 들이면 밥이 정상적으로 됩니다.
묵은 쌀로 냄새없이 밥을 지으려면
아침밥 지을 쌀을 전날 저녁에 미리 씻은 다음 식초 한두방울을 떨어뜨린 물에 얼마 동안 담가두었다가 씻어서 소쿠리에 받쳐 물기를 빼냅니다. 다음날 아침에 미지근한 물로 한번 더 헹군 다음 밥물에다 차숟갈 하나 정도의 소금과 샐러드 기름(올리브 or 포도씨유) 1큰술을 넣고 밥을 지으면 냄새가 나지 않으면서 밥이 훨씬 잘 퍼지고 윤기가 돌아요.
먹다 남은 밥을 잘 보관하려면
밥은 많이 남아 있는데 며칠 집을 비워야 할 때 그 남은 밥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고민스러울 때가 있지요. 이럴 때는 밥을 1회분씩 나누어 랩이나 냉동용 팩으로 밀폐한 뒤 냉동 보관하면 됩니다. 냉장고에 넣어두면 탄수화물이 열화해서 밥맛이 떨어질뿐더러 오래 보존할 수도 없기때문에 반드시 냉동보관해야 합니다. 냉동해 두었던 밥을 꺼내 먹을 때는 청주를 조금 뿌린 다음 전자레인지에 데우면 새로한 밥 같아요. 빵도 오래 보관해야 할 경우 냉동 보관하는 것이 좋아요.
밥 탄 냄새를 없애려면
밥이 타게 되면 탄 냄새가 밥 전체에 퍼지게 되지요. 이럴 때는 깨끗한 종이 한 장을 밥위에 올려놓은 다음 그 곳에 숯 한두덩어리를 얹어놓고 얼마간 뚜껑을 닫아두면 탄 냄새가 씻은 듯이 없어집니다.
첫댓글 젊은 분들이 계시기에 선물 했어요.
쪽지를 보내셨기에 채팅방(메신저)에서 대화글을 나누려 했으나 들dj오시질 않아서 못했구요. 두번째 쪽지의 답장을 보냈더니 수신 거부 상태라고 뜨네요. 오늘은 이만.... 원고쓰던 중이라서요.
밥의 종류도 수십 가지가 되는군요.좋은 밥 지우는방법과 밥에 대한을 지식을 많이 가르켜 주셨습니다.감사 합니다.저도 쪽지를 보냈는데 답장이 없었어요. 이상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