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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광장으로 가던중에 만난 평창 홍보관 앞에서 한컷...
복원다리와 조형물 22개 다리
청계광장..
청계광장의 조형물인"스프링"(spriNG" 샘.)은
높이 20m 무게 9 톤의 대형 조형물로 외부는 하늘을 뽀족하게 솟은 삼각뿔 형태의 "다슬기"모양으로..
붉은색과 푸른색 알루미늄으로 리본이 휘날리는 구조다.
( "팝아티스트 클래스 올덴버그"와 "그의 부인 "쿠제 반 브르겐"의 작품이다.)
청계광장 소라탑을 배경으로..
사진 중앙의 다슬기 모양의 조형물은 연인들이 사진찍기 좋아하는 장소중 하나다
청계천 (淸溪川 )
총길이 5.84km, 하루 물 소비량은 12만t이다. 청계천은 서울을 도읍으로 정한 조선시대부터 정비가 시작되었다.
‘개천’이라는 이름이 ‘청계천’으로 불리기 시작한 것은 일제강점기 때였다. 방치되어 있던 청계천은
1925년부터 종로구 신교동에서 도렴동까지, 1937년에는 태평로에서 무교동 구간이 복개되었다.
이후 1955년 광통교 상류를 시작으로 1970년∼1977년 청계 8가에서부터 신답철교까지 또다시 복개되었다.
1960~70년대 근대화의 상징이었던 청계천은 자연환경과 역사문화를 복원한다는 취지로 복원사업이 시작되었다.
복원 구간은 태평로에서 신답철교까지이며, 공사는 2003년 7월부터 2005년 9월까지 약 3,900억원을 투입하여 진행되었다.
청계천 복원으로 청계천은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청계광장 분수..
모전교
지금의 모전교 자리에 있었다. 우전다리(隅廛―) 또는 모교(毛橋)라고도 불렸으며,
1412년 태종 12년 석교로 개축한 이후 신화방동구교(神和坊洞口橋), 신화방동입구교(神和坊洞入口橋)라고 하다가
영조 때가 되어서야 모전교라고 불리게 되었다.
중대백로..
날개짓을 하며 높이 나른다
이곳 청계천의 조류는 청둥오리와 왜가리와 중대백로가 살고 있다
광교
조선시대 광통교 터에 위치하며, 주황색으로 칠해졌다.우정국로와 남대문로를 남북으로 잇는다.
청계천 장통교 옆 벽면에 1795년 정조가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회갑을 맞아
화성을 행차하는 것을 그린 '정조대왕 능행 반차도(班次圖)'를 타일로 옮겨놓은 벽면 예술이다.
반차도란?
궁중의 각종 의식 장면을 그린 그림을 말한다..
정조 반차도는? 조선22대 정조대왕이 그의 아버지 사도세자 회갑을 기념하기 위해,
어머니인 혜경궁 홍씨를 모시고 경기도 화성을 다녀오는 "8일"동안의 행렬을 상세하게 묘사한 그림이다.
삼일교..
인사동, 명동성당 등을 연계한 근대 건축의 이미지 반영
유래는 919년 3월 1일 탑골공원에서 독립선언을 한 뒤 전국에서 일제의 탄압에 항거하는 시위운동을 벌였기 때문에
이를 기념하기 위해 명명된 삼일로 인근에 위치하여 명칭을 인용했다.
무서운 한파가 기성을 부렸지만 여긴 바람을 막아주어 햇볕이 내리찌는 곳은 따뜻하였다
여기서 따뜻한 커피 한잔씩을 들며 가기로 한다
관수교.
전통 대청양식을 도입한 아치교
유래는 관수교(觀水橋)는 1918년 일본에 의해 지금의 청계 3가 사거리에 놓여있던 다리이다. 이곳에 청계천 준설사업을 위한
준천사가 설치되어 있었고 준천사에서 청계천의 수위를 관측하였다는 데서 유래한 옛 교량 명칭으로
현 관수동에 위치하고 있다. (스텐레스철제에 백색 파라솔을 얹었다.)
달리기를 하는 동호인들..
천둥오리 청계천 물놀이..
청계천에 천둥오리 한쌍이 물장구를 치고 있다
복잡한 마음을 식히며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들 참 보기가 좋았다.
오리 부부도 한가로이 청계천 물결을 따라 흘러가고 있다
마전교..
빛의 마을(창선)과 우마(牛馬 )시장의 유래표현을 위해 전통문살모양의 조명과 청동말(馬)상 배치
유래는 인근 옛교량 명칭으로, 다리 부근에 우마(牛馬)를 매매하는 마전(馬廛)이 있었던 것에서 인용하였다
나래교..
나비의 힘찬 나래짓을 이미지화 하였으며, 3차원 아치와 케이블로 나비형상화 유도
유래는 나비가 날개를 활짝 편 형상의 다리로, 동대문 의류상권의 중심지역에 위치하는 교량.인근 동대문 의류상권이
세계 패션 1번지로 비상하는 의미를 담음 (백색 원통철재 아치형 현수교)
전태일다리(버들다리)
사교에 따른 보행자 동선을 위해 차보도 분리 파골라 설치로 도심 속의 정원 연출
유래는 거 오간수문 상류에 왕버들이 많았었다는 데서 명칭을 인용하였으나 서울시 지명위원회에서 재검토 권고로
공식명칭 사용 보류 청계천에서 자라는 버들에서 이름이 유래했으며, 전태일(全泰壹, 1948년~1970년)열사
분신 40주년을 기해 2010년 11월13일 현재의 이름으로 변경했다.
절기상 입춘이 지났는데도 최강 한파가 계속되어 청계천 곳곳에 얼음이 얼어 있다
중간 중간에 이런 징검다리도 있고 건너는 재미가 쏠쏠하다
서울 도심을 유유히 가로지르는 청계천의 재밌는 풍경 중 하나는 중간 중간에 놓인 '징검다리'다
징검다리에서 한컷..
청계천을 거닐다 징검다리를 발견하면 신나는 표정으로 걸음을 멈추고 징검다리에 발을 내딛는다
걸으면서 날개짓 하는 백로를 보는것도 잼있다
한파의 추위때문에 그동안 운동을 하지 않아 걷다가 뛰기를 반복한다
청계천 벽에 예쁜 그림이 그려져 있어 올라가 본다
배경으로..
오간수교..
사각지대의 공간을 녹지로 조성하여 끊어진 남북 노지축을 연결하며, 동대문과 연계한 옛 성곽 복원
유래는 동대문에서 을지로 6가로 가는 성벽 아래 청계천 6가에 있던 다리이다.
홍예문(紅霓門)으로 다섯 칸으로 되었다 하여 "오간수다리" 또는 "오간수문" 이라 하였다
서울시 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오간수교는 하루 평균 3만8천명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가 높은 곳이다.
수문마다 각기 다른 조명이 설치되어 있어 야경이 빼어나다.
특히 오간수교와 버들다리 사이에 있는 패션광장은 꼭 가볼 만한 명소라고 한다.
패션광장
청계천의 중심이 되는 상징적 공간. 주변에 두산타워·밀리오레 등 패션전문상가가 즐비하다.
동대문 의류시장의 직물을 소재로 한 색동벽과 미술가 5인의 벽화작품이 설치된 문화의 벽 등이 볼거리다.
패션분수도 화려한 조명을 받아 춤추듯 솟아오르는 장관을 연출한다.
다산교..
친 자연적 이미지를 반영한 현대적 교량 사장교의 주탑을 풀잎모양으로 형상화
유래는 선중기 실학자 정약용의 호를 붙인 도로인 다산로에 인접한 다리
공사당시 임시 명칭은 푸른내다리이었다.(북쪽 한편만 현수교로 처리한 철재다리)
청계천 빨래터
옛 아낙네들이 빨래를 하던 곳을 다산교와 영도교 사이에 재현해 놓았다.
실제 빨래를 하거나 물을 더럽히는 행위는 금지돼 있다.
인근 황학시장은 한국에서 손꼽히는 벼룩시장이 열리는 곳으로 진귀한 물건들을 만날 수 있다.
황학교
황학동 도깨비 시장의 장소성 반영
옛날 이곳 논밭에 황학(黃鶴)이 날아왔었다는 전설에서 비롯되었다
황학교와 비우당교 사이에 위치한 리듬벽천과 소망의 벽. 둘 모두 청계천을 대표하는 특색 있는 조형물이다.
리듬벽천은 대리석을 타고 내려오는 물과 색색의 조명이 어울러져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바로 앞에는 징검다리가 있는데, 연인이 서로 손을 잡아주고 건너는 등 추억 만들기에 적합한 명소다.
소망의 벽은 시민 약 2만 여명의 소원을 써넣은 도자기질 타일로 이뤄졌는데 기념사진을 찍거나
자신들의 소원도 함께 빌어보는 게 어떨까..
다리..
소망의 벽
시민 2만여명이 자신들의 소망과 염원을 직접 쓰고 그려 넣은 타일을 모아 황학교와 비우당교 구간 좌우 옹벽에
각각 높이 2.2m 길이50m로 조성한 곳. 개성 있는 글과 그림이 가득 담겨 있다.
소망의 벽에서 소망을 빌어 본다
청계천 복원사업에 맞추어 전 국민의 대상으로 황학교와 비우당교 사이에 만든
타일벽인 '소망의 벽'이다
징검다리
얼음이 곳곳에 얼어 있어 더욱 멋진 풍경이다..이렇게 아름다울 수가..
얼음이 얼어 멋있는 풍경을 연출한다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느라고 앞으로 전진할 수가 없다
리듬벽천..
비우당교
뉴타운의 미래지향적 이미지 반영
유래는 조선 세종 때 대표적인 청백리로 알려진 하정 유관선생 댁이 이 다리 근처였는데,
그의 청렴함은 비가 오는 날에도 방안에서 우산을 받쳐들고 비를 피했을 정도였다고 한데서
얻어진 이름이다. (아치형 철재 현수교)
성북천이 청계천으로 유입되는곳..
존치교각에서..청계천 복원의 상징물
청계천 하류쪽으로 향한다..
징검다리도 건너고..
청혼의 벽에 도착한다.
이곳에선 사랑의 표시도..^~^
사랑의 상징 자물쇄..
하나 걸어 보는 제스쳐를..ㅎ
청계천 판잣집 체험관..
전시내용 : 추억의 교실, 구멍가게, 만화가게, 연탄가게, 공부방, 학창시절 체험(교복) 등등
추억의 판잣집
청계천 복원 전이었던 1960~70년 당시 청계천변 판잣집을 재현하여 당시 서민들의 애환과 삶을 조명한
문화·역사 체험 장소로 청계천의 역사와 문화 생활상을 재현한 역사갤러리와 잡화점 · 만화가게 · 연탄가게 등의
풍경을 재현한 생활상체험, 학창시절 교복을 입어 볼수 있는 체험 코너가 있다
청계천 박물관도 보인다.
청계천 박물관
청계천박물관 건물정면의 긴 유리 튜브형태는 청계천의 물길을 상징하며, 지상4층, 지하2층의 1728평 규모로
기획전시실 및 상설전시실, 교육실과 강당 등을 갖추고 있다.
그곳에는 청계천의 역사적 여정이 주제별로 전시된 상설전시실은 복원되기 이전의 청계천의 모습부터
2003년 7월부터 2005년 9월까지 진행되었던 복원공사, 청계천 복원 이후의 도시 변화의 모습을 전시하고 있다.
기획전시실 및 상설전시실은 청계천 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의 전시가 열리고 있어 시민을 위한 박물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청계천 박물관 동영상 앞에서 포즈를..
동영상 앞에서 각자 한컷을..
청계천 판잣집 체험관..
청계천 복원 전이었던 1960~70년 당시 청계천변 판잣집을 재현하여
당시 서민들의 애환과 삶을 조명한 문화·역사 체험 장소로 청계천의 역사와 문화 생활상을 재현한
역사갤러리와 잡화점 · 만화가게 · 연탄가게 등의 풍경을 재현한
생활상체험, 학창시절 교복을 입어 볼수 있는 체험 코너가 있다.
추억의 교실..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송정교 송정체육공원부터 중랑천변 좌안 살곶이다리 구간을 연결하는
길이 1.8km, 폭 4.9m의 보행자 도로 정비공사를 2015년 4월 착공해 최근 완료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송정제방에서 자전거 이용객은 보행로 구간에서의 자전거 통행이 금지되며,
살곶이 지하보도 및 송정체육공원 진출입로를 통해 중랑천 좌안 자전거도로를 이용하면 된다
버들습지
버드나무와 갯버들·꽃창포 등 각종 수생식물을 옮겨 심어 만든 생물들의 서식공간.
청계천 중 가장 자연적·생태적 공간이다. 흰뺨검둥오리나 중대백로 등과 만나는 흥분도 느낄 수 있다.
물억새..
철교에는 경인중안선 전철이 마침 지나간다
살곶이 공원으로 가기위해 다리를 건넌다
다리를 건너다 본 개천의 아름다운 풍경..
이곳 살곶이 공원 쉼터에서 점심을 먹기로 한다
비들기들이 먹이를 달라고 몰려든다
비들기와 놀이도 하고..ㅎ
오디주 술한잔을 곁들어 맛있는 점심을 먹은후..
후식으로 커피 한잔으로 마무리 한다
다리 밑에서 폼도 잡고..ㅎ
운치가 있는 대마무 밭에서도..
살곶이 체육공원 운동기구를 지나고..
체육공원 근처에 살곶이 조각공원에 있는 조형물들...
갑자기 세찬 바람이 불어 체육공원 훈련장소에 설치되어 있는 비닐루 천막쉼터에 들어가서 잠시 쉬기로 한다
천막 안 분위기..
자전거 타는곳..
이제 살곶이 다리로 향한다
사적에서 보물로 지정된 '서울 살곶이다리'
살곶이 다리는 대원군이 경북궁을 중건할때 이 다리의 석재를 가져다 썼다는 이야기도 있고
1925년 서울지방의 대홍수로 다리가 일부 유실되고 성동교 개통으로 방치되어 오다가
1971년에 복원한 것이다. 살곶이 다리는 2011년에 가치를 인정받아 보물 1783호로 지정되었지만
1967년 까지는 그냥 서적 160호로 남아 있었다.
보물 1738호 : 서울 살곶이 다리
서울 살곶이다리의 상판석 및 귀틀석 원형
이 석재는 조선시대 가장 긴 돌다리인 살곶이다리의 상판석 및 귀틀석 원형으로서
2002년 5월 파손된 부분을 교체하고 원형을 보존하기 위해 이곳에 전시하였다
상판석과 귀틀석의 모양은 종량과 횡량으로 걸 수 있도록 다듬어져 있으며
각 부의 석재가 장대하고 질박하여 600년의 시간을 넘어 지금까지 호쾌한 느낌을 주고 있다
다리밑..
저쪽 뒤에 있는 다리를 건너 가면 서울의 숲으로 갈 수 있지만..,
오늘의 트레킹은 여기까지다
경인중앙선 응봉역으로 향하면서 오늘의 트레킹은 끝이 난다
이젠 맛있는 저녁식사를 위한 유명한 맛집을 찾으려..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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