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상2:13
공주야!
지각과 분별력과 성찰이 없는 지도자를 가진 조직은 불행하다. 옳고 그름을
분간하지 못하고 본질과 비본질을 구별하지 못한다면 조직을 이끌 수 없다.
아도니아의 요구와 밧세바의 수용, 솔로몬의 단호한 일 처리를 보면서 우리는
지혜롭기 위해 갖춰야 할 덕목을 생각할 수 있다.
Princess!
An organization with a leader without perception, discernment and reflection
is unhappy. If you can't distinguish right from wrong and distinguish between
essential and non-essential, you can't lead the organization. Looking at
Adonia's demands, Bathsheba's acceptance, and Solomon's determined
handling of things, we can think of the virtues we must have to be w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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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도니아는 솔로몬을 직접 찾지 않고 그의 약한 고리인 어머니 밧세바를 찾아
청탁한다. 다윗의 품에 있던 수넴 여자 아비삭을 자기 아내로 삼도록 솔로몬
에게 말해 달라고 부탁한다. 아도니야가 정말 바라는 것은 이 여인이 아니라
다윗의 첩을 얻음으로써 다윗 왕조와 모종의 연결을 도모하여 혹시 있을지
모르는 자신의 반란에 정통성을 확보하기 위함이었을 것이다.
Adonia does not seek Solomon himself, but finds his weak link, his mother,
Bathsheba, and asks for favors. I ask Solomon to tell me that Abishak, the woman
of Sunem, who was in David's arms, should be his wife. What Adonijah really
wanted was not this woman, but to secure legitimacy in his rebellion by seeking
some kind of connection with the David Dynasty by obtaining David's concub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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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런 야망은 숨긴 채 화평의 얼굴을 한 채 밧세바를 찾았다. 밧세바는
솔로몬을 선택한 하나님 뜻 때문에 자신에게 왔어야 할 왕권이 솔로몬에게 갔다는
아도니야의 말을 듣고, 다윗의 첩을 달라는 그의 요구를 작은 일로 여긴다.
그러고는 왕인 솔로몬에게 아도니야의 청을 들어달라고 부탁한다.
However, he hid such ambition and visited Bathsheba with a face of peace. When
Bathsheba heard Adonijah's claim that the king who should have come to him had
gone to Solomon because of the will of God who chose Solomon, he regarded his
request for David's concubine as a small matter. Then he asks Solomon, the king,
to listen to Adonijah's requ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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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단 선지자의 조언에는 지혜롭게 반응하더니, 아도니야의 간교한 술책은 간파하지
못한 것이다. 분별없는 온정적인 태도다. 너무 비정한 것도, 너무 관대한 것도 피하라.
지혜롭게 분별하여 대처해야 한다. 다윗은 아도니아의 의도를 간파한다. 아도니야는
자신이 지금 솔로몬에게서 얼마나 큰 자비를 덧입고 있는지를 잊었다.
He responded wisely to Nathan the prophet's advice, and did not see through
Adonijah's clever tricks. It's a senseless, compassionate attitude. Avoid being too
heartless and too generous. You have to deal with it wisely. David sees through
Adonia's intentions. Adonijah forgot how much mercy he was now in Solomon's ha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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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부탁도 할 수 없는 처지라는 뜻이 아니라, 왕권에 미련을 버리지 못한 채, 해서는
안 될 도모를 하는 사람이 되었다는 뜻이다. 그래서 아무리 어머니가 한 부탁이라 해도
거절한다. 아도니야의 청을 들어주는 것은 반역자 요압을 용서해달라는 부탁과 같다고
여긴다.
It does not mean that he cannot ask for any favors, but that he has become a person
who is trying to do something that should not be done without giving up his lingering
attachment to the royal authority. So no matter how much my mother asked me to do,
I refuse. I believe that granting Adonijah's request is like asking him to forgive Joab
the trai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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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게 죽음의 형벌을 내릴 것을 두 번이나 여호와께 맹세함으로써 이것이 단지 정적에
대한 복수가 아니라 하나님의 의로운 재판 결과에 순종하는 것임을 분명히 한다.
내 요구는 아도니야의 청탁이 아닐까?
하나님 나라를 섬기는 자에게 필요한 덕목은 무엇인가?
By vowing to Jehovah twice to punish him with death, it is clear that this is not just
revenge for his political opponent, but obedience to the results of God's righteous trial.
Wouldn't my request be Adonilla's request?
What are the virtues necessary for those who serve the kingdom of G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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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삭을 아내로 요구한 아도니아(13-18)
아도니아의 죽음(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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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깃의 아들 아도니야가(13a)
솔로몬의 어머니 밧세바에게 나아온지라(13b)
밧세바가 이르되(13c)
네가 화평한 목적으로 왔느냐(13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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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답하되 화평한 목적입니다(13e)
또 이르되 내가 말씀드릴 일이 있나이다(14a)
밧세바가 이르되 말하라(14b)
그가 이르되 당신도 아시는 바이거니와(15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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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왕위는 내 것이었고(15b)
온 이스라엘은 다 얼굴을 내게로 향하여(15c)
왕으로 삼으려 하였는데(15d)
그 왕권이 돌아가 내 아우의 것이 되었음은(15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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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께로 말미암음입니다(15f)
이제 내가 한 가지 소원을 당신에게 구하오니(16a)
내 청을 거절하지 마옵소서(16b)
밧세바가 이르되 말하라(16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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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이르되 청하건대 솔로몬 왕에게 말씀하여(17a)
그가 수넴 여자 아비삭을(17b)
내게 주어 아내를 삼게 하소서(17c)
왕이 당신의 청을 거절하지 아니하리다(17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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밧세바가 이르되(18a)
좋다 내가 너를 위하여 왕께 말하리라(18b)
밧세바가 이에 아도니야를 위하여 말하려고(19a)
솔로몬 왕에게 이르니(19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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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일어나 영접하여 절한 후에(19c)
다시 왕좌에 앉고(19d)
그의 어머니를 위하여 자리를 베푸니(19e)
그가 그의 오른쪽에 앉는지라(19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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밧세바가 이르되(20a)
내가 한 가지 작은 일로 왕께 구하오니(20b)
내 청을 거절하지 마소서(20c)
왕이 대답하되 내 어머니여 구하소서(20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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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머니의 청을 거절하지 아니하리다(20e)
이르되 청하건대 수넴 여자 아비삭을(21a)
아도니야에게 주어(21b)
아내로 삼게 하소서(21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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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 왕이 그의 어머니에게 대답하여 이르되(22a)
어찌하여 아도니야를 위하여(22b)
수넴 여자 아비삭을 구하시나이까?(22c)
그는 나의 형이오니(22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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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를 위하여 왕권도 구하옵소서(22e)
그뿐 아니라 제사장 아비아달과(22f)
스루야의 아들 요압을 위해서도 구하옵소서 하고(22g)
여호와를 두고 맹세하여 이르되(23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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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도니야가 이런 말을 하였은 즉(23b)
그의 생명을 잃지 아니하면(23c)
하나님은 내게 벌 위에 벌을 내리심이 마땅 하니이다(23d)
그러므로 이제 나를 세워(24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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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버지 다윗의 왕위에 오르게 하시고(24b)
허락하신 말씀대로(24c)
나를 위하여 집을 세우신(24d)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24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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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도니야는 오늘 죽임을 당하리라 하고(24f)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를 보내매(25a)
그가 아도니야를 쳐서 죽였더라(25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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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도니아의 어리석은 요구_ the foolish demands of Adonia
밧세바의 무분별한 수용_ the indiscriminate acceptance of Bathsheba
솔로몬의 과감한 결단- Solomon's bold deci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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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의 위를 견고케 하셨지만 배은망덕한 아도니야의 요구를
단호하게 거절케 한 주님, 제가 은혜를 잊어버리고 내 야욕으로 살았습니다.
내게 사면초가에 있게 하신 것은 하나님이시오니 가족들에게 서운하게
생각하지 않게 하시고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지날 때라도 주의 지팡이를
의지하게 하옵소서.
I forgot my grace and lived as my ambition, O LORD, who strengthened
David's stomach but firmly rejected the ungrateful demands of Adonijah.
It is God who has made me beleaguered, so that I may not feel sorry for
my family and rely on your staff even when I pass through the gloomy
valley of death.
2023.9.6.wed.Cl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