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는 방통 앞에서 자신도 서천을 취하고 싶은데 명분이 없다고 한탄을
합니다. 이에 방통은 누구도 뭐라고 할 수 없는 명분을 만들어 준답니다.
유장은 유비의 군량 10만석 지원 서찰을 받고 신하들과 어떻게 응대를 할
것인지 의견 개진을 합니다. 이때 황권은 장로가 패해 물러갔음에도 남아서
-
군량을 요청하는 유비에 대해 불평을 쏟아놓으며 유장의 근심을 부채질
합니다. 열띤 공론 끝에 유장은 10만석 다 줄 수는 없고 3만석만 주기로
결정합니다. 방통이 계략을 써서 장송이 유장을 배신했음을 알리고, 화가
난 유장은 장송의 목을 베어 유비에게 보냅니다.
-
방통은 버티기 위해서는 낙성을 쳐야 한다며 유비를 설득해 출정에 나섭니다.
그런데 방통이 자꾸만 선봉을 선다고 합니다. 신기하게도 방통의 별명인 봉추,
라는 지명에서 매복 공격을 받고 장렬히 전사합니다. 매복일당은 유비가 죽은
줄 알고 좋아했지만 유비의 흰말이 죽었을 뿐 유비는 건재합니다.
-
결국 낙봉파라는 곳에서 유비에게 서천을 칠 명분을 만들어 주고 봉추가
자신을 희생한 것입니다. 유비는 봉추가 남긴 서찰을 보고는 분노해 곧바로
서천을 치러 출정합니다. 공명은 방통의 전사 서찰을 받고 서천으로의 부름을
받는데 형주가 비게 생겼습니다. 관우에게 병권을 맡기고 서천으로 갑니다.
-
유장은 유비진영에 공명, 장비, 조운 까지 온다는 것을 알고는 위기를 감지
합니다. 서천의 신하들은 자신들의 적인 장로에게 도움을 얻자고 합니다.
10개현은 스톡옵션입니다 한중에서 말하길 20개현을 받기로 지원을 약속을
받습니다. 장로는 장비와 조운을 상대할 장수가 있는가? 라고 물으니 마초가
-
2만 군사면 유비와 공명을 치고 온다고 합니다. 전쟁입니다. 마초대신
번데기 마데가 주름을 잡자 장비가 망나니 마초를 불러오라고 호통을 칩니다.
둘의 대결은 밤까지 계속 되는데 누가 이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