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치볶음같은 밑반찬 해 두는 날이면
왠지 든든한 기분이 들죠?..
특히 멸치볶음은.. 자주 올라오는 반찬일거에요..
간장, 고추장,,으로 볶아내는 반찬,,
영양가도 너무 좋아서.. 아이들에게 특히 좋은 반찬이예요..
그런데..
이 영양가 좋은 반찬을 아이들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는게 문제죠..
가끔,, 한두번씩 집어먹기는 하지만..
냉장고에서 처치 곤란한 적이 저는... 자주 생기더군요..
그렇다고 안 먹일수도 없고..
그래서.. 아이들 식성에 맞게 만들기 시작했고..
성공한.. 방법인데.. 오늘은 그 방법으로 포스팅 해보려고요..
뭐.. 각자 아이들 입맛이 달라서.. 싫어할수도 있겠지만..
우리아이들한테는 완전... 성공한 레시피 입니다..
요렇게 볶아주면 한번에 두접시는 홀라당 비워 버려요... ㅋㅋ
멸치볶음 두가지 방법으로 만들거에요..
한가지는 바삭하게 볶은.. 아이들 용으로,,
한가지는 매콤한 소스로.. 어른용으로.. ^^
재 료
과자처럼 집어먹는 호두 멸치 볶음
멸치 200그램 1봉지, 맛술 1큰술, 올리고당 3큰술, 호두 한줌, 깨소금, 포도씨유 3큰술
고추장 멸치볶음 재료
멸치 200그램 1봉지, 포도씨유 2큰술
고추장 소스 재료 : 고추장 1큰술, 고추가루 1+1/2큰술, 맛술 1큰술, 칠리소스 2작은술,
올리고당 2큰술, 굴소스 2작은술, 다진마늘 1큰술, 물 3큰술, 깨소금, 참기름
멸치는 잡티를 골라서 준비해 놓으세요..
팬에 포도씨유을 두르고.. 멸치를 넣고 중불과 약불사이에서
어느정도 노르스름하게 볶아 질때쯤....
알맞게 잘라놓은 호두와.. 맛술, 올리고당을 넣고..
계속해서 볶아주세요..
볶을때 한쪽손에는 볶음용 스픈을 한쪽 손에는 젓가락을 들고..
양쪽에서 들어 올리면서 볶으면 쉬워요...
멸치가 노릇하고.. 바삭한 느낌이 되면..
마지막으로 깨소금을 넣고.. 마무리 해주세요..
멸치 자체의에 간이 있고..
저는.. 아이들..입맛에 맞게 만든 방법이기에 따로 간을 안했어요..
고추장 멸치볶음..
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잡티를 골라낸 멸치를 넣고..
살짝 노르스름하게 볶아낸뒤 따로 담아 놓아요..
팬에 참기름을 뺀.. 분량의 고추장 소스 재료를 넣고..
잠깐 끓여 주세요..
살짝 찍어서 먹어보고.. 간을 봐주세요....
볶아놓은 멸치를 넣고.. 양념과 잘 섞어 주세요...
마지막으로 참기름을 넣어주시면..
매콤한 멸치볶음.. 완성입니다..
이젠.. 일주일정도는 밑반찬 걱정 안해도 될것 같아요..
아주 든든~~ 합니다.. ^^
바삭하게 씹히는 호두와 멸치가 너무 맛있어요..
아이들은 과자처럼.. 어찌나 잘 집어 먹던지..
그만 좀,, 집어 먹어라~~ 라는 소리까지 하게 되는,,,
아이들에게 멸치 먹이기... 완전 성공이예요.. ㅋㅋ
매콤한.. 고추장 소스로 볶아낸 고추장 멸치 볶음이..
밥맛을 살려 줍니다..
촉촉하게 볶아준.. 고추장 멸치 볶음..
요것 한가지로 밥한공기 뚝딱 먹을수 있어요..
몇칠간.. 밑반찬 걱정없을것 같아서...
한결.. 마음이 편안해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