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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나도 모르는 섬. 주꾸미 낚시 갔다가 배멀미로 인해 잠시 내린곳이다. 오천항과 대천항 사이라니까 아마도 원산도 부근이 아닐까?
잡으러간 주꾸미는 몇마리 못잡고 지천으로 깔려있는 모시조개만 잔득 주워왔다는...
덕분에 혼자놀기만 즐기고 왔습죠...
바다는 외롭고... 슬프고... 그립기만 하였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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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고즈녘함과 쓸쓸함을 같이 갖고 있군요. 가을 바다는..
가끔은 낭만도 맛볼수 있어요.
알지도 못하고 아무도 없었고 속도 않좋았지만 해변을 걷노라니 그리 편할수가 없었더랍니다.
고맙습니다 친구님(?) ~
기대를 져버리고, 희망도 없는 순간, 비로소 찾아오는 해탈을 맛 보신 듯 함다. ^ ^*
운짱님 사진내공이 장난아니십니다. 사진 살짝 겁나게 마음에 듭니다. 잘 봤습니다. ^^;
아이고~~내공이라뇨..
무신 말씀을...
으니님의 예술적 감각과 지식이 하늘을 찌르는데
전 비교할바도 못되는 문외한입니다요. 에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