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 강좌: ‘AI 시대, 직원 소유권이 답?’
인공지능 시대,
반드시 낙관적이지만은 않죠.
AI와 피지컬 로봇이 사회 전반에 퍼지면
우리 사회는 어떻게 될까요.
제대로 된 일자리는 남아 있을까요?
지금도 심각한 경제적 불평등과
양극화는 더욱 심해지지 않을까요?
2026년 10월28일 저녁
‘AI 시대, 굿 거버넌스’라는
강좌 및 토론 행사가 열립니다.
행사는 인공지능 관련 연구 및
교육 플랫폼 모두의연구소가 주최하며
‘다오랩데이’라는 정기 모임의 일환입니다.
AI 시대에 우리 사회와 기업, 정책과 제도는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 고민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주최측의 공지글부터 볼까요.
‘AI 시대, 굿 거버넌스’ 공지 바로가기
“안녕하세요.
10월 다오랩데이는 ‘AI 시대,
굿 거버넌스’를 주제로 진행됩니다.
AI가 산업의 패러다임과
일·조직의 구조를 빠르게 재편하는 지금,
미래의 기업과 일터는 어떠해야 하는지,
그 거버넌스는
어떻게 설계되어야 하는지에 대해
더 많은 관심과 논의가 필요합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저녁 7시30분부터 시작되는 행사는
각각 30분에 걸친 세 강좌와
패널 토론으로 구성됩니다.
특히 첫 강좌인 <‘소유의 전환’ AI 시대,
직원소유기업>이라는 주제가
눈길을 끄네요.
강연자는 ‘경제민주를 위한 민생연대’의
이동한 정책전문위원입니다.
우리 (협)소통의 회원이기도 해요^^
직원 소유기업이란
전체 또는 대부분의 사원이
상당한 자사주 또는
회사 자체를 가지고 있는 기업을 뜻합니다.
특히 자본주의의 본고장 미국과 영국에는
관련 제도가 발달한 덕분에
수천 개의 직원 소유회사가 존재하죠.
생산성 향상, 회복력 증가, 고용 안정,
임금 증대 등의 장점이 많아서
진보·보수 정치권도
호의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AI가 발달하면 일반 회사는
사원들을 해고할 가능성이 우려됩니다.
반면 종업원 소유기업은
AI가 창출한 이익을 나누면서
업무를 합리적으로 분담하는 등
고용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죠.
회사의 주인이 외부 주주가 아니라
일하는 사람들 자신이기 때문입니다.
아, 공상일 뿐이라고요?
미국의 블랙&비치(Black & Veatch)라는
에너지 설비·건설 기업은
1만2000명의 직원이 자사주 100%를 가진
종업원 소유기업입니다.
최근 이 회사는 주요 업무에
대대적으로 AI를 사용하면서
오히려 고용을 2500명이나 늘렸습니다.
AI의 사용을 확산하기 위해
능숙한 사용자부터 집중 교육을 실시했고
그들이 주변에 인공지능을 퍼뜨렸죠.
(협)소통의 블랙&비치 AI 활용 스토리 바로가기
종업원 소유기업뿐만이 아닙니다.
AI 첨단기업들은 이미 직원들에게
상당한 주식 보상을 제공함으로써
회사와 노동자를 동반성장시키고 있습니다.
이번 강연에서 다뤄지는 오픈AI,
앤트로픽도 마찬가지입니다.
오픈AI는 영업이익이 아니라
연매출의 절반에 가까운 무려 46.2%를
팀원들의 주식 보상에 쓰고 있습니다
(하, 이건 좀^^;).
빅데이터 분석으로 유명한 팔란티어도
초기 직원 200명은 자사주 보상으로
엄청난 부자가 되었죠.
최근 상장된 스페이스X의 경우
용접공까지
약 10억 원의 자사주를 가지고 있어서
화제가 되었어요.
엔비디아에서는 3만6000의 사원 중
80%가 백만장자입니다.
절반의 사원은 순자산이 2500만 달러,
300억 원을 훌쩍 넘죠.
젠슨 황 CEO는
인재에게 주식으로 보상하는 회사 관행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협)소통의 첨단기업 주식 보상 스토리 바로가기
AI 시대를 맞아 많은 회사가
직원들을 ‘파트너’로 인식하면서
기업의 성공을 나누고 있습니다.
종업원 소유제는 인공지능의 세계에서
선택이 아니라 ‘필수’일지 모르죠.
마침 우리나라 정부도
종업원 소유제를 법제화하고
영·미 수준의 혜택을 주는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이번 행사가
AI에 대한 바람직한 대응과
양극화 해법을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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