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지난 8일 점심시간에 손님들로 가득차 있는 매력한우 기찬랜드 명품관. |
유동인구 감소로 영암읍 경제침체가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오픈한 매력한우 기찬랜드 명품관이 월별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며 손님몰이에 나서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8일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매력한우 기찬랜드 명품관 1층과 2층이 모두 손님들로 가득차 발디딜 틈도 없어 보였다. 이 곳은 지난 10월초 새롭게 오픈한 곳으로 숯불구이 시스템을 도입하고 11월부터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며 지역주민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달에는 지난 7일까지는 거세우 꼬리 4㎏을 단돈 2만원에 판매하는가 하면 12월 한달동안 저녁시간에 방문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사골, 우족, 꼬리 정육세트 등 다양한 경품을 나눠주기도 했다. 이뿐만 아니라 이달말까지는 5만원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는 매력한우 기찬랜드 명품관 이경재 대표와 가위바위보 게임을 통해 이기는 사람에게는 한우국거리를 무료로 나눠주며 지역상권에 신선한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매력한우 기찬랜드 명품관의 이벤트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매주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는 한가지 메뉴씩 돌아가며 점심시간 특가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12월 첫주인 1일부터 3일까지는 설렁탕을 2천원 할인한 6천원에 판매했고 8일부터 10일까지는 생고기비빔밥을 6천원에 판매했으며 담주인 15일부터 17일까지는 육개장을 6천원 특가에 판매한다. 매력한우 기찬랜 명품관이 주목을 받는 또 하나의 이유는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며 소통을 한다는 점이다. 오픈당시에는 인근마을 주민들 150여명을 초청해 식사를 대접하는가 하면 사회복지시설인 영애원의 아이들 50명을 2달에 1번씩 초청해 소고기를 대접하면서 지역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이벤트와 지역민들과 함께 하려는 이 대표의 노력덕분에 점심시간에 늦게 가면 자리가 없어 다시 되돌아나와야 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매력한우 기찬랜드 명품관 이경재 대표는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매력한우의 맛과 명품관의 숯불구이 시스템을 홍보하기 위해 매월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다”며 “이러한 선의의 경쟁을 통해 지역상권이 되살아날 수 있는 계기가 된다면 좋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