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코스 길상암 적멸보궁 표시석앞에서...
꼬꾸라진 나무둥치에서 단풍나무가 이쁘게 기울어져 있네요..
길상암이 산 중턱에 자리잡고 있었다...
억지로 끌고 올라왔더마 에고,, 힘들어,,, 앉아 있는 모습
언제 이런 부처가 자리 잡았지??? 그렇고 보니 합천 해인사 와 본지도 꽤 된것 같아요,,
길상암을 어리에 이고 있는 부처님상입니다..
길상암 뒤 정상 올라가는 등산로입니다.. 소리길이 좀 약하다 싶으면 길상암 뒷 정상 산행도 괜찮을 듯.....
오른자의 승취감,,,, 뒤에는 해인사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큰 바위사이 구멍이 나 있다네요,,, 그 사이로 올라가고,, 내려오고,,
길상암 정상에서 내려다본 해인사 및 대장경 축제장입니다.
여기에도 마음을 내리라는 글귀가.....
계곡이 엄청 깊어 보이네요,,, 내려오는 물줄기가 시원스레,,,,
고목나무를 촛점으로 잡아보았는데,,,,,
제3코스가 거진 끝난것 같습니다... 해인사 입구까지는 1.3km 정도 남았다고 하네요,,,
누가 이런 짓을!!!!
물레방아를 이용하여 자가전기를 만들고 있었고,,, 충전대도 있었지만 자가전기가 넘 약한듯 충전이 되지 않았다는 사실,,,
산을 오를때마다 타인의 짐이 되곤 했었는데,,, 여기에는 나보다 더 약한 모습을 보인사람이 있었다는 것,,,,
유쾌,상쾌,통쾌한 소리길 산행이었습니다..
스산한 겨울을 연상하 듯 간간히 바람이 옷깃을 스쳐 지나가고 떨어지는 낙엽을 내리는 비처럼 맞으며
합천 소리길을 아름답게 장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