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삼게,수오게는 수계를 하지 않은 영가를 위하여 하여준다.4)의 "청혼"후에
"나무아미타불"은 요령은 어깨위로 들어 올려서 45도로 위에서 내린다.
-.법주를 중심으로 입정후 염불의식을 진행하고 염불중에도 조문을 받게한다.
-.독경과 염불은 조문에 방해가 되지 않게한다.
-.염불의식을 모두 마친후는 법주는 상주에게 잔을 올리고 영가전에 삼배를 하게한다.
-.봉사자 모두는 상주에게 합장 반배하고 이것으로서 염불의식을 모두 마치게 된다.
-끝-
( 영가를 모시는 의식) - 합장, 대표자가 보통 음으로
금일 지극정성 제자 (주소)거주(행효자)등 복위
금차 임종을 맞이하신 신원적 ○○영가님을 청하옵니다.
5)수삼계,수오계(살아 생전에 수계을 받지 않은 영가를 위하여)
* 생전에 수계를 받은 영가는 다시 의식을 하지 않아도됨.
수삼귀의계
신원적 00영가님
강물을 건너러면 배에 오르고
어두운밤 밝히려면 등불을켜니
이승에서 이러하듯 저승길에도
험난한길 열어가는 법이 있습니다.
이내몸이 흩어져서 자취도 없고
하늘 땅이 무너져 캄캄하여도
영가앞을 밝히는 일광이되고
안양국에 인도하는 수승한 배는
그건 바로 불법승 삼보님입니다.
부처님과 그법문과 선지식들은
영가가 의지하여 극락에 이를
위업는 큰 보배니 명심하고서
일심정성 기울여서 귀의하소서.
내 이제 부처님 위신력빌어
영가를 삼보님께 인도하리니
일심정성 기울여서 귀의하시라.
(구의불 귀의법,귀의승)7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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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오계
신원적 00영가님
영가가 삼귀의계 이미 받아서
위없는 묘법문에 태어났으니
이제다시 오계법을 받아지니어
진실한 불제자로 성취하시라
계법은 선을 내고 악을멸하며
법부에서 성인되는 기본이되며
팔만사천 온갖번뇌 뿌리를 끊고
고통스런 윤회의길 활연히 벗어
해탈열반 얻게하는 근본이되며
불국토에 도달하는 사다리되고
생사얽힌 어둔밤에 등불이되며
고생많은 인생바다 건네는배며
먼길가는 양식되고 병에 약이며
흐린물을 맑혀주는 수정주니라.
00영가님!
계법을 받으려면 참회를 하여
지난 동안 쌓은 허물 닦아야 하니
지금부터 이르는말 따라하시라.
"지난 동안 짓고지은 모든 악업은
모두가 탐진치로 말미암아서
몸과 말과 뜻을 따라 지었음이라
제가 이제 모든것을 참회합니다.
오늘의 영가여,잘 들으시라.
오계의 첫째는 불살생이니
모든 생명 존중하고 사랑함이요.
오계의 둘째는 불투도이니
아낌없이 베풀고 복지음이요.
오계의 셋째는 불사음이니
삿된 마음 바로닦아 말게 함이요.
오계의 넷째는 불망어이니
거짓말 하지 않고 참말 함이요.
오계의 다섯째는 불음주이니
술이란 술 멀리하고 호념함인
오계를 확연히 인식하시라.
**마하반야바라밀다 심경**
관자재보살이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 오온이 모두
공한 것을 비추어 보고 온갖 괴로움과 재앙을 건지느니라.
사리불이여,
물질이 공과 다르지 않고 공이 물질과 다르지 않으며,
물질이 곧 공이요, 공이 곧 물질이니,
느낌과 생각과 지어감과 의식도 그러하니라.
사리불이여 이 모든 법의 공한 모양은 나지도 않고
없어지지도 않으며, 더럽지도 않고 깨끗하지도 않으며,
늘지도 않고 줄지도 않느니라.
그러므로 공가운데는 물질도 없고 느낌과 생각과 지어감과
의식도 없으며, 눈과 귀와 코와 혀와 몸과 뜻도 없으며,
빛과 소리와 냄새와 맛과 닿임과 법도 없으며, 눈의 경계도
없고 의식의 경계까지도 없으며, 무명도 없고 또한 무명
다함까지도 없으며, 늙고 죽음도 없고 또한 늙고 죽음이
다함까지도 없으며, 괴로움과 괴로움의 원인과 괴로움의
없어짐과 괴로움을 없애는 길도 없으며, 지혜도 없고 얻음도
없느니라.
얻을 것이 없는 까닭에 보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의지하므로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으므로 두려움이 없어서
뒤바뀐 헛된 생각을 아주 떠나 완전한 열반에 들어 가며,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부처님도 이 반야바라밀다를 의지하므로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느니라.
그러므로 반야바라밀다는 가장 신비한 주문이며, 가장 밝은
주문이며, 가장 높은 주문이며, 무엇과도 견줄 수 없는 주문이어서
온갖 괴로움을 없애고 진실하여 허망하지 않음을 알아라.
그러므로 반야바라밀다의 주문을 말하노니 주문은 곧 이러하니라.
(아제 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 스바하)3회
대저 무상계자는 열반에 들어가는 문이요. 고해를 건너는 자비의 배라 이러므로 일체의 모든 부처님이 이 계로 인하여 열반에 드시고 일체의 모든 중생들도 이 계로 인하여 고해를 건너가나니. 영가여 이제 육근과 육진을 벗어나서 신령스런 식이 홀로 들어 나서 부처님의 위없는 깨끗한 계를 받으니 어찌 다행치 아니하리요.
영가여 겁의 불이 크게 타면 대천세계 모두 무너져서 수미산과 큰 바다가 말라 없어져서 남은 것이 없거든 하물며 이 몸의 생노병사와 근심고뇌로 된 것이 무너지지 않을 손가.
영가여 머리털과 손톱과 이빨과 가죽과 살과 힘줄과 뼈와 해골과 때낀 것은 모두 땅으로 돌아가고 가래침과 고름과 피와 진액과 침과 눈물과 모든 정기와 대변 소변은 모두 물로 돌아가고 더운 기운은 불로 돌아가고 움직이는 기운은 바람으로 돌아가서 사대가 각각 서로 헤어지나니 오늘에 없어진 몸이 어느 곳에 갔는고?
영가여 사대가 헛되고 거짓 것이니 사랑하고 아낄 것이 없나니라. 영가여 시작함이 없이 오늘에 이르도록 무명이 행을 반연하고 행이 식을 반연하고 식이 명색을 반연하고 명색이 육입을 반연하고 육입이 닿임을 반연하고 닿음이 받는 것을 반연하고 받는 것이 사랑하는 것을 반연하고 사랑하는 것이 취함을 반연하고 취하는 것이 있는 것을 반연하고 있는 것이 생을 반연하고 생이 노와 사와 우비와 고뇌를 반연하나니라.
무명이 멸한 즉 행이 멸하고 행이 멸한즉 식이 멸하고 식이 멸한즉 명색이 멸하고 명색이 멸한즉 육입이 멸하고 육입이 멸한즉 닿음이 멸하고 닿음이 멸한즉 받는 것이 멸하고 받는 것이 멸한즉 사랑함이 멸하고 사랑함이 멸한즉 취함이 멸하고 취가 멸한즉 유가 멸하고 유가 멸한즉 생이 멸하고 생이 멸한즉 노와 사와 우비와 고뇌가 멸하나니라.
모든 법이 본래부터 항상 스스로 고요하고 고상한 상이라 불자가 이 도리를 실행하면 오는 세상 반드시 부처가 되리라. 모든 법은 항상 됨이 없으니 이것이 생멸하는 법이라 생하고 멸함이 또 멸하여지면 고요하고 고요해서 즐거움이 되나니라. 불법승의 계에 의지하고 과거의 보승여래, 응공, 정변지, 명행족, 선서, 세간해, 무상사, 조어장부, 천인사, 불, 세존께 의지 하오니 영가여 다섯 가지 가림의 껍질을 벗어버리고 신령스런 식이 홀로 들어 나서 부처님의 위없는 깨끗한 계를 받으니 어찌 상쾌하지 아니하며, 천당과 부처님 국토에 마음대로 가서나니 쾌활하고 쾌활하소서.
서역으로부터 오신 조사의 뜻 당당하여 스스로 그 마음 깨끗하니 자성의 본 고향이라 묘한 체가 맑아서 있는 곳이 없으니 산과 물과 대지가 참된 빛을 나타내더라.
나무 문수보살 나무 보현보살 나무 관세음보살 나무 대세지보살 나무 금강장보살
나무 제장애보살 나무 미륵보살 나무지장보살 나무 일체 청정 대해중 보살마하살
원공법계제중생 동입미타대원해 시방삼세불 아미타제일 구품도중생 위덕무궁극
아금대귀의 참회삼업죄 범유제복선 지심용회향 원동염불인 진생극락국 견불요생사
여불도일체 원아임용명종시 진제일체제장애 면견피불아미타 즉득왕생안락찰
원이차공덕 보금어일체 아등여중생 당생극락국 동견무량수 개공성불도
12)아미타불 정근
나무 서방정토 극락세계 아등도사 무량수여래불
南無 西方淨土 極樂世界 我等道師 無量壽如來佛
나무 아미타불....(계속)
南無 阿彌陀佛
아미타불 본심미묘진언 다냐타 옴 아리다라 스바하(3번)
阿彌陀佛 本心微妙眞言
계수서방안락찰 접인중생대도사
稽首西方安樂刹 接引衆生大道師
아금발원원왕생 유원자비애섭수
我今發願願往生 唯願慈悲哀攝受
고아일심 귀명정례(반배)
故我一心 歸命頂禮
(참회게-잘못을 뉘우치는 노래)
원멸 사생육도법계유정 다겁생래죄업장 아금참회계수례
願滅 四生六道法界有情 多劫生來罪業障 我今懺悔稽首禮
원제죄장실소제 세세상행보살도)3번
願諸罪障悉消除 世世常行菩薩道
간절히 원하옵나니 태란습화 네 가지로 태어나는 생명들과
여섯 갈래의 법계 중생들이 많은 겁동안 살아오며 지은 업장
제가 지금 참회하고자 머리숙여 절하오니,죄로 인한 많은 업장
모두 함께 소멸되어 날적마다 빠짐없이 보살도를 행하여지이다.
(회향발원-모든 공덕을 짓고 회향하여 정토에 왕생하기를 원하는 작원입니다)
원이차공덕 보급어일체 아등여중생 당생극락국
願以此功德 普及於一切 我等與衆生 當生極樂國
동견무량수 개공성불도
同見無量壽 皆共成佛道
원컨데 이 공덕이 일체에 널리 퍼져 모든 중생이 극락세게에 태어나서
무량수 부처님을 뵙고 수기를 받고 모두 같이 성불하여지이다.
13)발원회향(發願回向-축원문)-1
대자대비 부처님께 귀의하옵고 저희 모두 일심으로 기원합니다.
금차에 세연다한 ( )영가에 막힘없는 크신위덕 내려지이다.
지난 생과 금생에 지은 죄업은 그모두 남김없이 소멸되옵고
생전에 못다하온 수행공덕은 낱낱이 원만하게 갖춰지오며
잠시라도 어두운길 머물지않고 서방정토 극락세계 곧게이르러
아미타 부처님을 친견하옵고 위없는 깨달음을 이룩하옵고
다시 이땅 광명으로 돌아오시사 모두함께 성불하게 되어지이다.
금일재자 일문중에 평화깃들고 가족들의 수복이 날로 더하여
뜻하는일 막힘없이 원만하여서 부처님의 묘한법문 고루닦으며
지줄하온 크신은덕 갚아지이다.
상래에 염불하온 수승한행의 가없는 수승한복 회향하오며
바라건대 고해중의 모든 중생이 하루속히 극락세계 얻어지이다.
시방삼세 일체불. 제존보살마하살 마하반야바라밀.
(축원문)-1
대자대비 부처님.
지혜와 자비 끝이 없으시고,막힘없는 위신력 한이 없으시며,
일체 중생을 감싸 깨달음의,언덕으로인도하심에,저희들 지성
기우려 계수합니다.
본사세존이시여,이제 이 땅 인연 다한 00불자가 극락 세계
왕생하기를 기원드리옵니다.
바라옵건데 대자비 원력으로 섭수하여 주옵소서.
영가가 생전에 지은바 모든 허물 일심으로 참회합니다.
모든 대립 모든 원결 모든 집착 풀어버리고,보살도 닦아
모든 중생을 제도하는 큰 원을 발하여지이다.
아미타부처님,크신 원력으로 영가를 섭수하여 주시오며,극락국
연화도량에서 불보살님 항상 뵈어 미묘법문 깨달아지이다.
크신 위덕 갖추고 찬탄한 대위덕 성취하여,큰 광명으로 온
국토 비치어 이 땅 모든 중생을 널리 제도하여지이다.
대잡 세존이시여,다시 바러옵건데 불자의 가정과
그 가족에게 각별하신 은혜 부어 주시옵소서.
어느 때나 부처님의 크신 법문 받들게 되옵고 안과태평 하여지이다.
부모님과 자손과 형제들과 권속들이 모두 다 건강하고 하목하며
수명은 수미산으로 높아지며 복과 지혜는 바다처럼 넒어지오며
재난은 봄눈처럼 스러지며 뜻하는 일 모두 원만하게 성취하여지이다.
오늘 이후 불자 가정에 밝고 따뜻한 은혜의 훈기 더욱 크게 넘쳐서
널리 이웃에게 빛이 되고 힘이 되며,계레와 나라위해 큰공 이루며,
부처님 법을 전하고 국토를 성취하여 일체 유정과 더불어 다 함께
무상정각 이루워지이다.
나무석가모니불.
[회향게-왕생을 성취하여 깨달음 이후에 베푸는 공덕회향입니다]
원공법계제중생 동입미타대원해 진미래제도중생 자타일시성불도
願共法界諸衆生 同入彌陀大願海 盡未來際度衆生 自他一時成佛道
원하오니 법계의 모든 중생들과 함께
다 같이 아미타 부처님 대원의 바다에 들어가
미래세가 다하도록 중생을 제도하고
나와 남이 일시에 불도를 이루게 하소서.
14) 추모시(00님 영전에)-상주가 한다
하늘보다 드높고 바다보다 깊은사랑
태양보다 뜨겁고 솜보다 포근해라.
국향보다 향기롭고 피빛보다 진한사랑
태산보다 근엄하며 노도처럼 격하시며
보호막이 되어주신 지고하신 사랑이여!
그 이름은 나의 신이며,그 이름은 나의 신앙
억겁년을 불러도 아쉬운 ( )님,( )님.
나의 ( )님 흔적만을 남겨놓고 어디로 가십니까?
가족위해 쏟으신 대해 같은 큰사랑 어찌하면
그 은혜 보답하오리까 당장에 슬픔을 어찌하오리까
다겁생 이래로 인연이 두터워 한 가족으로
만났으나 또 다른 인연의 흐름을 막지 못해
이렇게 아쉬움 남기고 우리의 곁을 떠나
영원의 세계로 향했으니 텅빈 가슴을 안고
슬픔에 잠겨 있는 저희 가족들의 마음을
무엇으로 어떻게 위로가 되겠습니까?
생존시에 못다한 도리 진심으로 뉘우치고
사죄합니다. 노여움 거두시고 편안히 잠드소서...
일천강에 달 그림자 금빛 물결 이루고,
메아리 소리를 응해 골을 타고 내리듯
중생의 지극 정성 사무쳐 간절하면,
언제 어디서나 감응해 오시는 부처님!
지극한 정성으로 귀의합니다.
거룩하신 큰 성현 자비의 광명으로 중생을
이끌어 주시는 서방정토 아미타 부처님!
지옥의 증생들을 구원해 주시는 지장보살님이시여!
천수를 못다하신 저의 ( )님 외로운 영혼을 품에
안아 당신의 불국토로 인도하여 주소서.
나무 붓다 달마 상카 스바하 (3번)
불기 2551년 월 일
행효자:
행효녀:
15) 의상조사 법성게/한글+한문+우리말)
법성원융무이상 法性圓融無二相 -법의 성품 원융하여 두 모양이 본래 없고
제법부동본래적 諸法不動本來寂 -모든 법이 부동하여 본래부터 고요하네.
무명무상절일체 無名無相絶一切 -이름없고 모양 없어 일체가 다 끊였으니
증지소지비여경 證智所知非餘境 -깨친 지혜로 알 일일뿐 다른 경계로 알 수 없네.
진성심심극미묘 眞性心心極微妙 -참성품은 깊고 깊어 지극히 미묘하여
불수자성수연성 不守自性隨然成 -자기 성품 고집않고 인연따라 나투우네.
일중일체다즉일 一中一切多卽一 -하나 안에 일체 있고 일체 안에 하나 있어
일즉일체다즉일 一卽一切多卽一 -하나가 곧 일체요, 일체가 곧 하나라.
일미진중함시방 一味塵中含十方 -한 티끌 그 가운데 온 우주를 머금었고
일체진중역여시 一切塵中亦如是 -낱낱의 티끌마다 온 우주가 다 들었네.
무량원겁즉일념 無量遠劫卽一念 -끝도 없는 무량겁이 한 생각의 찰나이고
일념즉시무량겁 一念卽是無量劫 -찰나의 한 생각이 끝도 없는 겁이어라.
구세십세호상즉 九世十世互相卽 -세간이나 출세간이 서로 함께 어울리되
잉불잡란격별성 仍不雜亂隔別成 -혼란 없이 정연하게 따로따로 이루었네.
초발심시변정각 初發心時便正覺 -처음 발심하온 때가 바른 깨침 이룬 때요
생사열반상공화 生死涅槃相共和 -생과 사와 열반 경계 그 바탕이 한몸이니
이사명연무분별 理事冥然無分別 -근본·현상 명연하여 분별 할 길 없는 것이
십불보현대인경 十佛普賢大人境 -모든 부처님과 보살님 성인들의 경계러라.
능인해인삼매중 能仁海印三昧中 -부처님의 거룩한 법 갈무리한 해인 삼매
번출여의부사의 繁出如意不思議 -불가사의 무궁한 법 그 안에서 들어내어
우보익생만허공 雨寶益生滿虛空 -모든 중생 유익토록 온 누리에 법비 내려
중생수기득이익 衆生隨器得利益 -중생들의 그릇 따라 온갖 이익 얻게 한네.
시고행자환본제 是故行者還本除 -이런 고로 수행자는 근본으로 돌아가되
파식망상필부득 叵息妄想必不得 -망상심을 쉬지않곤 얻을 것이 하나 없네.
무연선교착여의 無緣善巧捉如意 -무연자비 좋은 방편 마음대로 자재하면
귀가수분득자량 歸家隨分得資糧 -보리 열반 성취하는 밑거름을 얻음일세.
이다라니무진보 以陀羅尼無盡寶 -이 말씀 무진 법문 한량 없는 보배로써
장엄법계실보전 莊嚴法界實寶殿 -온 법계를 장엄하여 불국토를 이루면서
궁좌실제중도상 窮坐實際中道床 -마침내는 진여 법성 중도 자리 깨달으니
(구래부동명위불 舊來不動名爲佛 -본래부터 부동하여 이름하여 부처라네.
구래부동명위법 舊來不動名爲法 -본래부터 부동하여 이름하여 진리라네.
구래부동명위승)3번 舊來不動名爲僧 -본래부터 부동하여 이름하여 스승이네.
대불청 전 의전위원장 甫剛 김영만 合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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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임종염불이나 천도염불등은 탐진치 삼독으로 세세생생 미혹함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영가로 하여금 집착하는 마음을 떠나서 본래의 성품을
드러나게 하여서 바로 그자리가 정토인것을 알게하는 의식이라 생각됩니다.
따라서 영가를위한 많은 경전이나 법문중에서 우주의 실상을 표현한
금강경이나 법성게 극락정토를 그린 아미타경을 많이 염하여주나 우주의
근본성품을 표현한 보리방편문을 독송하여 주어도 영가에게 집착하는
마음에서 벗어나는데 도움이 크리라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임종 염불시 1념 염불(한호흡과 호흡사이에 하는 염불-아미타불을 10번 이상
하는것)을 10념 이상 하는게 중요합니다.망자가 임종 직전에 10념 염불이
가능하면 더 없는 복덕이고 그렇지 못하는 경우는 친척이나 친지혹은 지인이
망자를 위하여10념 염불을 하여드리면 극락 왕생하는데 힘을 얻을수있다고
생각합니다.
즉 10번씩을 1념으로 10념 이상하는게 10념왕생원이 되는것입니다.호홉과
호흡사이,즉 숨을 멈춘상태에서 하는 염불은 죽음의 상태와 같다고 볼수있기
때문입니다.
"수삼계,수오계"는 살아 생전에 재가의 수게식을 하신분은 의식을
안하여도 되는데 생전에 수계을 받지 않았던 영가로 하여금 계를 수지케
하는의식으로 살아서와 똑 같이 삼계와 오계를 주는 의식입니다.
그러나 의식의 시간이 부족하면 생락하는 경우도 있으나 수계를 임종시라도
하여드리면 좋습니다.
보통 수계는 여법히 수게 법사가 영가에게 하여드려야 하나 염불자가 지극한
마음으로 삼게또는 오계를 일려주어도 커다란 공덕이 되여서 영가의
중음적(죽음상태) 의식이 맑고 밝아지는 의식입니다.
삼계:귀의불,귀의법,귀의승,즉 삼보에 귀의하겠는가? 하고 영가에게 묻고서
몇 초후 이제 삼계를 영가가 지녔으니 지극한 마음법으로 받아지니시길 바라옵니다.
하는 의식입니다.
오계는:불살생(생명존중),불투도(배푸는것),불사음(삿된 마음바로닦음),
불망어(거짓말안하는것),불음주(술을 멀리하는것)으로 수삼계후 같은 방법으로
"영가여(오계 또박 또박 읽고서)오계를 받아지니겠는가?후 몇 초후에 이제 금일
임종을 맞으신 00영가님이 삼계와 오계를 받으지녔으니 지극한 마음으로 받아지니어
깨달음의 근본으로 삼으시길 바랍니다"하고 영가에게 일러주는 의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