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가 다가오네요~~
지난번에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며 보았는데,
이번에는
거실의 패브릭을 교체해 보았어요~~
에어컨 커버와 쿠션 커버 만들기 과정이랍니다.
이번에 사용할 천은
린넨 세로형 커트지랍니다.
사실,
처음 구매할때는
다른용도로 사용하려고 구입했는데,
막상 받아보니
에어컨 커버를 만들면 넘 이쁠것 같아서
사용용도를 급 변경 해 주었답니다~~
ㅋㅋㅋ
우선
양쪽에 프릴을 만들어주었어요.
(프릴을 달고싶지 않았는데, 커트지의 넓이가 조금 작은 관계로.... 에어컨의 양쪽이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양쪽에 할 수 없이 프릴을 만들어서 달아주려구요~~)
단은 두번 접어서 박아주었구요,
주름노루발을 이용해서
주름을 잡아주었는데,
얼마든지 손바느질로 홈질해서 당겨서 주름을 만들어주셔도 된답니다.
커트지는 세로형으로 길게 잘라서 준비해주시구요.
하나는 에어컨 커버를..
다른 하나는 쿠션을 만들어주려구요~~^^
사진처럼 양쪽에 프릴을 달아줄거예요.
프릴과 컷트지를 연결할 사이에는
파이핑을 대어주려구요, 파이핑을 만들어 주었답니다.
물론
파이핑 없이 박아주셔도 되어요~
하지만 파이핑을 만들어서 달아주시면
보다 깔끔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어서 저는 귀찮아도
자주 사용하는 편이예요^^
외노루발을 이용해서
파이핑심을 사이에 넣고 박아주심 된답니다.
조금 여유있게
만들어두셔야 중간에 모자라지 않아요!!
컷트지와 프릴 사이에
파이핑을 넣어주신 후 시침핀으로 고정!!
외노루발을 이용해서 박아주세요.
저는 기존의 에어컨 커버에
덧씌워서 사용할거예요~
윗쪽에 린넨 천을 연결해서
가볍게 걸쳐주는 방법으로 간단하게 만들어 주었답니다.
히히~~
간단하게 완성 되었네요~~^^
양쪽 라인에 파이핑을 넣어주었더니
더 이쁜것 같아요^^
ㅋㅋㅋ
원래있던 에어컨커버도
이뿌단 소리를 많이 들었던터라...
바꾸고 싶진 않았는데,
세탁도 할겸...살짝 벗겨내었어요^^
에어컨도 오래전에 시트지를 이용해서
리폼 해 두었었던 거랍니다.
따로 잡아줄만한 끈을 만들어주지 않아서
그냥 올려놓았더니
흘러내리더라구요~
그래서 잠시 위에 빨강랜턴을 올려두었어요~~
평소에는 기존 에어컨커버 위에 덧씌워서 사용할거니까,
흘러내리지 않을거예요~~^^
ㅋㅋㅋ
혹시
만드실 분들은
끈을 만들어서 뒤로 묶어주시거나
다른 방식의 잡아주는 것을 만들어 주셔야해요.
전체적으로 집안 패브릭이
갈색체크계열이라서
에어컨 커버만 교체 해주었더니,
왠지 겉도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남은 컷트지로
쿠션 커버도 만들어보았어요.
컷트지를 쿠션 크기에 맞춰서
잘라주신후,
겉과 겉끼리 대어주신후
사진처럼 세 면을 박아주세요!!
쿠션의 뒷지는 일러스트 바탕지 사용했답니다.
박지 않은 나머지 한면은
두번 접어 박아서 시접처리를 해주시구요,
뒤집어서 깔끔하게 다려주세요^^
지퍼 달기 귀찮아서
똑딱단추를 이용해서 아랫쪽 두군데에 꿰매 주었답니다.
겉으로 바늘땀이 보여서
나무 단추를 이용해서 가려주었구요~
자 ~~~
이렇게 쿠션 두개 완성!!!
컷트지가 모자라서 두개밖에 못 만들었어요~~
나머지 쿠션들은 다음번에 다른느낌으로 만들어 보려구요^^
멋스러운 커트지를 이용해서 만들어주었더니
만들기도 넘 간단한거있죠!!
쿠션 커버도 넘 깔끔하고
심플한게 맘에 들어요~~
지퍼를 달지 않았더니 만들기도 수월했구요~~^^
린넨의 부드러움에
레드와 블루의 느낌이...
크리스마스와도 아주 잘 어울리는것 같아요~~^^
깔끔한 스타일을 좋아하는편인데,
에어컨 커버에 프릴도 나름...귀여운것 같아요~~
ㅋㅋㅋ
이젠 따뜻한 겨울을 나기 위한
패브릭 소품..몇가지 더 추가하면..
올 겨울 준비는 끝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여러분!!
미리~~크리스마스!!!
ㅋㅋㅋ
이상 하마미의 에어컨 커버 &쿠션커버 만들기였답니다!!
첫댓글 하마미님..ㅎ 너무 이뻐요^^
에어컨 커버도 쿠션도 모두 넘 이쁘네여~~
바느질은 잼뱅이라서...ㅠㅠ
하마미님의 솜씨는 부럽기만합니다~~^^
아잉..정말 이뻐요..
난,,미싱이 있어도,,못하는데..
정말 이뿌네요~~쿠션커버 원단은 오디서 구매하신거래요.저도 따라쟁이 하고싶네요
앙,ㅎㅎ저두 요거 주문해 도착했는뎅,ㅋㅋ시간없어 미루는 중이랍니다. 원단이 넘예뻐서 그냥 무작정 주문했찌여,ㅋ
미싱은 맨날 자리만 차지하고 있고너무 이쁘네요
신랑은 버리라 하네요
근데 너무 어려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