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옥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정의 소중함과 부모님의 은혜를 다시한번 깨닫고 감사하고자 『효』편지쓰기운동을 실시했다.
5월 1일부터 15일까지 관내 초.중학생과 결혼이민자주부 등 4천5백명을 대상으로 각급 학교에 편지지와 봉투를 배부하였다.
사랑의 마음을 담은 효 편지의 우열을 가리기는 힘들지만 참여 독려를 위해 학교별로 추천받은 우수작들을 중심으로 12편을 시상하기로 했다.
제석초등학교 6학년 2반 정유진학생은 효 편지를 통해 “이 세상에서 제일 예쁜 미스코리아는 엄마이며, 내 이상형이자 가장 멋진 사람이 누구냐고 물으면 아빠라고 대답할 것” 이라며 낳아주고 키워주신 은혜에 감사하며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타인에게 감동을 주어 감동상을 수여했다.
올 3월 개교한 제석초등학교(교장 김성렬)는 효가 바로 선 감동 교육 실천에 앞장서고 있으며 아이들의 꿈과 희망이 자라고 있는 학교이다.
김옥자 회장은 “학교와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많은 참여에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더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상으로 효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붙임 : 우수작 시상내역
2015 효편지쓰기 수상자 명단
■ 김옥자 통영시새마을부녀회장상 (9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