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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구영신가(送舊迎新歌) 《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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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구영신가(送舊迎新歌) 《 2 》
장남시세(長男時世) 주장(主張) 되옵시는
인황씨(人皇氏) 계옵서 엄령(嚴令)을 내리시데
이 가사는 지어진 연대를 알 수 없는 작품으로 총 283구로 이루어진 가사이다.
천지에 ‘무궁락(無窮樂)’의 건설을 도모한 노래이다.
총과 칼을 앞세운 외국의 군대도 멀지 않아 물러갈 것을 예언하면서,
삼강오륜과 오상의 덕을 익히고, 때에 따라 순응하고,
한울님이 주신 호생지심(好生之心)을 굳게 지켜서 나아간다면 무궁락을 곧 얻을 것이라 하였다.
그러나 천지의 ‘무궁락(無窮樂)’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서 비롯되며,
이는 또한 온 사회의 무궁락을 전망하는 것이라고 하면서 모두가 호생지심을 굳게 지키라고 주장하였다.
이것은 도를 깨달아 가는 방법과 포교하는 방법을 말해주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어화세상(御化世上) 사람들아 회삭술해(晦朔戌亥) 자축지운(子丑之運)
초동중동(初冬仲冬) 엄동(嚴冬) 삼동지수(三冬之數) 종말시(終末時)에
적설(積雪)이 만공산(滿空山)하여 천산(千山)의 조비절(鳥飛絶)이오.
만경(萬逕)의 인적멸(人踪滅)이라.
싸인 적설(積雪) 자랑하며 기세(氣勢)좋다.
의세(依勢)키로 그 풍속(風俗)의 상관(相關)없이 세념(世念)을 던져두고
무정(無情)한 그 세월(歲月)을 무언이(無言而) 보내더니
싸인 적설(積雪) 거의거의 다 녹고서 춘삼월(春三月)이 돌아왔나
소상강(瀟湘江) 떼 기러기 사향곡(思鄕曲)을 자로 자로 불어드니, 서북(西北)으로 돌아가고
강남(江南)의 나는 제비 비비우천(飛飛于天) 날아와서
옛 주인(主人) 다시 찾아 지주귀(知主歸) 지주귀(知主歸) 견신(見身)하와 빈주지례(賓主之禮) 갖추오니
아마도 생각(生覺)컨대 춘삼월(春三月)이 확실하다.
때 운수(運數) 그러키로 춘몽(春夢)을 다시 깨어
우주(宇宙)에 비켜서서 시국(時局) 형편(形便) 살펴보니
시호시호(時乎時乎) 좋은 때라.
천근(天根)을 바라보니 청천백일(靑天白日) 높이 떠서 밝아있고
월굴(月窟)을 바라보니 명랑(明朗)한 장녀(長女)달이 삼경(三更)에 올라 왔네.
장남장녀(長男長女) 일월합덕(日月合德) 부부도리(夫婦道理) 극진하사
삼황오제(三皇五帝) 성신지덕(聖神之德) 음양조화(陰陽造化) 풍후(豊厚)하와
생생만물(生生萬物) 고루하여 장양성실(長養成實) 일일시시(日日時時) 쉬지 않고 행(行)해가니
무궁(無窮)한 이 천지(天地)에 무궁춘(無窮春)이 분명(分明)하다.
천존지비(天尊地卑) 때가 와서 건곤정위(乾坤定位) 덕합(德合)하니
만물자연(萬物自然) 정위(定位)되네
때 운수(運數) 그러키로 존비귀천(尊卑貴賤) 그 가운데
상중하(上中下) 차등(差等)있고
노소관동(老少冠童) 분별(分別)있고
남녀유별(男女有別) 극진(極盡)하와 예의염치(禮義廉耻) 분명(噴明)하니
희호세계(熙皥世界) 때가 다시 돌아왔네.
조을시구(鳥乙矢口) 조을시구(鳥乙矢口)
춘삼월(春三月) 호시절(好時節)이 천지운수(天地運數) 때를 따라 돌아오니
고목생화(古木生花) 좋은 땐가.
만년지상(萬年枝上) 색천타(色千朶) 때가되니
나무나무 꽃도 피고 잎도 피며 마디마디 열매 맺어 만화방창(萬和方暢) 그 가운데
낙당당(樂堂堂)을 서로 이뤄 무궁무궁(無窮無窮) 행(行)해가니
무궁(無窮)한 차천지(此天地)에 무궁색(無窮色) 무궁춘(無窮春)이 무궁무궁(無窮無窮)
전(傳)할테이니 무궁무궁(無窮無窮) 내아닌가.
어화세상(御化世上) 사람들아 어리석은 이내(台乃)사람
산중(山中)에 무일력(無日曆)키로 무정(無情)한 이 세월(歲月)을 무언이(無言而) 보내느니
적설(積雪)이 다 진(盡)하고 춘화일난(春和日煖) 때왔기로 송구영신(送舊迎新) 하자하고
창가일곡(昌歌一曲) 읊어내니 어리석다 웃지 마소.
하도낙서(河圖洛書) 수미지수(首尾之數) 종말시즉(終末時則)
육천년(六千年)의 비(比)해봐도 가합(可合)함이 있는 바오.
삼천년(三千年)의 비(比)해봐도 가합(可合)함이 있거니와 수미종말(首尾終末) 말하자면
천하지지(天下地支) 십이시(十二時)의 밝은 시중(時中) 다 지나고 어둔 시중(時中)
술해자축(戌亥子丑) 맡아나서 정위(定位)하와 있는 바라.
그도 또한 음양조화(陰陽造化) 질대지수(迭代之數) 어둡고 밝은 바를
다 각각(各各) 때를 따라 정제(整齊)하와 어기도 못하고 바꾸도 못하고 변(變)화도 못하고
불역지수(不易之數)로 아주 정(定)해논 바라.
그런 고(故) 수미종말(首尾終末) 시대(時代)가 당(當)해오면
천황씨(天皇氏)와 지황씨(地皇氏)와 인황씨(人皇氏)와 오제씨(五帝氏)계셔
그 시중(時中)을 인(因)하옵서 잠시(暫時) 잠자시는 때라.
그런 고(故)로 열위신장(列位神將) 신병(伸兵)이 제제(濟濟)히 자는 고(故)로
허다만물(許多萬物)이 일절(一切)로 다자거니와 명랑(明朗)한 좋은 시중(時中) 때 모르고
수미종말(首尾終末) 술해자축(戌亥子丑) 어둔 밤을 저의 시중(時中) 승시(乘時)라고 맡아있는
허음허양(虛陰虛陽) 사음사양(邪陰邪陽) 승시(乘時)받어 탄생(誕生)한 그 물건(物件)들
저의 시세(時世) 좋은 때 만났다고 저희끼리 작당(作黨)하여 암암무극(暗暗無極) 극(極)히 힘써
포악무도(暴惡無道) 금수지행(禽獸之行) 서로 이뤄
탁란세계(濁亂世界) 무소불위(無所不爲) 힘을 쓰나
그도 역시(亦是) 저의 시중(時中) 승시(乘時)라고 맡은 바니
기리기연(其理其然) 알고 가거니와
저의 역시(亦是) 난동질병(亂動疾病) 무수부지(無數不知) 행(行)하다가
천지음양(天地陰陽) 순환지리(循環之理) 질대지수(迭代之數) 있는 고(故)로
수미종말(首尾終末) 술해자축(戌亥子丑) 어둔 시중(時中) 이진(已盡)하고
인묘진사(寅卯辰巳) 좋은 운수(運數) 밝은 때가 차차(次次)오니
천지인(天地人) 삼황오제(三皇五帝) 밝은 시운(時運) 때를 따라 어둔 잠을 밝게 깨서
이매망량(魑魅魍魎) 허(虛)도깨비 허기지수(虛氣之數) 행(行)하든바.
탁란세계(濁亂世界) 하는 바를 일일(一一)이 살피시고
그와 같이 허무맹랑(虛無孟浪) 무수(無數)한 허다진애(許多塵埃) 일일(一一)이 쓸어내고
예(禮)와 법(法)을 고루 갖춰 순사시행(順四時行) 하옵소서.
명랑(明朗)한 천상세계(天上世界) 이루려고 행령(行令)을 나리실제
삼황오제(三皇五帝) 회좌(會坐)하와 장남승시(長男乘時) 때 응(應)하소.
인황씨(人皇氏)로 주인정(主人定)코
우주건곤(宇宙乾坤) 넓은 천지(天地) 두루두루 영(令)내릴제
북방임자(北方壬子) 흑제신령(黑帝神靈)은 흑의흑복(黑衣黑服) 갖춰 오고
흑마상(黑馬上)의 흑기(黑旗)를 손에 잡고
일만육천(一萬六千) 제신장(諸神將)을 지휘(指揮)하와
다 각각(各各) 맡은 신병(神兵) 제제(濟濟)이 통솔(統率)하고
북방(北方)으로 시위(侍衛)하라 하옵시고
동방갑을(東方甲乙) 청제신령(靑帝神靈)은 청의청복(靑衣靑服)을 갖춰오고
청마상(靑馬上)의 청기(靑旗)를 손에 잡고
삼만팔천(三萬八千) 제신장(諸神將)을 지휘(指揮)하와
다 각각(各各) 맡은 신병(神兵) 제제(濟濟)이 통솔(統率)하고
동방(東方)으로 시위(侍衛)하라 하옵시고
남방병정(南方丙丁) 적제신령(赤帝神靈) 적의적복(赤衣赤服) 갖춰오고
적마상(赤馬上)의 적기(赤旗)를 손에 잡고
이만칠천(二萬七千) 제신장(諸神將)을 지휘(指揮)하와
다 각각(各各) 맡은 신병(神兵) 제제(濟濟)이 통솔(統率)하고
남방(南方)으로 시위(侍衛)하라 하옵시고
서방경신(西方庚辛) 백제신령(白帝神靈) 백의백복(白衣白服) 갖춰오고
백마상(白馬上)의 백기(白旗)를 손에 잡고
사만구천(四萬九千) 제신장(諸神將)을 지휘(指揮)하와
다 각각(各各) 맡은 신병(神兵) 제제(濟濟)이 통솔(統率)하고
서방(西方)으로 시위(侍衛)하라 하옵시고
중앙무기(中央戊己) 황제신령(黃帝神靈) 황의황복(黃衣黃服) 갖춰오고
황마상(黃馬上)의 황기(黃旗)를 손에 잡고
오십만(五十萬) 제신장(諸神將)을 지휘(指揮)하와
다 각각(各各) 맡은 신병(神兵) 제제(濟濟)이 통솔(統率)하고
중앙(中央)의 시위(侍衛)하라 하옵시고
천지인(天地人) 삼황씨(三皇氏) 계옵서 자기하와 상의(相議) 하옵신 후(後)
장남시세(長男時世) 주장(主張) 되옵시는
인황씨(人皇氏) 계옵서 엄령(嚴令)을 내리시데
술해말(戌亥末) 기허허화(氣虛虛火)가
저의끼리 작당(作黨)을 하와 화당(火黨)을 이뤄가지고
점점성(漸漸盛)하와 폭조(暴旱)를 이루어
만물(萬物)을 극(極)히 침해(侵害)하와 살육지행(殺戮之行)을 힘을 쓰니
그와 같은 허화지기(虛火之氣) 화당폭허(火黨暴虐)한 한재(旱災)도
잠시(暫時)둘수 없는 바요.
또 자축말(子丑末) 사시허기(斯時虛氣) 객수(客水)가 저의끼리 작당(作黨)하와
수당(水黨)을 이루어 가지고 점점승시(漸漸乘時)하와
이름 할 수 없는 무수(無數)한 홍수(洪水)를 이루어 만물(萬物)을 침해(侵害)하와
살륙지행(殺戮之行)을 극(極)히 힘을 쓰니
그와 같은 사기객수(邪氣客水) 수당(水黨)도 잠시(暫時)두고 볼 수 없으니
속속(速速)히 허기사기(虛氣邪氣) 수화양당(水火兩黨)을 일시(一時)에
추호(秋毫)도 남기지 말고 소제소멸(掃除消滅)하라 하옵시고 엄령(嚴令)이 나리시니
오방오제(五方五帝) 신령(神靈)계옵서
삼황씨(三皇氏) 회의(會議) 하신 후(後)
인황씨(人皇氏) 엄령(嚴令)을 받자와 시령(施令) 하옵실세
동서남북(東西南北) 중앙오방(中央五方) 열위신장(列位神將)을 일일(一一)이 지휘(指揮)하와
다 각각(各各) 거느리고 있는 신병(神兵)을 제제(濟濟)이 통솔(統率)하와
가지고 오방(五方)의 일시중장(日時中將)으로 도로장(道路長)을 정(定)하와
사해팔방(四海八方) 넓은 천지(天地) 허다(許多)한 허기사기(虛氣邪氣) 수화양당(水火兩黨)을
추호일이(秋毫一釐) 안남기고 일일(一一)이 몰아다가
육천여년(六千餘年) 영불출세(永不出世) 봉고(封錮)하와 태택수(兌澤水)로 몰아 제쳐 버리시니
허다(許多)하든 몹쓸 진애(塵埃) 일일소진(一一掃盡) 다되었네.
이와 같이 허기사기(虛氣邪氣) 수화양당(水火兩黨) 소제후(掃除後)에
천지인(天地人) 삼황오제(三皇五帝) 계옵서
안위안정(安位安定) 하옵시고
각위신장(各位神將) 신병(神兵)을 다 각각(各各) 직분(職分)을 정(定)하와
본직(本職)을 지키도록 하옵시고
삼강오륜(三綱五倫)으로 법(法)을 밝히시고
인의예지신(仁義禮智信)으로 사시(四時)를 고루 순(順)케 하옵소서
덕급어곤충(德及於昆蟲) 초목(草木)토록 인정(人政)을 베프사
수시이응(隨時以應)하와 우순풍조(雨順風調) 행(行)하옵시니
정위고명(定位高明) 하시고 지위박후(地位博厚) 하시며
일월(日月)이 명랑(明朗) 하시고, 산천(山川)이 정결(淨潔)하사
천지인(天地人) 삼세계(三世界)가 다 천당(天堂) 희호세계(熙皥世界)를 이루었으니
무궁(無窮)한 차천지(此天地)에 무궁락(無窮樂)이 그 아닌가.
사해팔방(四海八方) 넓다하나 성신지덕(聖神之德) 흡족(洽足)하와
허디(許多)한 세상(世上)사람 사람마다 하늘이 주옵신바
춘풍화기(春風和氣) 호생지심(好生之心) 서로서로 굳게 지켜 서로서로 행(行)해가니
천하만국(天下萬國) 널다하나 도시춘(都是春)이 자연(自然)되어
사람사람 수다(數多)사람 일신(一身)이 개시화(皆是花) 자연(自然)되네.
성훈(聖訓)에 이른 말씀
일신(一身)이 개시화(皆是花) 일가(一家) 도시춘(都是春)을
어데 두고 이름인가
사람사람 무궁화(無窮花) 무궁춘(無窮春)을 무궁무궁(無窮無窮) 지켜내어
무궁무궁(無窮無窮) 행(行)해가니 무궁무궁(無窮無窮) 내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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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역대경(三易大經)중에서...
無極者(무극자)는 天靈之聖也(천령지성야)라 用其天上之事(용기천상지사)하고
太極者(태극자)는 地靈之聖也(지령지성야)라 用其地下之事(용기지하지사)하고
皇極者(황극자)는 人靈之聖也(인령지성야)라 用其人間之事也(용기인간지사야)니
【천극(天極: 無極)과 지극(地極: 太極)과 인극(人極: 皇極)이
한가지의 도(道)로 합덕한 분이 삼합태극(三合太極)이 되시는 성인이요,
삼위일체(三位一體)이신 정도령이라는 말이다.
유불선(儒佛仙)을 하나로 하고 천지인신(天地人神)을 바로 하여
동도합덕(同道合德)한 것이 삼합태극성(三合太極聖)이라는 말인데,
이렇게 천지인(天地人)이 합(合)한 태극(太極)인 성인(聖人)을 미륵(彌勒)
또는 정도령(鄭道令)이라고 한 것이다.
(해월유록 제11장 천명)
태극(太極)이란 땅을 주관하는 영(靈)인데
우리가 감지(感知)할 수 있는 물질계(物質界)를 말하며
황극(皇極)이란 인간남녀(人間男女)의 덕(德)을 말하는데
지(地)와 인(人)이 합덕(合德: 太極과 皇極이 合德)하여 용천지도(用天之道)
즉 하늘의 도(道)를 이용하여 행지지덕(行之之德)
즉 땅의 덕(德)을 행한다고 한 것이다.
그래서 삼극(三極) 즉 무극(無極) 태극(太極) 황극(皇極)을 합한 궁을법(弓乙法)이
바로 상중하(上中下)의 대도(大道)라고 한 것이다.
(해월유록 제11장 천명 6 황극이란)
天靈之无極者(천령지무극자)은 北方天一生水之一陽也(북방천일생수지일양야)요
地靈太極者(지령태극자)는 南方地二生火之二陰也(남방지이생화지이음야)요
人靈之皇極者(인령지황극자)는 東方天三生木之三陽也(동방천삼생목지삼양야)니
三極靈主之命(삼극령주지명)을 學以修之(학이수지)하고
覺以行之者(각이행지자)는 西方地四生金之四陰也(서방지사생금지사음야)니라
是故(시고)로 四象之靈(사상지령)이 合于中庸土宮(합우중용토궁)하야
天五生土之五行(천오생토지오행)을 均布四海八方而德及(균포사해팔방이덕급)
昆虫草木者(곤충초목자) 三極大聖也(삼극대성야)니 是乃天縱之聖人也(시내천종지성인야)니라
三極者(삼극자)는 一陽之極也(일양지극야)와 三陽之極也(삼양지극야)와
天靈(천령)인 無極(무극)은 北方(북방)인 天一水(천일수)인 陽(양)이고
地靈(지령)인 太極(태극)은 南方(남방)인 地二火(지이화)인 陰(음)이며
人靈(인령)인 皇極(황극)은 東方天三木(동방천삼목)인 陽(양)인데
이 木(목)인 皇極(황극)을 삼극(三極)의 聖(성)이라 하고
그를 하늘이 세워서 일을 시키는 대성인(天縱之大聖人)이라 하는 것이다.
(해월유록 제11장 천명)
五陽之極也(오양지극야)니 乘其陽數則(승기양수즉) 九宮之天故(구궁지천고)로
乾天一男也(건천일남야)니라 一男(일남)은 卽長男也(즉장남야)니
其聖(기성)이 與天地合德(여천지합덕)하며 與日月合明(여일월합명)하며
與四時合序(여사시합서)하며 與星辰鬼神(여성진귀신)으로
合其吉凶消長進退(합기길흉소장진퇴)하나이라
一陽(일양)이 湧出於二陰之上時(용출어이음지상시)는 其困(기곤)이 不少(불소)하고
一陽(일양)이 至五之時(지오지시)는 其功(기공)이 不少也(불소야)니라
雖然(수연)이나 立於三陽則乾道已行(입어삼양즉건도이행)하야
三天之神(삼천지신)이 自然來照(자연래조)하니
其功(기공)이 自然立德(자연입덕)하야 大明中天也(대명중천야)니라
中天者(중천자)는 人間之天也(인간지천야)니
先天(선천)은 自乾而(자건이) 至震二丁(지진이정)하고
后天(후천)은 自坤而(자곤이) 至巽三甲(지손삼갑)하야
丁甲之神(정갑지신)이 合于中天(합우중천)하니
故(고)로
巽鷄震龍(손계진룡)이 相婚(상혼) 誕生于靑林(탄생우청림) 正一道士也(정일도사야)니라
기도사(其道士)는 자연청림도각(自然靑林道覺)하야 교화양춘포덕야(敎化陽春布德夜)라
【장녀인 손괘(巽卦) 닭(鷄)과
장남인 진괘(震卦) 용(龍)이 서로 결혼하여 낳은 자식이,
일(一) 즉 태을(太乙)인 청림도사(靑林道士) 정도령인데,
그 도사(道士)는 자연(自然)히 청림의 도(靑林道)를 깨달아서(靑林道覺)
따뜻한 봄(陽春)에 사람들을 교화(敎化)하고
덕을 세상에 편다(布德)고 하였다.
(해월유록 제 11장 천명)】
【계룡(鷄龍)이란 팔괘(八卦)에서
진손(震巽) 양괘(兩卦)를 짐승의 이름으로 나타낸 말이다.
즉
손계진룡(巽鷄震龍), 다시 말하자면 장남장녀(長男長女) 양목(兩木)이
혼인(婚姻)하여 탄생(誕生)하는 분이, 바로 적장자(嫡長子)인 일(一 )
즉
태을(太乙)인 청림도사(靑林道士)라고 하였으며,
이 도사(道士)는 자연히 청림(靑林)의 도(道)를 깨달아 따뜻한 봄(陽春)에
교화(敎化)하여 덕을 세상에 펴게(布德) 된다고 하였다.
이처럼 계룡(鷄龍)이란 말은,
양목(兩木)운을 타고 오시는 청림도사(靑林道士)인 정도령을 의미하고,
이분이 계신 곳을 계룡산(鷄龍山), 계룡지(鷄龍地), 십승지(十勝地)라고 하는 것이다.
(해월유록 제16장 계룡산의 돌이 희어진다는데)】
故(고)로 定三才之理(정삼재지리)하고 出五行之數(출오행지수)하니
天爲五行之綱(천위오행지강)과 地爲五行之質(지위오행지질)과 人爲五行之氣(인위오행지기)를
合化靈符之中而一章畵出(합화령부지중이일장화출)하야
以示未達之處(이시미달지처)하니 眞是三天大圖易經也(진시삼천대도역경야)니라
坤道者(곤도자)는 肉身也(육신야)요
乾道者(건도자)는 三神也(삼신야)니
三神者(삼신자)는 心神性神精神也(심신성신정신야)요
六神者(육신자)는 前後左右上下之一軆(전후좌우상하지일체) 四肢八節也(사지팔절야)니
故(고)로 六神一軆(육신일체)은 行于坤地之上(행우곤지지상)하고
三神一靈(삼신일령)은 行于乾天之上(행우건천지상)하야
天道无極(천도무극)과 地道太極(지도태극)을
无形之理(무형지리)로 行乎有形之事(행호유형지사)하며
有形之理(유형지리)로 行乎无形之德(행호무형지덕)하니
道自明而德自新(도자명이덕자신)하야
德始之道(덕시지도)와 道終之德(도종지덕)을 首尾合化則是乃皇極也(수미합화즉시내황극야)니라
十爲无極(십위무극)하고 一爲太極(일위태극)하고 五爲皇極(오위황극)하니
極極之中(극극지중)의 萬事成立(만사성립)하나니
天極 地極 人極之道(천극 지극 인극지도)을 人不可以不學基德也(인불가이불학기덕야)니라
【是故(시고)로 皇天(황천)이 命于其人(명우기인)하사
畵出三天三地之六圖(화출삼천삼지지육도)하야 以敎衆人(이교중인)켜하시니
基人(기인)은 受命出世(수명출세) 故(고)로 基聖(기성)이 自化立志(자화입지)하야
誠意(성의) 正心(정심)으로 修身而通其治平之道也(수신이통기치평지도야)니라】
【하나님(皇天)이 그 사람에게 명령(有命)하여,
삼천삼지(三天三地)의 육도(六圖)를 나오게 하여 중생을 가르치게 하시니,
그 사람은 천명을 받아 출세(受命出世)한 고로 그 성인(聖人)이 스스로 뜻을 세우고
성실히 바른 마음으로 수신하고 치국평천하의 도(治平之道)를 이루게 되느니라.
(해월유록 제1장 정감록)】
【皇天(皇天)의 명(命),
즉 하나님의 명(命)을 받아 기록한 것이 하늘에 셋, 땅에 셋, 합하여 육도(六圖),
즉 육도삼략(六圖三畧)인데,
이는 뭇 중생(衆生)을 가르치기 위하여 하나님이 육도(六圖)를 나오게 하였으며
천명으로 성인을 출세하게 하여 그 성인이 뜻을 세우고
성실한 마음으로 수신(修身)하여 치국평천하(治國平天下)하는 도(道)를 통(通)하게 된다고 한 것이다.
이 육도(六韜)를 설명한 것이 삼역대경(三易大經)이니
우리는 삼역대경(三易大經)을 통하여 무극(無極), 태극(太極), 황극(皇極)의
정확(正確)한 의미(意味)를 알 수가 있는 것이다.
(해월유록 제11장 천명)】
【天之无極大道(천지무극대도)와 地之太極大道(지지태극대도)와 人之皇極大道(인지황극대도)
道則一也(도즉일야)요 德則同也(덕즉동야)로되
其名(기명)이 有異(유이)하야 仙佛儒也(선불유야)니】
【하늘의 무극(無極: 天聖)과 땅의 태극(太極: 地聖)과 사람의 황극(皇極: 人聖)도
역시 하나요, 덕(德)도 같은 것인데,
그 이름을 달리 부르니 이를 유불선(儒佛仙)이라 한다.
(해월유록 제11장 천명)】
先天 乾(선천 건)은 下來三度而 極震(하래삼도이 극진)하고
后天 坤(후천 곤)은 上來三度而 極巽(상래삼도이 극손)하야
巽震(손진)이 配合立德而 成其中天(배합입덕이 성기중천)하니
三天之 大道大德(삼천지 대도대덕)이 弓弓乙乙 之聖世也(궁궁을을 지성세야)니라
先天 河圖之 乾(선천 하도지 건)은 在南而爲一天(재남이위일천)하니 初生之天也(초생지천야)오
后天 洛書之 坤(후천 락서지 곤)은 在北而爲二天(재북이위이천)하니 再生之天也(재생지천야)오
中天 靈符之 乾坤(중천 영부지 건곤)은 在中而爲三天(재중이위삼천)하니
一二合德之天也(일이합덕지천야)라 三生之 天也(삼생지 천야)니
詳察此下圖形(상찰차하도형)하라 ※ 詳(자세할 상) / 察(살필 찰)
☰(건괘) ☷(곤괘) 河圖一天(하도일천)과 洛書二天(락서이천)이 至爲太極故(지위태극고)로
乾坤配合(건곤배합)하야 更生乾坤(갱생건곤)하니 其形(기형)은 如此(여차)하니라
☰(건괘)+☷(곤괘) 此三天者(차삼천자)는 乾坤之 長男長女故(건곤지 장남장녀고)로
三天 兩地之 巽震靑林也(삼천 양지지 손진청림야)니
五皇極之 仙道 神德也(오황극지 선도 신덕야)니라
乾坤兩白之中(건곤양백지중)의 三男三女之道(삼남삼여지도)이
至於河洛靈(지어하락영) 三変之運(삼변지운)하야 三豊立極(삼풍입극)하니
一儒之 人道(일유지 인도)와
二佛之 地道(이불지 지도)와
三仙之 天道(삼선지 천도)을
以日月年(이일월년)으로 觧釋則(해석즉)
儒之 日精 左旋 靑龍(유지 일정 좌선 청룡)과
佛之 月精 右旋 白虎(불지 월정 우선 백호)을
合于 仙之 年精 中央黄帝也(합우 선지 년정 중앙황제야)니
黄河一清(황하일청)하야
聖人出世(성인출세)을 以理通覺(이리통각)하라
黄土之中(황토지중)의
天一生水之 河水 合德(천일생수지 하수 합덕)
地二生火之 山(지이생화지 산)하야
以 土生金 之理(이 토생금 지리)로
乾金白天(건금백천)이 生世(생세)하니
黄変爲白故(황변위백고)로 黄河一清也(황하일청야)오
乾天更生(건천갱생)하니 聖人出世(성인출세)하니라
乾天聖人(건천성인)은 以待坤地 聖人(이대곤지 성인)하고
坤地賢人(곤지현인)은 以待震人聖子(이대진인성자)하노니라
震龍聖人(진룡성인)은 更逢(갱봉)
巽鷄聖人而(손계성인이) 相合(상합)하니
乾坤甲乙(건곤갑을)과 震巽庚辛故(진손경신고)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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