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일자 : 2022. 11. 14(월)
2. 산행장소 : 영인산(충남 아산 영인)
3. 산행코스 : 주차장-상투봉-영인산-깃대봉-연화봉-아산향교-주차장()
4. 산행시간 : 의미없음
5. 누구하고 : 홀로아리랑
(영인산)
충남 아산시의
영인면 아산리와 염치읍 및 인주면에 걸쳐 있는 산.
산의 높이는 364m이다.
영인산은 예로부터 산이 영험하다고 하여
‘영인산(靈仁山)’이라 부르고 있다.
산이 높아 매우 험준하지만
산에 오르는 사람이 다치지 않고,
또 산꼭대기에 우물이 있어서 가뭄이 들 때
기우제를 지내면 매우 영험하다는 것에서 지명이 유래하였다.
"영인면"이라는 이름도 영인산에서 따온 지명이다.
영인산 정상에서 남쪽 방향으로 있는 성은
평택 사람들이 피난하여 지었다고 해서 평택성이라고 한다.
산 정상에는 남북으로 펼쳐진
백제 초기의 석성으로 추정되는 영인산성이 있는데,
이는 역사적으로 전략적 요충지로 사용하였으리라 본다.
[네이버 지식백과] 영인산(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영인산 단풍이 아직 남아 있다는 블러그에 빠져
간밤에 숙직을 하고 영인산으로 달렸다.
구라청은 종일 흐린 날씨라고 개거품 물고 떠들더만
산행하기에 딱 좋은 바람도 불어주고
햇님도 빵끗 빵끗 거리기만 하더라
그러니
구라청이라는 말이 딱 어울린다는 것이다
올해 단풍구경으로 설악산도 몇번 다녀왔고,
여러군데 다녀 봤지만
오늘 영인산 단풍이 가장 이쁘고 아름답더라
11월 중순에
이렇게 단풍이 있다는 것이 정말 신기하더라
내년에는 11월 초순에 오면 더 이쁘고 아름다운
단풍을 만날 수가 있겠더라.
오늘은 갤럭시20 FE 2022 스마트폰으로
추억을 만들어 보았다.
영인산입구주차장 들머리다.
철쭉군락지가 되시겠다.
자연휴양림 답게 아주 잘 가꾸어진 곳 중에 한곳이다.
봄에 오면 아주 멋진 광경을 만날 것이다.
억새도 제법 이쁘게 만들어 가꾸어진 곳이다.
여름에는 꽃밭으로, 가을에는 단풍으로
겨울에는 하이얀 눈으로 멋진 곳이기도 하다.
수국길이다,
아주 이쁘고 아름답기가 짝이 없다.
이럴수가,,,,
오늘 진달래, 철쭉, 벚꽃까지 만났다.
개나리만 있었다면
봄에 피는 꽃은 다 만났을 것이다.
갈대밭에 숨어우는 부엉이가 되시겠다.
부엉,,, 부엉,,, 부엉하고 울더라.
헐, 나무 부엉이인디,,,
내 마음속에 그리 느겼다는 말이다.
야는 철쭉이 되시겠다,,,,
오늘 영인산은
봄으로 잠시 돌아갔다는 것이로다.
상투봉이다,
여기서 한참을 쉬다간다.
쉬면 머하죠??? 당근 빠다 말법이죠,,,,
250ml 이스리 하나 혼술로 돌리고 갔다는 것이다.
저기 왼쪽이 정상, 깃대봉, 연화봉순이 되시겠다.
오늘은 상투봉에서 닫자봉으로 가지 않고,
편안하게 유유자작, 단풍을 만나러 임도길을 따라 간다.
이제 야호 하는 탄성이 나오기 시작이다.
아주 빨간색의 단풍이다.
혼자 보다 둘이 죽어도 모르도록 이쁘더라,,,
그럼 둘이 보다 셋이 죽으면 알까???
그것은 나도 모르겠도다,,,
아주 노란색깔을 간작한 단풍이다,
왼쪽 벚꽃은 떨어지고 없지만,
오른쪽 단풍은 정말 기대 이상 그이상이더라
떨어진 단풍과 무르익은 단풍사이 길이
정말 아름답도다.아름다워라,,,
떨어진 낙엽을 밟으며,
걷는 기분이 아주 정말 상쾌하드만요
영인산 정상 신선봉이 되겠다.
날씨가 이렇게 좋은데,
죙일 흐리다는 구라청은 말이여 개밥이여,,,
이계단은
6.25시절에 만들어진 계단이다.
영인산이
그만큼 전략적 요충지였다는 것이다.
깃대봉에 올랐다.
깃대봉 철쭉동산이 되겠다.
영광의탑이다.
영광의탑
바로 뒤에 숨어 있는 연화봉이다.
저기 오른쪽은 최근에 세워진 듯하다.
자연휴양림 답게
포토죤이 이쁘게 만들어진 곳이 제법 있다.
피어나라 청춘,,,,,
그 누구인들,,, 피어나기 싫은 사람이 있겠냐,,,,
나 역시 피어나고 싶도다,,
캬,,,, 단풍이 정말 이쁘다,,,
당장 가 보시라 권하고 싶다,,,
이 한그루의 단풍을 만나도,
영인산 산행은 대 만족이라는 것이다.
오늘은 임도길 따라 내려기자 않고,
수영장을 지나 펜션을 지나 휴양림입구로 내려간다.
이 아치를 오기전에 창살문이 굳게 닫혀 있더라,,,,
옆으로 돌아 오면 되는 것이다.
여기서 내려가니 아산향교가 나오더라,,
오늘도~ 안전산행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