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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여정을 돌면서 자원을 좀 얻을까 했었는데, 정작 자원은 얻지 못했었습니다. 자원을 따로 살 돈도 없으니, 직접 캐야겠죠.
자원은 채집을 통해서도 얻을 수 있으며, 채집되는 자원의 양은 지역 상황과 난이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현재는 광석이 필요한 상황이니 광석을 채집하도록 합시다.
* 보통의 경우, 지역에 어떤 자원이 풍부하다는 마크가 뜰 때까지 채집은 안하는 것이 좋습니다.

태오촌을 관리할 수 있게 된 뒤로부터는 자원 채취를 노동력으로도 할 수 있습니다. 노동력을 파견하는 경우, 다음 달에 자동적으로 자원이 증가하게 됩니다.
자원 채취는 취소를 할 때까지 계속 이루어지며, 채취에 보낸 노동력 역시 이용이 불가능해집니다. 채취를 취소할 경우 노동력은 다음 달에 돌아오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부족했던 광석을 모았으니 사당을 짓도록 합시다.
오른쪽 상단에 View Buildings 아이콘을 클릭하면 태오촌을 들리지 않고도 건물을 지을 수 있습니다.

태오의 사당을 짓는 데는 기본적으로 5의 노동력이 필요하나, 그 경우에는 건설 기간이 5개월이나 걸리게 됩니다. 이 때 노동력을 추가 투입하면, 투입한 노동력만큼의 기간이 단축됩니다.
태오의 사당을 빨리 지어야 스토리가 진행이 되니 최대한 빠르게 지어지도록 하죠.

남은 노동력들은 잡초와 같은 장애물들을 제거하는데 사용하도록 합시다.
잡초는 노동력이 1, 바위는 노동력 2(기본 2개월 / 1개월로 줄이려면 3), 폐허는 노동력 3(기본 3개월 / 1개월로 줄이려면 5)이 필요합니다.
장애물을 제거하면 자원도 제공하니, 초반에는 부지런히 제거하도록 합시다.
* 잡초는 3월이 되면 건물 레벨이 상승하게 됩니다. 건물 레벨이 상승하면 철거할 때 더 많은 자원을 주기 때문에 아껴두었다가 나중에 철거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아니면 철거 오른쪽에 있는 수집을 통해 건물 레벨 1은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방법이고요.

사당의 건설을 하고 난 뒤, 달리 할 것도 없으니 옆 마을에나 다녀옵시다.
태오촌과는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군요. 마을의 이름은 차림(茶林)... 정도일까요. 차가 유명하겠네요.

마을에는 여러 계급(혹은 직업)의 주민들이 살고 있습니다.
촌장부터 시작해서 관인(official), 부자, 학자, 의원, 상인, 농부, 거지 등등... 직업에 따라서 할 수 있는 상호작용도 몇 가지 추가됩니다.
예를 들어 의원에게서는 치료를 받을 수 있고, 상인에게는 물건을 사고 팔 수 있는 식으로 말이죠.

마을에 온 목적 중에는 상인을 찾아두려는 목적도 있었습니다.
상인들과 친해지면 물건을 좀 더 싸게 살 수 있고, 비싸게 팔 수 있기 때문이죠.
상호작용(Interaction)을 누른 뒤 물건을 둘러봅시다(Browse Goods).

상인마다 파는 물건 종류가 정해져있습니다. 이 상인의 경우에는 자원을 파는 상인이로군요. 나중에 돈이 여유로워지면 자주 거래를 하게 될 듯합니다.
거래를 자주 하게 되면 그 종류에 속하는 상인들이 좀 더 높은 등급의 물건을 판매하거나 좋은 조건으로 거래를 해주니, 참고해두도록 합시다.
* 최초에는 상인들과의 관계가 40%까지밖에 오르지 않습니다. 검총에 의해 막힌 제한인데, 이건 다른 것들(무공 전수, 지역 호의 등)에도 포함되는 것입니다. 검총과 관련된 내용은 나중 편에 다시 다루게 될 겁니다.

다른 상인도 한 번 확인해보도록 하죠.

이 상인은 무기와 방어구를 파는군요. 이용할 일은 거의 없을 겁니다. 장비 같은 경우에는 직접 만들어 쓰거나, 전리품으로 획득한 것을 쓰는 게 여러모로 편합니다.

태오촌으로 돌아가니 사당이 재건되었다고 이벤트가 뜹니다.

그 다음부터는 태오촌을 어떤 방식으로 성장시킬 것이냐에 관한 것들입니다. 선택지에 따라서 주는 건물의 청사진이 달라지므로, 빨리 지어야겠다 싶은 건물이 있는 쪽을 고르시면 되겠습니다.
청사진은 상인에게서도 살 수 있으니, 나중에 다시 얻을 수 있긴 합니다.

가장 먼저 뜨는 4가지 선택지의 효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번 것은 선택 이후 스크린샷 밖에 없네요. 기억에 의존해서 쓰겠습니다.)
1. 주민을 배치하여 제작 재료를 얻을 수 있는 건물 4개(수차, 방목장, 광산, ?)
2. 숙소(Dorm) 3개
=> 노동력을 늘려줌
3. 별실(Wing Room)
=> 주민을 배치하면 그 주민과의 관계도가 상승하고 기분이 개선
4. 대로(Street), 정기시(Fair), 정화시설(Clarifier), 찻집(Teahouse)
=> 정기시와 찻집은 대로와 정화조의 부속 건물로, 주민을 배치하면 일정 기간에 따라 돈을 얻음
추천은 4번 선택지입니다. 초반에는 돈이 많이 부족하거니와, 정기시와 찻집의 청사진을 얻으려면, 기예 중 전승(Lore)과 감정(Appreciation)의 숙련도를 올려야하기 때문이죠.

다음으로 뜨는 3가지 선택지의 효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기예와 관련된 것들입니다.
1. 악실(Musical Room), 기원(Chess Room), 학당(Study Room), 화실(Painting Room)
=> 기예 중 음악(Music), 바둑(Chess), 문학(Literature), 그림(Paint)과 관련된 건물들. 금기서화(琴棋書畵)를 얘기하는 것입니다.
2. 대장간(Forging Room), 목공소(Carpenter), 직조소(Weaving Room), 보석 가공소(Gemcutting)
=> 기예 중 대장기술(Smiting), 목공(Carpentry), 직조(Weave), 제작(Craft)과 관련된 건물들
3. 약방(Herbal Room), 저장고(Cellar)
=> 기예 중 의학(Medicine), 독학(Toxiclogy)과 관련된 건물들
여기서는 2번 선택지를 택했습니다. 이번에 주는 건물들은 청사진을 구하기 쉬운 편이기에, 취향대로 고르시면 됩니다.

마지막은 다 동일합니다. 성향에 맞게 골라주면 됩니다.

연무장과 취사장을 획득하게 됩니다.

청사진들은 창고에 넣어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인벤토리를 깔끔하게 해줄 겸 다 넣어주고, 높은 등급의 약들도 넣어두도록 합시다.
쓸 일이 생길지도 모르고, 가지고 있으면 다른 사람들이 달라고 요청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귀찮아집니다.
돈이 정말 모자른다 싶으면 저 약들을 파는 것도 방법이겠습니다.

달이 넘어갑니다. 2월이 되면 새해(음력)를 맞이하여 시장들이 열리게 됩니다.

여기서 열리는 시장은 여정의 형태로 존재하며, 3개월의 기한이 존재합니다.
난이도에 따라서 여정의 길이와 취급하는 물품의 수준 정도가 달라지니, 돈이 많이 쌓였으면 높은 난이도의 시장을 한 번 들리는 것도 좋겠죠. 당장은 갈 일이 없습니다.

좀 더 낮은 난이도의 시장. 여정의 길이도 짧고, 소비되는 명성의 양도 좀 더 적습니다.

받은 청사진으로 정화시설과 찻집, 대로를 건설해줍시다. 노동력과 자원의 여유가 있었다면 정기시와 연무장도 지어주는 게 좋겠지만, 지금은 자원도 부족하고 노동력도 부족하군요.

태오의 사당을 지은 이후로부터는 매달 1번씩 대상(隊商)들이 태오촌으로 찾아옵니다. 대상들도 여러 종류가 있기 때문에, 원하는 상인이 몇 달이 지나도 안 올 수 있습니다.

할 게 없다보니 주변을 돌아다니면서 지역을 밝히는 것으로 시간을 보내줍니다. 한 달이 또 지나가네요.

이번에는 약들과 약재들을 파는 대상이 도착했습니다. 치료약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으니, 있는 대로 사두는 게 좋습니다.
특히 체력(* 외상이 아닙니다)을 회복해주는 약의 경우 마을 주민들을 상대로 쓸 일이 많기 때문에 미리미리 사둡시다.

한편, 건물들이 완성되었군요. 찻집에는 별도의 아이콘이 뜬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건물을 클릭해보도록 하죠.

그러면 찻집에서 일할 주민을 배치할 수 있습니다. 재능이 높고, 관계가 좋으며, 기분이 좋은 상태일수록 효율이 높아집니다. 다행히 높은 재능을 가진 친구가 있습니다. 저 주민을 배치하도록 하죠.

정기시도 지어주도록 합시다. 정기시도 찻집과 같은 방식입니다.

한편, “불멸자의 무덤”을 열심히 추적한 결과, 끝내 그 위치를 발견해낼 수 있었습니다. 들려야 스토리가 진행되므로 빨리 들려줍시다.

하필 떠도 저 위에 떠버렸네요; 깊은 구렁텅이에 빠지게 되면 일행들 전체가 부상을 입게 되고, 이동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도 길기 때문에 왠만하면 가지 않는 게 좋습니다.
길이 막혔을 때나, 반드시 필요한 여정이 저기 뜨면 모를까...

그렇다고 해서 여정을 피할 수는 없지요. 약간의 피해를 감수하고, 불멸자를 만나러 가봅시다.
5화입니다. 청사진과 관련된 첫 번째 선택지의 경우 다를 수도 있으니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그래도 선택지를 읽어보면 어떤 걸 줄 지 알 수는 있으니, 잘못 고르시진 않을겁니다.
연재 도중에 태오회권의 버전이 업그레이드 되서 무공에 어느 정도 변화가 생겼습니다. 특히 보법(신법)의 경우 효과가 많이 추가되었더군요. 그 부분도 반영할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쓰는 모습을 보려면 꽤 기다려야겠지만요(...)
다음 화에서는 불멸자와의 대화가 주를 이룰테고... 문파와의 접촉도 있을 겁니다. 설 전에는 올리지 않을까 싶네요.
사실 보시는 분들도 적은데, 게시판을 도배하면서까지 계속 쓸 필요가 있나 싶기도 하지만... 일단 될 때까지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첫댓글 어지간하면 댓글은 남기지 않고 구경만 하고 있는데, 막줄(?) 보고 글 남깁니다 +_+ 게시물 잘 보고 있습니다. 밑에 어느 분이 그러신 거처럼 저도 날마다 연재글 올라왔나 확인해보고 그러는 차라. 연재도 모쪼록 잘 부탁드립니다! :) (이번 명절에 스팀에서 새해 할인한다는 소문이 있으니 기회 되면 질러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세일 폭이 컸으면 좋겠네요 ㅎㅎ
정말 유용하게 보고있습니다! 계속 올려주시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연재 계속 할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ㅎㅎ;
글이 없어질까봐서 댓글 답니다 ㅎㅎ 소재가 독특해서 잘 보고 있어요. 값은 얼마나 하려나요
감사합니다! 현재 가격 자체는 20,500원이긴 한데, 설 연휴 때 세일을 하긴 할 겁니다. 얼리 엑세스다보니 세일 폭이 그리 크진 않을 것 같지만요.
잘 보고있습니다. 댓글 안적고 눈팅 할 뿐이죠 ㅠㅠㅠ
감사합니다! 사실 저도 댓글을 잘 적는 건 아니다보니 ㅠㅠ
연대기는 도배처럼 많이 올려도 재재 안먹어요 많이 빠르게 올려주세요 ㅎ 도움주셔서 감사하고 잘보고있습니다
제재를 걱정한 건 아니지만 ㅎㅎ; 게시판 한 페이지에 너무 많이 올라와있으면 보기가 좀 그렇다보니(?)
잘 보고 계신다니, 감사합니다.
케릭성장.마을관리 나중가면 자기가 문파도 만드나여
무공을 따로 만들지는 못 할겁니다만, 마을 주민들이 익힐 무공을 조정할 수는 있을 듯 합니다. 무공서를 구해서 전해주는 식으로 말이죠.
그런 점에선 엄밀히 말하면 문파를 만든다...곤 하기 힘들긴 하겠죠.
태오회권 한국어 팁은 님이 전부입니다 ㅠㅠ 계속 써주세요, 본격적으로 타이쿤스럽네요
감사합니다! 사실 중국 게임이다보니, 다루는 사람이 없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ㅠㅠ
마을 경영 관련해서는 꾸준히 다뤄질 듯 합니다. 장비를 만들 재료 수급 및 활동 자금 제공의 역할을 해주니 말이죠.
잘 읽고 있습니다. 도중에 태오회권 버전 업그레이드라는거는 테스트 버전인 것 같은데 별 문제는 없나요. 이 게임 테플 경험이 없어서 심각한 버그 생기지 않을까 고민되어서 업데이트를 안 했는데 괜찮은건지.
그리고 상추에게 흘린(Enthralled) 사람들 도사 복장으로 엑소시즘 해주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나요. 하다보면 동료까지 흘려서 맘대로 상처내더군요.
마을 사람들까지 그래서 도사 복장으로 엑소시즘하려고 하는데 한번 대화할 때마다 복장 인상이 고작 5%씩만 반영되어서 100% 채우려면 오래걸리더라구요.
감사합니다! 저도 테스트버전을 하고 나서는 길게 하지 않았다보니, 버그 여부는 아직 확인해보진 못했습니다. 다만 세이브 자체는 호환되고 있긴 합니다. 혹시 모르니 세이브 파일을 백업해두고 하는 것도 방법이겠죠.
상추에게 홀린 자들의 경우, 원산파에 지역 공훈(Local Deed) 30%를 지불하고 해결할 수 있습니다. 장문인에게 상호작용을 하면 따로 선택지가 있습니다.
복장 인상의 경우 대화 외에도 동료로 데리고 다닌다던가, 비무를 한다던가, 선물을 준다던가, 하는 행동으로도 반영이 될 겁니다. 이건 좀 가물가물하네요;
말씀하신 행동으로도 반영이 되긴하는데 똑같이 5%라 소모시간대비 효과가 나빠서요. 공훈이 가장 빠르겠네요. 답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