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3일 봉사후기] 구리따세 주관 봉사작업에 참여하고

[스카이어(김천년)]

집에서 가까운 곳이라 구리 수택동 작업에 참여했습니다
오늘은 도배작업이었습니다

독거 할머니 집으로 연립 지하 단칸방이었습니다
오전 5명이 시작하였고 오후 5명이 추가 참여하였습니다

맥가이버 님의 방 칫수재기 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가감승제만 되면 도배 재단 계산이 되겠지요^^

가로세로높이를 잰후 계산하여 도배지 cutting Plan을 하고 나무로 만든 재단 받침대에 나무로 만든 자를 대어서 커터날로 도배지를 절단하였습니다

천청 5매 벽면 19매 미리 다 도배지를 짤라서 바닥에 초배지를 깔고 놓습니다
풀은 맥가이버님 수제자가 잘 교반하였습니다

오전은 맥기이버님의 천정 도배지 풀칠과 천정 작업으로 일단 종료하고
이때까지 전 거의 힘을 쓴 것이 없어 땀을 흘리지 않았습니다

점심은 유천냉면으로 잘먹었습니다
두리원에 첨 참여했던 럽하우스 회원이신 약한 천사님이 냉면을 덜어 주어 곱배기 먹은 셈이 되었습니다

오후 벽면 도배지 풀칠을 해보았습니다
5매 칠하는 동안 왠 땀이 그렇게 나는지 ....
그래서 여자 회원님들이 교대로 하였습니다

풀칠한 도배지는 안으로 한쪽 끝단과 다른쪽 끝단을 만나게 하여 접어 놓습니다
그러면 오래동안 풀이 마르지 않고 오히려 도배시 잘 붙는다 합니다

제가 풀칠한 도배지와 혹 여자회원님이 풀칠한 도배지에 풀이 제대로 먹지 않아
도배시 잘 붙지않는 부분 그리고 우러나오는 부분등 도배의 처음인 풀칠을 제대로 해야만 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어째든 아마추어의 풀칠 덕분에 맥가이버님과 그 수제자께서 고생을 많이 하셧습니다 수제자 보조는 덩치가 큰 구리따세 회원이신 분이 하셨는데 ..
죄송합니다 (안 00 이라고 인사는 하였습니다만 제가 이름 외우기에 약해서 어째든 이분이 전국 따세까지 만든 장본인임을 알았습니다)

도배가 완료되고 방바닥 청소 및 가구 재배치에 여성회원님들의 노고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바닥에 물이 스며나오고 있어서 최종적으로는 방수처리하지 않고는 곤란할 것 같습니다

방수보다도 기왕에 스며드는 침수라면 배수로 작업을 하여 모터로 밖으로 빼는 방법 밖에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빙바닥 배수로 공사를 한번 계획해 봄이 어떻할까요 제가 제안해봅니다
바닥이 그러하니 거기서 생활하시는 노인네가 건강에 도움이 될리가 없겠습니다

집 쥔에게 누가 강력히 항의해주셔야 되는 것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전세 지하방 세를 놓아 보아서 그렇게 보완해 준 적이 있거던요
빌딩 건물도 결국은 방수공사를 배수로 공사로 하고 우수피트에 펌프를 설치하여 건물 세척수로도 이용하기도 합니다

나른한 오후 역시 저는 건강을 위해서 시작한 작업
저에게 일거리를 만들어 주는 럽하우스 네트워크에 감사를 드리며
오늘도 안녕히 .....

[양덕근[러브하우스]]

어제 더위를 먹어 몸도 피곤하고, 집도 신경써야 후회 없이 살수있을것 같아 오늘은 쉬었는데, 내 대신 수고가 많았습니다. 우리가 식사라도 냈어야 하는데, 우리수호천사는 해뜨는집으로 가서...

[수호천사(강경모)]

저도 해뜨는집 길음지역에가서 한일 없이 음료수만 대접하고...'친구살이'를 이진형님과 같이 실사하고 왔습니다. 오늘역시 어제마냥 날씨가 푹푹 찌던데....양쪽분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스카이어님도 수고 많으셨구요....실습까지 해보시다니...전 아직 한번도 못해봤는데 ㅎㅎㅎ (__)꾸부닥

[Promise U(김수형)]

오늘 저희구리따세 참석해주신것.. 대신하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맥가이버(허범욱)]

감사드립니다...좋은 조언도해 주시고~~~~자주 이런 기회가 이어지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이슬(송영자)]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느낌이 넘 좋네요 열심히 봉사 하도록 하겠어요 안녕히 주무세요

[보리(송동호)]

오늘도 무지 더웠는데 모두모두 수고하셨습니다.짝짝짝.... 맥가이버님과 제자님들 정말 멋쟁이 화이팅! 저도 다음엔 풀칠 해봐야죠ㅎㅎㅎ

[다사랑(이경복)]

늘 수고 하시는 님들의 사랑이 가득 담긴 글을 보면서 "수고 하셨습니다" 제 마음을 전합니다. 거리가 가까우면 참석하고 싶은데....늘 글을 보면서 아쉬움만 남습니다

[럽썸(권민정)]

정신적지주님~어제도 참여하셨었군요.^^ 진심으로 남을 위해 열심일 수 있다는게 쉬운 일은 아닐진데..정말 멋진 중년의 모습이세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