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 가면 알배추가 있어요
고놈을 사다 살짝 씻어 건진후에 소금 한 컵을...
반은 배추에 솔솔 뿌려주고 반은 물3컵에 넣고 휘휘 섞어서 배추에 쭈루룩 부어주면...
한 시간 정도 기대리며 가끔 한번씩 뒤집어 준다.
깨끗하게 씻어 채반에 올려 물기를 뺀 배추를 함지박에 넣고
쪽파와 부추를 썰어 넣고
양념장을 파팟....
ㅎㅎ 건고추10개 갈고 거기에 고추가루1/2컵 넣고 마늘. 생강. 찹쌀풀...등등
맨 손으로 버무려야 맛이 더 있을텐데 ㅎㅎ
손에 상처가 ...아쉽게 일회용 장갑끼고 쓱쓱 비벼 주삼
아차~~ 검정깨도 듬뿍 ㅎㅎㅎ
영양도 듬뿍. 입맛도 싸악 돌고 ...흐미 맛이 죽여주네요 ㅋㅋ
요렇게 버무려진 배추 겉절이에 따스한 밥 위에 얹어서 먹으면
둘이 먹다 한사람 어디 가도 모를당께유..ㅋㅋ
우리만 먹자니 쬐금 찔려서 ㅋㅋ
친구도 맛 보라고 한번 먹을꺼만 가져다 줘야 겠어요
우리 카페 회원님들 자칫 잃어 버릴수 있는 입맛 배추 겉절이로 다시 찾으세요^^
첫댓글 ㅎㅎ 봄날 정말 침이 꼴깍넘어갑니다~~ 따순밥 한숟갈에 김치얹어~~ 자유인님이 젤루 먹고 싶을꺼예요~~ ㅋㅋ 방울이님 손으 오늘 제가 보았어요~~ 담엔 방울님 모습 볼수 있나요? ㅎㅎ 그라고 이요리는 빨리찾기 김치에 링크 걸어 놓겠습니다 ^&^
꿀꺼덕 입니다요^^뜨건 밥 두그릇은 그냥 비우겠는데요?...ㅎㅎㅎ
ㅎㅎ 넵...
우리 신김치 잠시 미뤄놓고~~ 저 알배추 김치 먹고 싶어 다시 왔어요~~ 보기만 해도 입에 군침이 도네요 ~~ 봄은 봄인가봐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