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온천여행
언 제 : 2017.11.26~30. 날씨 : 3일을 맑았고 하루는 비줄줄.
어디로 : 부산국제여객선~후쿠오카~유후인~뱃부~후쿠오카~부산국제항.
누구랑 : 딸내미와 장모님 유박사랑.
허구한날 산만데이만 헤메고 다니다 보니 비실이 무릎팍이랑 족발이야 팔자소관이라고 하더래도,
장모님 유박사의 무릎팍이랑 족발이 성할리 있을까?
비실이가 넘 무정했다 싶은디 담달이 장모님 기빠진날이기도 하구,
달아빠진 족발 좀 쉬어야 겠고하여 둘째딸내미에게 어릉냥 좀 부렸더만 쪽빠리 온천여행 보내준다네요.
이럴땐 낼름 받아먹어야 하는거 잖이여,
이동네는 늦가을인데 겨울날씨에 덜덜덜하여 쪽빠리동네 후쿠오카 먹방여행으로 온천여행 떠나 봅니다.
부산국제여객터미널에서 배타고 저녁에 출발하고보니 바다위에서 개구리잠자야 했지만 좋았구요,
아침에 후쿠오카의 동네구경하다 아사히맥주공장에서 공짜맥주 3잔(생맥, 흑맥, 프리미엄)씩 얻어마시고요,
민생고 첫번째 먹방으로 사시미에 사께한사발로 민생고 해결하고,
눈알돌려 후쿠오카 하늘을 보다보니 맑아서 부럽기도 했구요, 이 동네엔 미세먼지가 없는가뵈요.
사시미에 사께값은 울나라보다 싸다고하면 이상할까?
사실입니다. 엔화가 엄청 떨어졌었거덩요. 딸내미덕분에 알았구요,
둘째날엔 후쿠오카 재래시장과 공원,
다자이후텐만구 학분의 산 신전. 소문난먹방집(장어구이, 대창구이, 사시미, 닭백숙)
특히 텐진호르몬식당의 곱창에 쇠.맥주 폭탄으로 비실이 자빠지고,
셋째날엔 벳부의 노천온천에서 DB놀다 먹방으로 온종일 헤메보니 산만데이 오르락 거리는거보다 힘들었구만요.
부산항에서 출발합니다.
부산항 대교가 이렇게 멋있어 보이네요.
저넘어 다리밑을 10시 30분에 통과하여 출발했구요.
아침에 후꾸오까에 도착했습니다. 쪽바리 꼬라지는 별로지만 먹방집은 설레입니다.
후쿠오카항에서,
아사히맥주공장관람 했는디요.
비실이가 아사히맥주에 빠졌이요.
전시관앞에서,
관람자들에겐 생맥주 3잔(프리미엄, 흑맥주, 생맥주)을 시음하는디 장모님꺼랑 딸내미꺼 2잔씩 덤으로 얻어마셨더만,
비실인 낯술에 퍼졌습니다.
먹방시작입니다. 사시미에 사께를 더 먹고나니깐 덜덜했구,
요런 신사가 여러곳이었는데, 굿집 같아서리,,
온 종일 쏘 다니다가 호텔로가는 길목인 하카다역광장에 크리스마스축제가 시작되었더라구요.
하카타역입구에서.
먹방집, 요시즈까 우나기야(후쿠오카시 하카타구 나카스 2-8-27.
1873년 창업이래 지금까지 이어온 전통 카바야끼(양념구이)장어꾸이집.
카바야끼 장어구이 3만5천냥.
건너편엔 재래시장이었는데 사시미도 3만5천냥.
광장의 크리스마스 축제장
버스투어로 이동하여 소풍중인데 하필이면 오늘은 비가 오네요.
유후인 유노츠보거리
스카와라 미키자네 학문의 산 신전, 입시. 합격 및 학업성취를 기원하는 곳,
여기 소뿔잡고 소원빌면 하나는 들어 준다네요. 비실이가 소띠라서 정말 들어 주겠져,
역시나 공원은 좋아여. 부부나무.
다자이후 텐만구 스카와라 미치자네신전
신전에 모셔진 여러~~ ㄱ.ㅅ.
저 나무가 천년넘었다네요
이 곳에서면 비실이도 천년쯤... ㅎ
매화나무 6천그루의 전설이 있다합디다.
이 동네 쪽바리들은 즈그네들 역사와 문화도 사기를 치는 곳이라 믿거나 말거나.
이만하믄 비실이팔자 늘어졌져,
지금은 스타벅스커피숍입니다.
이 동네 건축설계의 자랑거리라고 떠들어대는데 믿거나 말거나구요
유박사랑 딸내미.
신전입구에서 쇼핑거리
유후인에 도착
온천지역이라 곳곳에 온천탕
유후인 온천마을의 료칸에서 점심
식사와 온천을 즐길수 있는 곳. 노천온천이 일품이었는데....
온천관광지의 규칙이 있다 합디다. 음식으로 사기치다 쫏겨난다고요.
쇼핑거리에서,
벳부온천의 가족탕
뱃부온천의 자연온천. 유황이 생성 되는 곳
뱃부온천의 가족탕에서
뱃부온천거리
뱃부온천장
노천온천탕
노천온천에 놀라고,
노천온천탕
노천온천이 솟는 곳
곳곳이 노천온천이 솟아나는데,
언제 폭발할지? 비실이는 겁이나서 도망,
온천일까? 지진일까?
비실이는 이것으로 온천 끝. 겁이나서리~~
뱃부온천은 다음에 다시 오기로 합니다.
온천에서 삶은계란으로 간식
노천온천에서 족탕으로 맛만보고 갑니다.
후쿠오카항에서 노천온천을 마치는대로 항구를 출발합니다.
부두 건너편의 야구장과 타워
부산항으로 가는 카멜리아호에서
대마도 옆을 지나갑니다.
대마도입니다. 부산이 훨 까까운데,
부산항에 도착하는데 해는 넘어가고.
부산항에 도착 합니다.
부산항의 부산대교에 도착,
비실이가족의 4박5일간 쪽바리동네 온천여행을 마무리 합니다. 뱃부온천여행을 숙제로 남겨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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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회장님 좋은 여행 하셨습니다 따님하고 좋은 추억이 되셨겠습니다 덕분에 앉아서 귀한 사진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