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기너 선수를 응원했지만 역시나...
공백의 기간을 넘어 이제는 랭커선수들과의 격차는 거부할수 없는 흐름인듯 판단됩니다.
설사 한두번은 가능할지라도 그 끝은 예상을 벗어나진 못하더군요.
아쉽습니다.
한편으로 터키의 선수층 역시 국내처럼 탄탄함을 보여줍니다.
언제고 시드로 집입가능한 선수들이 예선에서 두각을 나타냈죠.
오늘 경기가 기대됩니다.
하단 게시글의 경우 코줌코리아에서 스크랩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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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터키 선수들이 활약이 돋보였던 2번째 턴이 모두 끝났다.
이스탄불 월드컵 우승자 무랏 나시 쵸클루 선수는
어제 Q 라운드에서 마지막 상대였던 니코스 폴리크로노폴로스 선수를 32강에서 다시 만났다.
(15이닝 31:40 무랏 나시 승)
어제 경기에선 하이런 11점을 두 번이나 성공시키며 통합 에버리지 1.904, 전체 1위로 32강에 진출했었다.
어제의 컨디션이 이어진 듯 32강에서도 21이닝 24:40으로 별 무리 없이 승리했다.
그의 16강 상대는 영원한 절친 타이푼 타스데미르 선수이다.
두 선수는 최근 이스탄불 월드컵 16강전에서 만난 바 있다. (24이닝 37:40 무랏 나시 승)
또한 터키의 톨가한 키라즈 선수도 Q 라운드에서 통합 2위로 32강에 진출한 실력파 선수로써
괴물 같은 득점력의 소유자 롤란드 포톰 선수를 25이닝 34:40으로 승리해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반면 터키의 스타, 세미 세이기너 선수는 강력한 우승 후보 다니엘 산체스 선수에게 19이닝 40:29로 패하며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1, 2번째 경기 결과와 32강 3, 4번째 턴 대진 및 시간표는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Cue Clinic of Billiard - 큐클리닉 원문보기 글쓴이: 큐클리닉(박순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