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8일 송이버섯 입찰 시세를 알려드립니다. 영덕 : 1등품 : 321,000원
2등품 : 227,700원
봉화 : 1등품 : 343,300원
2등품 : 231,000원
3등품 : 165,000원
울진 : 1등품 : 342,600원
2등품 : 264,320원
3등품 : 157,920원
어제 18일 송이버섯 입찰 시세입니다. 전날 가격 대비 소폭 올랐습니다.
더불어 물량은 전날과 비슷합니다. 전국 송이 생산지에서 송이물량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봉화는 생산지에서 출하되는 물량은 전년 대비 대폭 감소했으며 이런 추세가 송이버섯 축제에도 영향을 줄 듯 합니다. 축제는 예정되로 하겠지만 송이 물량의 급감으로 축제 진행에 상당히 애로사항이 있을 듯 합니다. 모쪼록 순수 한국산만이 거래되길 바랍니다. 특히 요즘은 북한산 중국산의 유통으로 국내 송이버섯 시장이 상당히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싼 가격에 많은 이윤을 남기기 위해 들여왔던 북한산 중국산 물건들이 오히려 우리 순수 한국산 송이버섯의 가격까지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모든 농산물에 다 해당이 되는 이야기겠지요.
우리 농산물 특히 순수 한국산이 대접 받을려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크게 눈을 뜨고 마음을 열어 판매와 구입을 하셔야겠지요. 제발 원산지는 속이는 일이 없어야 하겠습니다.
송이버섯 시조 한 편...
요리 조리 눈돌리며 송이버섯 캐러 빈 산에 올랐다가,
건너편에서 기다리던 사람하나 송이버섯 뭉태기 건네주네..
으험.. 큰 기침 한 번 하고 송이버섯 땅바닥에 다 쏟아 내네
우리 흙을 콩고물 삼아 이리굴리고, 저리 굴려보고 아무일 없는 양
뭉태기 송이버섯 담아서 산을 내려오네
^^우리 송이버섯 기다렸다는 손님에게
이거 방금 산에서 따온 거요 우리송이요.. 헛 기침에 몸 숨긴
딴 나라 송이버섯 건네주네...
허험 ..큰 기침에 우리 나라 송이버섯 감기걸려 죽겠네...ㅠㅠ
버섯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