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탐방 캠프

[차귀영]

2015. 09. 13-15.

미셀지역아동센터는 아동들이 여행의 기쁨과 즐거움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행복한 꿈을 꾸며 

밝고 건강하게 살아가기를 기원하면서 대부분 처음 타보는 비행기에 몸을 싣고 2박 3일동안 

제주도 탐방 캠프를 다녔왔습니다. 

<제주도 탐방캠프에 참여하고 있는 아동들의 모습>

제주도를 탐방하기 이전부터 미리 유네스코에 등재된 세계자연유산에 대해 조사해봤기 때문에

그 실제 모습은 어떨지 공항에서부터 아동들의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제주도 캠프를 위해 공항으로 이동하는 아동들의 모습>

첫째날 제주도에 도착하여 먹는 첫 숙소 뷔페식으로 허기진 배를 채우고 

피로를 달래며 다음날부터 시작될 세계자연유산에 대한 사전조사를 다시 한번 했습니다. 

<제주도에 도착하여 저녁식사를 먹는 아동들의 모습>

둘째날부터 본격적인 일정 시작!!

14일(월) 아침 식사는 숙소에서 먹고 바로 선녀와 나무꾼 박물관으로 출발합니다. 

<선녀와 나무꾼 박물관에 도착한 아동들의 모습>

이곳은 부모님들의 그 시절 추억이 묻어있는 테마파크입니다. 

옛 시골 먹거리 장터, 달동네 마을, 민속 박물관, 추억의 거리와 학교 등 옛날 실제 모습을 그대로 재현하여

후손들에게 귀한 추억을 전수하고 따뜻한 감동과 재미가 있는 마음의 고향입니다. 

<선녀와 나무꾼 박물관에서 아동들의 모습>

옛날에도 있을 것이 다 있어 새삼 놀라게 됩니다. 

가요 콩쿨 한마당이 열리는 풍경에서 우리 아동들도 함께 멋진 꿈을 꾸게 됩니다. 

<박물관에서 함께 꿈을 키워가는 아동들의 모습>

이곳은 추억의 방송국!!

대한뉴스를 진행하고 있는 아동들의 모습속에서 아름다운 미래의 모습이 보입니다.

<박물관에서 실제 체험을 하고 있는 아동들의 모습>

이곳은 영화촬영도 있었던 송당승마장입니다.

그동안 동물원에서만 봤던 말들을 직접 만지고 타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맞아 소중한 추억을 만듭니다. 

<송당승마장에서 말타기 체험을 하는 아동들의 모습>

다음으로 이동한 장소는 할라사니아~~

이곳은 체험과 놀이, 힐링과 이색의 4가지 테마로 이루어져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천연염색 만들기 체험에 참여하고 있는 아동들의 모습>

천연염색과 오메기떡 만들기 체험, 양초체험장 등을 비롯하여 동물 먹이주기 까지..!!

친절한 설명을 들으며 직접 만들고 체험하는 학습과 놀이의 장입니다. 

<오메기떡 만들기 체험에 참여하고 있는 아동들의 모습>

제주도의 명물 흑돼지와 토끼, 병아리 등 아기자기한 동물들을 직접 만나고 먹이를 주며

교감하는 법도 배웁니다. 

<동물 먹이주기에 참여하고 있는 아동들의 모습>

점심식사 메뉴는 맛있는 흑돼지 주물럭!!

상추쌈에 고기한점을 얹어 먹으면 온몸에 힘이 생기는 행복을 경험합니다. 

<점심식사를 하는 아동들의 모습>

든든히 배를 채우니 푸른 바다 사이에 우뚝 솟은 제주의 명소 성산일출봉에 올라가는 

아동들의 발걸음이 가볍습니다.

봉우리 정상에 있는 거대한 사발모양의 분화구와 그 위에서 바라보는 장관을 결코 잊을 수 없습니다.

<성산일출봉에 올라가고 있는 아동들의 모습>

그 다음 이동한 곳은 해녀 박물관~

해녀의 역사가 깊은 제주도의 박물관은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합니다. 

<해녀박물관에 들어갈 준비를 하는 아동들의 모습>

해녀의 장비들과 물옷을 보며 그 역사와 생활상을 간접적으로 체험해보고,

한 평생 물과 함께 씨름하며 오직 한길을 묵묵히 걸어갔던 모습에서 살의 지혜와 감동을 얻어갑니다. 

<해녀박물관을 관람하고 있는 아동들의 모습>

제주도에 또 하나의 명소는 바로 미로공원입니다. 

제주도에 처음으로 생긴 김녕 미로공원은 키만한 나무들로 길을 터놓은 이곳은 이미 고양이 낙원으로 

많이 알려진 곳이지요.

<김녕 미로공원에 참여중인 아동들의 모습>

어느새 15일(화) 셋째날이 되었습니다.

제주도에서 팝콘을 먹으며 관람하는 서커스는 평소에 쉽게 맛볼 수 없는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제주 서커스단의 화려한 공연 모습>

다음으로 이동한 곳은 우리나라 국내 최대의 미니어처 테마파크인 소인국 테마파크입니다. 

어머니 품과도 같이 포근히 감싸는 한라산이 코앞에 보이고 자연과의 조화가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곳입니다. 

<소인국 테마파크를 방문한 아동들의 모습>

이만여평의 부지에 세계 각국의 유명 건축물들을 엄선하여 불국사, 자금성, 샤크레퀘르, 타워 브릿지, 피사의 탑 등

30여개국 100여점의 건축물을 한눈에 볼 수 있고, 공룡화석과 체험학습장을 갖추고 있어 복합문화 종합관광지로도

손색이 없는 곳입니다. 

<소인국 테마파크를 방문한 아동들의 모습>

코너마다 다양한 전시장과 문화공간이 있어 마지막날 추억을 남기기에 안성맞춤!!

다양한 체험현장에서 몸과 마음이 즐거우니 시간가는 줄 모릅니다. 

<소인국 테마파크에서 멋진 사진을 찍는 아동들의 모습>

자연이 만든 작품과 하나로 어우러져 또 다른 작품이 되는 아동들의 모습이 멋진 광경을 연출합니다.

자연의 소중한 유산을 몸과 마음에 새길 수 있는 시간들이었습니다.

<소인국 테마파크에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기는 아동들의 모습>

제주도는 화산에 의해 생긴 섬이라서 파도가 치는 날에 멋진 장관을 선사하는 세계자연유산, 주상절리가 있습니다. 

용암이 지표면으로 흘러나오는 모습이 생생하게 묻어있는 자연의 소중한 보물입니다.  

<주상절리에서 사진을 찍는 아동들의 모습>

마지막으로 지역주민들이 자주 찾는다는 한라수목원을 돌며 잠시 숨을 돌립니다. 

제주도는 이렇게 자연이 만든 생태공원에서 기쁨과 쉼을 만끽할 수 있는 낙원이지요.

<한라수목원을 산책하는 아동의 모습>

그 안에 있는 5D영상 체험관도 호기심을 불러일으킵니다. 

세계의 석학들 앞에서 강의를 해보기도 하고, 영화의 주인공이 되어 보기도 하는 신기한 체험을 했습니다.

<5D영상 체험관에서 사진을 찍는 아동들의 모습>

상상 그 이상이 펼쳐지는 입체 전시장에서 또 하루를 마감하며,

벌써 집에 갈 시간이 다가왔다는 사실에 아쉬워합니다. 

<5D영상 체험관에서 사진을 찍고 있는 아동의 모습>

잘먹고, 잘놀고, 잘배우며 아름다운 자연속에서 꿈을 키우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었던 시간!!

2박 3일간의 알찬 일정을 통해 탐방한 제주도의 명소와 명물들을 결코 잊지 못할 것입니다. 

<제주도 탐방을 마치며 단체사진을 찍는 아동들의 모습>

지금까지 유네스코에 등재된 [제주도 세계자연유산 탐방 캠프]였습니다.^^*

[조상현]

나도제주도가고싶네 재밌었겠네 얘들아

[함지민]

너무 재밌어보인다~ 모두에게 제주도가 즐거운 추억으로 남았길바래!!♡

[용인대 이원혁]

제주도~♡ 너무 즐거워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