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빵을 찾아 오네요.
오늘 빵만들기 67일째입니다.
오늘은 추석명절을 지낸 후 빵 만들어 가는 날이었습니다.
오늘 서울역 노숙자사역하는 이전도사님, 박전도사님이 오셨습니다.
오늘 건강식빵,버터식빵은 2kg, 단과자는 4kg였습니다.
단팥이 없어 단팥빵은 만들지 못했습니다.
빵 재료를 담는 일은 내가 하였습니다. 반죽기에 돌리고 하는 일도 내가 하였습니다.
버터식빵으로 시작하여 건강식빵을 만들고 단과자를 만드는데
곽청년은 커디션이 별로 인지 일을 열심히 하지 않네요.
조금 일하다가 한참 쉬고 또 조금 일하다가 한참 또 쉬고
고구마빵을 만드는 일을 주로 하였는데 기본적으로 잘 못 만들어서 내가 수정해 주고
이렇게 만드는 것이라고 알려 주었더니 본인이 만들겠다고 하였습니다.
나중에는 이전도사님께서 함께 고구마빵을 만들었습니다.
나랑 박전도사님랑은 소고로빵을 시작하여 크림빵, 땅콩빵, 그루터기빵까지 만드는 일을 하였습니다.
어제까지 추석명절이라 빵을 많이 만들어 놓치 못한 상태에서 오늘 가져가는 밀알에서 빵을 찾았지만 빵을 줄수가 없었습니다. 오늘 만든 빵은 서울역 노숙자를 위해 사용할 빵들이기 때문입니다. 내일 오전에도 빵을 줄수 있는 빵이 없습니다. 밀알에서 가져가야 할 빵이 80개이기 때문에 빵의 숫자가 있는 것인데 빵을 만들어 내지 못했습니다. 의정부역 노숙자 사역하는데는 매일 20개씩 빵을 가져 가는데 그 양은 챙겨서 드렸습니다.
천주교 나눔터도 30개라 챙겨 드렸습니다.
오늘 커피 판매하였는데 아직 포장하지 않는 빵을 가지고 와서 판매하라고 하였는데
포장되어 있지 않기에 아직은 아니라고 하였는데 괜찮다고 하면서
손님앞에서 빵을 포장할려고 하는데 한남자 손님이 빵을 맨 손으로 잡는냐, 비밀 장갑이래도
하야 하는냐 라고 하는 것입니다. 다른 손님이 괜찮다고 하여 빵을 가지고 갔는데 필요한 포장지는 가져 갔습니다.
사무국장님께 일회용 비닐장갑이 있는냐 여쭈어 보았더니 있다고 하셨습니다.
앞으로 손님앞에서 빵포장은 비닐장갑을 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점심식사하기전에 밀알곰도리에서 일하는 사람이 와서 빵 일부를 사 갔습니다.
사무국장님은 빵값을 아주 싸게 해 줍니다. 장애인단체에서 와서 그런지 싸게 해 주십니다.
이전도사님과 박전도사님의 부지런한 손 놀림으로 생각했던 것보다 빵을 빨리 만든 편입니다.
오후에 만들 호박빵을 준비하였습니다. 서집사님의 어머니께서 좋은 호박을 주셨기에 호박빵을 만들어 보고 싶다 하셔서 빵을 만들려고 준비해 놓고 점심식사하려 갔습니다.
오늘은 싱싱식당에 가서 식사할려고 하였는데 우리지방 목사님과 다른 분들이 식사를 하시고 이야기를 나누고 계셨습니다.
우리는 우리 나름대로 식사를 하였습니다. 우리지방 목사님께서 식사비를 내시고 가실려고 하는 것을 회사에서 식사비를 제공하기에 그냥 가셔도 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점심식사후 급히 빵을 가져 가야 할 사람이 있다고 하여 빵 포장을 하였습니다. 빵커트도 하였습니다.
한쪽에서는 호박빵을 만들고 한쪽에서는 크림빵, 땅콩빵 속에 크림 넣는 일을 하였습니다.
오늘 저녁때 의정부 평생교육원 제빵 교육은 없다고 하였습니다.
저녁때쯤 고구마 쿠키 5판을 만들었습니다.
쿠키 포장까지 하는데 저녁 6시가 조금 넘었습니다.
전도빵을 조금 담고 흥선역을 향해 가서
몇 개의 상가에 가서 전도하였습니다.
매일 전도하는 것이 전도열매가 일어나고
실재로 승리교회 부흥이 일어나야 합니다.
시기적으로 힘든 것이지만
하나님께서 하시는 부흥이 일어나야 합니다.
영적이고 수적인 부흥이 있어야 합니다.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부흥을 말해야 합니다.
오늘 말씀이
술취하지 말라 이것은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을 받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