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바쁘다는 핑계로... 실은 주말에 항상 파스타와 샐러드를 해 먹고 있는데요...
일일이 사진찍어 올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주말에만 하는 요리라... 조금 귀찮아 지기도 했고...ㅋㅋ
기적처럼 새로 가입하신 피카소78님의 요청으로... 저도 처음 만들어보는 스파이시투움바파스타를 만들어 보았어요...
오양은 실제 먹어본 적은 없지만... 예전에 여러차례먹어본 마눌님에 의하면... 평소와 같이 아웃백보다 훨씬 맛있다고...
오양도 처음 먹어 보았지만... 간장과 고춧가루가 들어가 우리입맛에 아주 적격이었어요...
퓨전보다는 오롯이 정통파스타를 즐기는 것을 더 좋아하는데... 투움바파스타는 참 맛나게 먹었어요... ^^***
2인분기준 : 휘핑크림250미리, 중새우8마리, 바지락한줌, 느타리버섯두줌, 간장1스푼, 고추가루1스푼, 쪽파약간, 다진마늘반스푼, 화이트와인2큰술,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소금, 후추, 파슬리,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치즈등
1. 생크린250미리에 간장1스푼, 쪽파를 썰어 넣고 냉장고에서 1시간 저온숙성합니다.
2. 중새우8마리를 볼에 담고 고춧가루 1스푼, 다진마늘 반스푼, 화이트와인2스푼을 넣고 버무려 준비하고, 바지락과 느타리버섯도 준비합니다.
3. 후라이팬에 올리브오일 한스푼과 버터한큰술을 넣고 양념된 새우릴 넣어 익히고 바지락을 넣고 볶아 주다가 느타리버섯도 넣어줍니다.
4. 냉장고에 숙성했던 크림을 넣고 팔팔 끓여준 후, 알단테로 삷아진 면을 넣고 잘 버무려줍니다.(어머나... 면을 넣고 버무리는 사진이 없네요...^^::)
5. 접시에 올려 파마산치즈와 파슬리를 살짝 뿌려서 맛나게 먹습니다.
PS. 아주 맛나게 먹었지만... 문제점 둘...
하나. 양념된 새우를 먼저 볶고 조개를 넣어서, 조개를 익히기 위해 좀 오래 끓여서 새우가 오버쿡이 되었어요... 조개를 육수로 내어 넣거나 혹은 새우를 살짝 익힌후 팬에서 꺼내 따로 보관 후 마지막에 다시 넣어 버무려 주면 될꺼 같아요... 또는 바지락은 굳이 안 넣어도 무방합니다...^^*
둘. 느타리버섯보다는 양송이버섯을 넣는게 향과 풍미가 더할것 같아요... 저는 집에 양송이버섯이 없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