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이곳에 조언을 구하게 되네요. 여기 까페 회원님들이 사회경험 있는 분들도 있고 대학에 대해서도 가장 잘 아는 것 같아서요.<br /><br />지난번에도 비슷한 질문을 드렸었는데 이번에 보다 구체적으로 정해왔길래요..<br /><br />서울과기대 미대와 경상대 해양과학대학 이과<br />중 어디로 지원을 추천하는 것이 더 좋을까요? 애는 둘다 적성에 맞다 하고 거리도 중간지역이라 기숙사 생활해야하니 상관없고요.. 지원시 교차지원이 가능하다고 합니다.<br /><br />제가 조언을 해주려고 해도 워낙 대학과 전공들이 장단점이 있다보니 어렵네요. 과기대 미대는 미대 중 탑5에 드는 알아주는 미대라고 하고 학교도 발전할 것 같지만(정말 10년 후엔 더 발전하려나요?) 취업시 미대라는 한계가 있을 것 같고 <br /><br />경상대는 전부터 고민하던데 이과 전공이지만 공대는 아니라서 취업이 어떨지 또 모르겠대요. 해양과학이 나중에 유망할까요? 그리고 경상대 자체도 지거국이지만 지거국 추락세이고 현정권에서 지방대ㆍ지거국 키워준다고는 하지만 정말 실현될지 미지수고요.<br /><br />회원님들의 아는 동생이라면 어디로 추천하실지 조언을 구합니다. 될 수 있으면 이유도 알려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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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거국 떡상은 계속 이어질거라고봅니다.. 여야할것없이 지방인재를 늘리고 있는 추세구요. 학교타이틀자체는 점점 무의미해져갈겁니다. 미대는 제가 잘모르지만 순수예술은 전공살리는 경우는 못봤습니다. 전공살려서 밥빌어먹고살긴 좀 힘들거같네요. 이과와 미대 모두 적성에 맞는다는게 조금 의아하긴하네요. 조금이라도 아이의 흥미에 따라 선택하는게 맞다고보네요. 아이에게 강요해서 아이가 부모님을 원망하는일은 없길 바랍니다.
저라면 후자를 선택할 것 같네요 미대공부가 쉽지 않을뿐더러 학벌보다는 실력이나 재능이 훨신 중요하고 과기대가 국립대라지만 지금이상의 상승은 없어보이고요 차라리 경상대에 가서 공부하는게 나아보입니다. 해양과학에 대해서는 저도 잘 모르지만 그렇게 흔한 과도 아니고 지방인재랑 지역인재 잘 활용하면 취업도 괜찮아보입니다.
글쓴이입니다^^ 댓글 달아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립니다. 역시 여기에 여쭤보길 잘했네요^^ 부산대가 인서울이랑 비교할 때 비교대상 대학라인이 계속 낮아진다고(중경외시라인에서 건동홍라인으로?) 들어서 부산대가 그정도면 다른 지거국도 점점 어렵겠구나 추락세구나 했는데.. 회원님들 의견은 반대로 지거국이 다시 상승할 것으로 많이들 보시는 것 같네요. 과기대는 인서울국립이라 앞으로도 호재가 많다고 봤는데(나중에 중경외시 진입정도..?) 의외로 지금선(건동홍~국숭세단?)에서 멈출 것으로 보시는 것 같고요. 전공은 말할 것 없이 해양과학을 추천하시는 것 같네요. 또 의견 주실 분들 계시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옥]이온성액체저도 얘가 가능만하다면 공대로 전과되면 좋겠습니다^^ 지금은 지가 해양이 좋다하지만.. 그래서 과기대 미대 들어가도 공대로 전과만 된다면 좋겠고요. 하지만 미대에서 공대 가는 것은 정말 어려워보이고 해양과학대학에서 나중에 맘바뀌어 공대로 전과하는 것은 조금 더 낫겠죠?^^;;;
첫댓글 어디서 지거국이 추락이래? 그리고 과기대가 리얼 탑5임?ㄷㄷㄷ
지거국 떡상은 계속 이어질거라고봅니다.. 여야할것없이 지방인재를 늘리고 있는 추세구요. 학교타이틀자체는 점점 무의미해져갈겁니다. 미대는 제가 잘모르지만 순수예술은 전공살리는 경우는 못봤습니다. 전공살려서 밥빌어먹고살긴 좀 힘들거같네요. 이과와 미대 모두 적성에 맞는다는게 조금 의아하긴하네요. 조금이라도 아이의 흥미에 따라 선택하는게 맞다고보네요. 아이에게 강요해서 아이가 부모님을 원망하는일은 없길 바랍니다.
미대는 확고한 의지 아니면 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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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대 미대 탑5는 모르겠는데 미대중에서는 상위권임
저라면 후자를 선택할 것 같네요 미대공부가 쉽지 않을뿐더러 학벌보다는 실력이나 재능이 훨신 중요하고 과기대가 국립대라지만 지금이상의 상승은 없어보이고요 차라리 경상대에 가서 공부하는게 나아보입니다.
해양과학에 대해서는 저도 잘 모르지만 그렇게 흔한 과도 아니고 지방인재랑 지역인재 잘 활용하면 취업도 괜찮아보입니다.
경상대가시면 남동발전이나 LH가기유리함
글쓴이입니다^^ 댓글 달아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립니다. 역시 여기에 여쭤보길 잘했네요^^ 부산대가 인서울이랑 비교할 때 비교대상 대학라인이 계속 낮아진다고(중경외시라인에서 건동홍라인으로?) 들어서 부산대가 그정도면 다른 지거국도 점점 어렵겠구나 추락세구나 했는데.. 회원님들 의견은 반대로 지거국이 다시 상승할 것으로 많이들 보시는 것 같네요. 과기대는 인서울국립이라 앞으로도 호재가 많다고 봤는데(나중에 중경외시 진입정도..?) 의외로 지금선(건동홍~국숭세단?)에서 멈출 것으로 보시는 것 같고요. 전공은 말할 것 없이 해양과학을 추천하시는 것 같네요. 또 의견 주실 분들 계시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거국이 가성비는 좋지. 특히나 가성비 극악인 예체능이랑 비교하면 ㅇㅇ 근데 해양과학과가 애매하긴하다.
@[지옥]이온성액체 그렇죠? 해양과학이 전망이 어떨지 모르겠어요. 대졸하는 5년 후가 별로라면 군대다녀오고 석사마치는 10년 후라도 좋아질 수 있을런지^^;;;
@무브무브 어지간하면 걍 공대로 전과하는게 낫지 않을까 싶긴합니다만.. 굳이 구태여 해양과학을 해야하는건지요..? 자연과학이잖아요..
@[지옥]이온성액체 저도 얘가 가능만하다면 공대로 전과되면 좋겠습니다^^ 지금은 지가 해양이 좋다하지만.. 그래서 과기대 미대 들어가도 공대로 전과만 된다면 좋겠고요. 하지만 미대에서 공대 가는 것은 정말 어려워보이고 해양과학대학에서 나중에 맘바뀌어 공대로 전과하는 것은 조금 더 낫겠죠?^^;;;
닥 경상대
홍대 디자인과를 나와서 월 160에 시작해서 매일 야근찍는 사람들 널렸습니다. 디자인이나 미술쪽은 정말 박봉에 힘들어요. 이건 서울대나 홍대를 나와도 마찬가지고요. 물론 공대 근무 환경이 빡세겠지만, 그래도 돈은 배로 받을 수 있잖아요.
진짜 미대는 비추
한대 경영 나와서 빨리입사 회사 경력 쌓는거이 제일빠른 방법 인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