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재택아...

너와 술을 먹으면서 미래지향적인 마인드에 대해 참 즐거운 시간이였다. 현재에 안주하지 않는다는 너와의 공통점에 많은 것을 생각하게하는구나. 날 인정해주고 나의 스타일과 내 철학에 관심 갖어주서 고맙게 생각한다. 2억이라고 했나? 나에게 투자한다는 금액이 ㅎㅎㅎ   택아.. 난 말이다.. 좋은 꿈 행복한 꿈을 많이 꾸는 아이다. 현재 내가 잘 나가기는 한다. 그런데 여기서 만족할 내가 아니다.   서울에서 안산으로 14년 전에 일면도 없는 곳으로 왔다. 그리고 레슨을 시작했지.. 그때 꼭 다짐을 한것이 3가지가 있었다.   그 첫번째는 40 되기전에 꼭 내 브렌드를 갖고 안산에서 1등으로 탑이 된 아카데미를 운영하리라.. 그래서 안산에서 탑 이 되길 간절히 소망하고 열심히 달려왔다. 그결과 오픈을 하고 4년 만에 안산에서 탑이 되었지..   1차 목표는 달성했고 두번째 목표는 50 되기 전까지 드라이빙레이지(인도어)의 장점을 살린 방향성과 탄도, 거리 그리고 실내연습장의 정확한 자세와 원리와 이론 이 두가지를 합쳐서 접목할 수 있는 5000천평 규모에  돔형식 골프아카데미를 만들계획이란다.    여름과 겨울에는 지붕과 옆 창문이 이 덮혀서 시원하고 따뜻하게 봄과 가을에는 모두 위아래 측면을 모두 개방해서 시원하게 공을 날릴 수 있는 돔 연습장... 큰 돈이 필요할거야.. 그래도 난 할 수 있다.. 왠지아니? 꿈은 말이다.. 이루어지게 하려고 나를 노력하게 만드는거 같다....   마지막 3번째는 소외된 아이들,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의 미래의 꿈을 갖게 해 주고 싶다. 그 아이들이 나로인해 꿈을 실현하고 행복한 미래를 갖을 수 있다면 난 부끄럽지 않은 인생으로 마무리가 될 것같다... 성장한 아이들이 샘~~ 하고 다가와 준다면 난 정말 행복할 거야... 3년전에 아이들을 복지관에서 소개를 받고 드림팀을 꾸리려고 했는데.. 어머니가 돌아가시는 바람에 계획에 차질이 있었지...   택아 넌 사업가다.. 이윤을 창출하는.. 그런데 난 사업가이기 보다 지도자이고 싶다.. 지도자가 배고픈 직업이라고 했지? 틀린 말은 아니다.. 그런데 말이다.. 난 마음이 행복한 지도자이고싶다....   너란 친구를 만나고 같이 이야기하고.. 좋은 친구를 만난듯하다.. 내가 정말 너라는 친구가 필요하다면 그때 우리 같이 일해보자.. 친구